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4대강 사업으로 태풍 피해 커졌는지 살펴봐야”

입력 2012.09.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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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경북 성주군 일대가 태풍 산바로 큰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해 침수의 원인이 된 인근 하천의 역류가 4대강 사업으로 인한 것은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경북 성주군 성주읍 태풍 피해 현장을 찾아 성주군민들이 평생 처음으로 허리까지 물이 차는 수재를 입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후보는 또 태풍 피해 지역 가운데서도 새누리당의 강세 지역인 경북 지역을 방문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성주군의 피해가 가장 심하다고 해서 달려왔을 뿐이라며 정치적 해석을 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문 후보는 태풍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격려하고 직접 복구 활동에도 참여한 뒤 어제 산사태로 숨진 53살 이모 씨의 장례식장을 방문해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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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4대강 사업으로 태풍 피해 커졌는지 살펴봐야”
    • 입력 2012-09-18 15:56:15
    정치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경북 성주군 일대가 태풍 산바로 큰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해 침수의 원인이 된 인근 하천의 역류가 4대강 사업으로 인한 것은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경북 성주군 성주읍 태풍 피해 현장을 찾아 성주군민들이 평생 처음으로 허리까지 물이 차는 수재를 입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후보는 또 태풍 피해 지역 가운데서도 새누리당의 강세 지역인 경북 지역을 방문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성주군의 피해가 가장 심하다고 해서 달려왔을 뿐이라며 정치적 해석을 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문 후보는 태풍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격려하고 직접 복구 활동에도 참여한 뒤 어제 산사태로 숨진 53살 이모 씨의 장례식장을 방문해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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