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최강희 축구대표팀 감독이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이동국을 다음달 이란전 원정 명단에서 뺐습니다.
본격적인 세대 교체를 예고한 건데요.
그만큼 이란 원정 경기는 젊은피로 승부하겠단 의지로 풀이됩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강희 감독이 이란전 명단에서 애제자 이동국을 빼는 초강수를 뒀습니다.
이동국은 최강희 호 출범 이후 7경기를 모두 뛰었지만 이번엔 달랐습니다.
우즈베크전을 전후로 체력적인 문제점을 노출한 것이 탈락 이유입니다.
수비의 기둥이었던 이정수 역시 전격적인 세대교체의 희생양이 됐습니다.
<인터뷰> 최강희(축구 대표팀 감독) : "팀에서 노장 선수의 역할이 여러가지로 문제가 있었고, 이동국 선수같은 경우에는 여름을 기점으로 체력적으로 문제점을 보였기 때문에..."
대신 분데스리가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이 106일만에 대표팀에 재승선했습니다.
<인터뷰> 최강희(축구 대표팀 감독) : "손흥민 선수는 잠재돼 있는 능력은 최고라고 봅니다. 슈팅 능력이나 돌파력이나(좋은 점이 많습니다.)"
최강희 감독은 스페인 리그 연착륙에 성공한 박주영을 중심으로 공격진을 재편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고질적인 약점으로 지적돼 온 수비진도 큰 변화를 줬습니다.
지난 우즈벡전에 선발 출전했던 포백 수비 가운데, 주장 곽태휘만 빼고 3명이 물갈이 될 전망입니다.
브라질 행의 최대 고비가 될 이란 원정을 위해 과감한 변화를 택한 최강희 호는 다음달 8일 소집돼 곧바로 이란으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최강희 축구대표팀 감독이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이동국을 다음달 이란전 원정 명단에서 뺐습니다.
본격적인 세대 교체를 예고한 건데요.
그만큼 이란 원정 경기는 젊은피로 승부하겠단 의지로 풀이됩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강희 감독이 이란전 명단에서 애제자 이동국을 빼는 초강수를 뒀습니다.
이동국은 최강희 호 출범 이후 7경기를 모두 뛰었지만 이번엔 달랐습니다.
우즈베크전을 전후로 체력적인 문제점을 노출한 것이 탈락 이유입니다.
수비의 기둥이었던 이정수 역시 전격적인 세대교체의 희생양이 됐습니다.
<인터뷰> 최강희(축구 대표팀 감독) : "팀에서 노장 선수의 역할이 여러가지로 문제가 있었고, 이동국 선수같은 경우에는 여름을 기점으로 체력적으로 문제점을 보였기 때문에..."
대신 분데스리가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이 106일만에 대표팀에 재승선했습니다.
<인터뷰> 최강희(축구 대표팀 감독) : "손흥민 선수는 잠재돼 있는 능력은 최고라고 봅니다. 슈팅 능력이나 돌파력이나(좋은 점이 많습니다.)"
최강희 감독은 스페인 리그 연착륙에 성공한 박주영을 중심으로 공격진을 재편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고질적인 약점으로 지적돼 온 수비진도 큰 변화를 줬습니다.
지난 우즈벡전에 선발 출전했던 포백 수비 가운데, 주장 곽태휘만 빼고 3명이 물갈이 될 전망입니다.
브라질 행의 최대 고비가 될 이란 원정을 위해 과감한 변화를 택한 최강희 호는 다음달 8일 소집돼 곧바로 이란으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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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전 이동국-이정수 탈락, 세대교체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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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27 07:59:28
<앵커 멘트>
최강희 축구대표팀 감독이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이동국을 다음달 이란전 원정 명단에서 뺐습니다.
본격적인 세대 교체를 예고한 건데요.
그만큼 이란 원정 경기는 젊은피로 승부하겠단 의지로 풀이됩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강희 감독이 이란전 명단에서 애제자 이동국을 빼는 초강수를 뒀습니다.
이동국은 최강희 호 출범 이후 7경기를 모두 뛰었지만 이번엔 달랐습니다.
우즈베크전을 전후로 체력적인 문제점을 노출한 것이 탈락 이유입니다.
수비의 기둥이었던 이정수 역시 전격적인 세대교체의 희생양이 됐습니다.
<인터뷰> 최강희(축구 대표팀 감독) : "팀에서 노장 선수의 역할이 여러가지로 문제가 있었고, 이동국 선수같은 경우에는 여름을 기점으로 체력적으로 문제점을 보였기 때문에..."
대신 분데스리가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이 106일만에 대표팀에 재승선했습니다.
<인터뷰> 최강희(축구 대표팀 감독) : "손흥민 선수는 잠재돼 있는 능력은 최고라고 봅니다. 슈팅 능력이나 돌파력이나(좋은 점이 많습니다.)"
최강희 감독은 스페인 리그 연착륙에 성공한 박주영을 중심으로 공격진을 재편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고질적인 약점으로 지적돼 온 수비진도 큰 변화를 줬습니다.
지난 우즈벡전에 선발 출전했던 포백 수비 가운데, 주장 곽태휘만 빼고 3명이 물갈이 될 전망입니다.
브라질 행의 최대 고비가 될 이란 원정을 위해 과감한 변화를 택한 최강희 호는 다음달 8일 소집돼 곧바로 이란으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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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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