차츰 맑아져…서울 24도, 부산 26도

태풍 산바는 오늘 오전 9시 북한 청진 북동쪽 300km부근 해상에서 일반 저기압으로 약해졌습니다.

태풍이 물러나고 날이 점차 맑아지고 있는데요.

오후엔 기온이 더욱 올라 서울 24도 등 활동하기에 무난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남부지방은 대구27도로 다소 덥겠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낙동강유역엔 홍주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삼랑진과 구포엔 홍수경보가 진동엔 홍주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오후부터는 수위가 조금씩 낮아지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구름만 다소 끼어 있는 모습입니다.

오후에도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겠고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전북 일부지역에서는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24도 대전25도 부산26도 대구27도 등으로 어제보다 높아 다소 덥겠습니다.

물결은 풍랑주의보가 남아 있는 동해 중부 먼 바다에서 최고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서울경기와 영서엔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부터는 가끔 구름만 많아 이맘 때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