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귀국 “전성기 모습 되찾겠다!”

입력 2012.09.2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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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 우승 없이 미국 투어를 마친 최경주가 어제 귀국했습니다.

최경주는 이전에 썼던 클럽 들을 다시 쓰는 등, 전성기 때 모습을 되찾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실망스런 한 해를 보내고 왔지만 최경주는 웃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최경주 : "최선을 다한 성적이 이 정도면 내년 더 잘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고 희망도 있는 것이다"

최경주는 올 시즌 단 한 차례도 우승하지 못하는 부진을 겪었습니다.

한 차례 우승을 맛 본 지난 해와 비교해 톱10 횟수와 상금액, 포인트 랭킹 부문에서 모두 자존심이 상할 정도로 추락했습니다.

최경주는 올해 캐디와 클럽 등 모든 것을 바꾸는 시험을 강행한 게 가장 큰 부진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PGA 데뷔승을 거둔 신예 존 허 등 후배들의 상승세를 지켜보며, 빨리 전성기 때의 모습을 되찾는 데 주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최경주 : "잘 쳤을 때의 모습을 돌아가는게 중요하다 고물이지만 손에 익은 클럽으로 다시 치겠다"

최경주는 태풍 피해 성금 전달과 자서전 출간 등 바쁜 일정을 이어갑니다.

다음 달 4일엔 자신의 이름을 건 CJ 인비테이셔널대회에 출전합니다.

지난해 1회 대회에서 자신이 우승까지 해 흥미를 배가시킨 최경주는 이번에도 멋진 플레이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각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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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주 귀국 “전성기 모습 되찾겠다!”
    • 입력 2012-09-26 07:07:1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올 시즌 우승 없이 미국 투어를 마친 최경주가 어제 귀국했습니다. 최경주는 이전에 썼던 클럽 들을 다시 쓰는 등, 전성기 때 모습을 되찾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실망스런 한 해를 보내고 왔지만 최경주는 웃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최경주 : "최선을 다한 성적이 이 정도면 내년 더 잘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고 희망도 있는 것이다" 최경주는 올 시즌 단 한 차례도 우승하지 못하는 부진을 겪었습니다. 한 차례 우승을 맛 본 지난 해와 비교해 톱10 횟수와 상금액, 포인트 랭킹 부문에서 모두 자존심이 상할 정도로 추락했습니다. 최경주는 올해 캐디와 클럽 등 모든 것을 바꾸는 시험을 강행한 게 가장 큰 부진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PGA 데뷔승을 거둔 신예 존 허 등 후배들의 상승세를 지켜보며, 빨리 전성기 때의 모습을 되찾는 데 주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최경주 : "잘 쳤을 때의 모습을 돌아가는게 중요하다 고물이지만 손에 익은 클럽으로 다시 치겠다" 최경주는 태풍 피해 성금 전달과 자서전 출간 등 바쁜 일정을 이어갑니다. 다음 달 4일엔 자신의 이름을 건 CJ 인비테이셔널대회에 출전합니다. 지난해 1회 대회에서 자신이 우승까지 해 흥미를 배가시킨 최경주는 이번에도 멋진 플레이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각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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