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경기가 좋지 않은데도 작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는 분들이 많은가 봅니다.
택배업체들은 올해 추석 선물 배송이 10% 이상 늘고 있다는데요.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는 택배업계를 윤영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형 트럭들이 밤새도록 줄을 지어 들어서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택배 물량들이 쏟아져나옵니다.
대부분이 추석용 선물세틉니다.
하루 처리량만 27만여 건, 평소의 2.5배가 넘습니다.
<녹취> "부피도 상당히 커지고 무게도 훨 많이 무거워진 것 같습니다."
또다른 택배 업체의 물류 센터, 올 추석 배송은 지난해보다 물량이 35%나 늘었습니다.
인력과 장비를 20%나 늘렸지만 여전히 눈 코 뜰새 없이 바쁩니다.
<녹취> "특수 물량이 많이 늘어서 6시 반에 출근해서 10,11시까지 배송해야될 것 같네요."
올 추석 선물의 특징은 저렴한 실속형,
가격은 낮아졌지만 오히려 택배 물량은 지난해보다 10% 이상 증가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스팸이나 참치캔 등 가공식품류나 생활용품세트와 같은 중저가 선물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실제로 한 대형마트의 경우 5천 원 미만 양말세트는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23%나 늘었고, 대표 불황형 선물인 통조림 세트는 9%, 커피 세트 7%, 조미료 세트 5% 등 저가 실속형 선물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벼운 지갑 탓에 알뜰해진 선물,
하지만 정성을 주고 받는 마음은 늘어나면서 택배 업계가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경기가 좋지 않은데도 작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는 분들이 많은가 봅니다.
택배업체들은 올해 추석 선물 배송이 10% 이상 늘고 있다는데요.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는 택배업계를 윤영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형 트럭들이 밤새도록 줄을 지어 들어서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택배 물량들이 쏟아져나옵니다.
대부분이 추석용 선물세틉니다.
하루 처리량만 27만여 건, 평소의 2.5배가 넘습니다.
<녹취> "부피도 상당히 커지고 무게도 훨 많이 무거워진 것 같습니다."
또다른 택배 업체의 물류 센터, 올 추석 배송은 지난해보다 물량이 35%나 늘었습니다.
인력과 장비를 20%나 늘렸지만 여전히 눈 코 뜰새 없이 바쁩니다.
<녹취> "특수 물량이 많이 늘어서 6시 반에 출근해서 10,11시까지 배송해야될 것 같네요."
올 추석 선물의 특징은 저렴한 실속형,
가격은 낮아졌지만 오히려 택배 물량은 지난해보다 10% 이상 증가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스팸이나 참치캔 등 가공식품류나 생활용품세트와 같은 중저가 선물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실제로 한 대형마트의 경우 5천 원 미만 양말세트는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23%나 늘었고, 대표 불황형 선물인 통조림 세트는 9%, 커피 세트 7%, 조미료 세트 5% 등 저가 실속형 선물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벼운 지갑 탓에 알뜰해진 선물,
하지만 정성을 주고 받는 마음은 늘어나면서 택배 업계가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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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경제] 추석 택배 특수 “바쁘다 바뻐”
-
- 입력 2012-09-27 07:09:44
<앵커 멘트>
경기가 좋지 않은데도 작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는 분들이 많은가 봅니다.
택배업체들은 올해 추석 선물 배송이 10% 이상 늘고 있다는데요.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는 택배업계를 윤영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형 트럭들이 밤새도록 줄을 지어 들어서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택배 물량들이 쏟아져나옵니다.
대부분이 추석용 선물세틉니다.
하루 처리량만 27만여 건, 평소의 2.5배가 넘습니다.
<녹취> "부피도 상당히 커지고 무게도 훨 많이 무거워진 것 같습니다."
또다른 택배 업체의 물류 센터, 올 추석 배송은 지난해보다 물량이 35%나 늘었습니다.
인력과 장비를 20%나 늘렸지만 여전히 눈 코 뜰새 없이 바쁩니다.
<녹취> "특수 물량이 많이 늘어서 6시 반에 출근해서 10,11시까지 배송해야될 것 같네요."
올 추석 선물의 특징은 저렴한 실속형,
가격은 낮아졌지만 오히려 택배 물량은 지난해보다 10% 이상 증가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스팸이나 참치캔 등 가공식품류나 생활용품세트와 같은 중저가 선물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실제로 한 대형마트의 경우 5천 원 미만 양말세트는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23%나 늘었고, 대표 불황형 선물인 통조림 세트는 9%, 커피 세트 7%, 조미료 세트 5% 등 저가 실속형 선물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벼운 지갑 탓에 알뜰해진 선물,
하지만 정성을 주고 받는 마음은 늘어나면서 택배 업계가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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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란 기자 ra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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