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선대위 첫 회의…지도부 충남 방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오늘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인선이 확정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의장단과 첫 전체 회의를 열고, 향후 선대위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박근혜 후보는 선거대책위원장 외부 인사 인선을 위한 막판 검토 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박근혜 후보는 '국민 대통합'을 상징할 거물급 인사를 영입해 추석 연휴 직후 발표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후보는 앞서 어젯밤엔 서울 동대문 의류상가를 방문해 추석을 앞둔 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들었습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오늘 충남도청 이전을 앞둔 홍성군 홍북면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지역 현안을 논의한 뒤 농, 축산인과 여성 농업 경영인을 만나 농촌 민심을 들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