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日 해상 대치 장기화…시진핑 “평화적 해결”
입력 2012.09.22 (07:48)
수정 2012.09.2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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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열도에서 중국과 일본의 해상 대치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 부주석이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강조해 주목됩니다.
베이징에서 박정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과 일본, 양국 공무선의 근거리 해상 대치는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여기에 타이완 시위대가 탄 선박도 해역에 나타났다고 교도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해양 감시선은 5척으로 줄었습니다.
중국 어선들도 섬에서 200킬로미터 가량 거리를 두고 조업해 당장 충돌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일본 자위대는 조기경보기 등을 보내 중국 군함과 해양 감시선의 동향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해상 대치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양국이 대화를 통해 사태해결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노다 일본 총리가 특사 파견 방침을 밝힌 데 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 부주석도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시진핑(중국 국가 부주석) : "이웃 나라와의 영토, 영해, 해양 권익 분쟁 문제를 우호적인 담판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할 것입니다"
중국 정부는 오는 27일 일본과의 수교 40주년 행사도 베이징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차기 지도자로 유력한 시진핑 부주석의 발언은 영유권 갈등의 해결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돼 대화 국면으로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열도에서 중국과 일본의 해상 대치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 부주석이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강조해 주목됩니다.
베이징에서 박정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과 일본, 양국 공무선의 근거리 해상 대치는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여기에 타이완 시위대가 탄 선박도 해역에 나타났다고 교도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해양 감시선은 5척으로 줄었습니다.
중국 어선들도 섬에서 200킬로미터 가량 거리를 두고 조업해 당장 충돌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일본 자위대는 조기경보기 등을 보내 중국 군함과 해양 감시선의 동향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해상 대치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양국이 대화를 통해 사태해결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노다 일본 총리가 특사 파견 방침을 밝힌 데 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 부주석도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시진핑(중국 국가 부주석) : "이웃 나라와의 영토, 영해, 해양 권익 분쟁 문제를 우호적인 담판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할 것입니다"
중국 정부는 오는 27일 일본과의 수교 40주년 행사도 베이징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차기 지도자로 유력한 시진핑 부주석의 발언은 영유권 갈등의 해결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돼 대화 국면으로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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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日 해상 대치 장기화…시진핑 “평화적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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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열도에서 중국과 일본의 해상 대치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 부주석이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강조해 주목됩니다.
베이징에서 박정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과 일본, 양국 공무선의 근거리 해상 대치는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여기에 타이완 시위대가 탄 선박도 해역에 나타났다고 교도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해양 감시선은 5척으로 줄었습니다.
중국 어선들도 섬에서 200킬로미터 가량 거리를 두고 조업해 당장 충돌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일본 자위대는 조기경보기 등을 보내 중국 군함과 해양 감시선의 동향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해상 대치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양국이 대화를 통해 사태해결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노다 일본 총리가 특사 파견 방침을 밝힌 데 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 부주석도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시진핑(중국 국가 부주석) : "이웃 나라와의 영토, 영해, 해양 권익 분쟁 문제를 우호적인 담판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할 것입니다"
중국 정부는 오는 27일 일본과의 수교 40주년 행사도 베이징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차기 지도자로 유력한 시진핑 부주석의 발언은 영유권 갈등의 해결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돼 대화 국면으로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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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기자 jh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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