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야심작 ‘옵티머스G’ 출시…사활건 ‘LTE 대혈투’

입력 2012.09.1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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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마트폰 경쟁에서 고전을 면치못했던 LG전자가 그룹의 사활을 걸고 준비해온 야심작 '옵티머스G'가 공개됐습니다.

이른바 LTE 주도권을 둘러싼 시장 쟁탈전이 본격화된 셈인데, 삼성과 애플의 양강 체제를 깰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류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수많은 취재진들 앞에 '옵티머스G'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커버 유리 완전 일체형'으로 탄생한 8mm의 얇고 매끈한 외형...

'구본무 폰'으로 불릴 정도로, 그룹 계열사들이 역량을 총결집해 만든 LG전자의 야심작입니다.

사진이나 글자만 되던 '줌 기능'이 동영상에서도 가능해진 '라이브 줌',

동영상을 보다가 화면을 끄지 않고 한 화면에서 동시에 문자나 채팅, 인터넷 서핑 등이 가능한 'Q 슬라이드', 원하는 만큼 투명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옵티머스 G는 다음주초 출시될 예정입니다.

LG는 이 옵티머스 G를 통해 스마트폰 시장 탈환에 자신감을 보이고있습니다.

<인터뷰> 박종석(LG전자 부사장) : "디자인과 하드웨어 스펙과 거기에 어울리는 사용자 경험들을 더해서, 고객들께서 인정해주실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LTE로 무장한 옵티머스G는 다음달 일본에 이어, 연내 미국과 유럽 등 전세계 시장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고전과 달리, LTE분야에선 LG가 점유율 15%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애플의 아이폰5와 삼성의 갤럭시노트2 등 주력 제품들의 출시가 예고돼있어, LG의 운명을 건 LTE대전 역시 힘겨운 싸움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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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야심작 ‘옵티머스G’ 출시…사활건 ‘LTE 대혈투’
    • 입력 2012-09-19 08: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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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마트폰 경쟁에서 고전을 면치못했던 LG전자가 그룹의 사활을 걸고 준비해온 야심작 '옵티머스G'가 공개됐습니다. 이른바 LTE 주도권을 둘러싼 시장 쟁탈전이 본격화된 셈인데, 삼성과 애플의 양강 체제를 깰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류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수많은 취재진들 앞에 '옵티머스G'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커버 유리 완전 일체형'으로 탄생한 8mm의 얇고 매끈한 외형... '구본무 폰'으로 불릴 정도로, 그룹 계열사들이 역량을 총결집해 만든 LG전자의 야심작입니다. 사진이나 글자만 되던 '줌 기능'이 동영상에서도 가능해진 '라이브 줌', 동영상을 보다가 화면을 끄지 않고 한 화면에서 동시에 문자나 채팅, 인터넷 서핑 등이 가능한 'Q 슬라이드', 원하는 만큼 투명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옵티머스 G는 다음주초 출시될 예정입니다. LG는 이 옵티머스 G를 통해 스마트폰 시장 탈환에 자신감을 보이고있습니다. <인터뷰> 박종석(LG전자 부사장) : "디자인과 하드웨어 스펙과 거기에 어울리는 사용자 경험들을 더해서, 고객들께서 인정해주실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LTE로 무장한 옵티머스G는 다음달 일본에 이어, 연내 미국과 유럽 등 전세계 시장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고전과 달리, LTE분야에선 LG가 점유율 15%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애플의 아이폰5와 삼성의 갤럭시노트2 등 주력 제품들의 출시가 예고돼있어, LG의 운명을 건 LTE대전 역시 힘겨운 싸움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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