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안철수, 군 생활 고문이라 폄훼…모독”

입력 2012.09.27 (14:36) 수정 2012.09.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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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은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에 대해 국민의 신성한 의무인 병역에 대한 가치관이 잘못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심재철 최고위원은 오늘 충남 홍성 도청이전건설본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 후보가 1996년 출간한 저서 내용 가운데 군대생활 39개월은 나에게 커다란 공백기였고 엄청난 고문이었다고 기술된 부분을 인용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심재철 최고위원은 입대 전 사회생활 때 한 일을 할 수 없게 됐다고 '공백기', '고문'이라고 폄훼하는 것은 안보에 대한 오도된 가치관이자 군에 대한 모독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심 최고위원은 대통령은 국군 통수권자라며 이런 사람이 국가안보를 맡는다는 것은 위험천만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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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재철 “안철수, 군 생활 고문이라 폄훼…모독”
    • 입력 2012-09-27 14:36:45
    • 수정2012-09-27 16:07:04
    정치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은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에 대해 국민의 신성한 의무인 병역에 대한 가치관이 잘못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심재철 최고위원은 오늘 충남 홍성 도청이전건설본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 후보가 1996년 출간한 저서 내용 가운데 군대생활 39개월은 나에게 커다란 공백기였고 엄청난 고문이었다고 기술된 부분을 인용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심재철 최고위원은 입대 전 사회생활 때 한 일을 할 수 없게 됐다고 '공백기', '고문'이라고 폄훼하는 것은 안보에 대한 오도된 가치관이자 군에 대한 모독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심 최고위원은 대통령은 국군 통수권자라며 이런 사람이 국가안보를 맡는다는 것은 위험천만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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