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장애도 극복한 사랑 外

입력 2012.09.28 (09:01) 수정 2012.09.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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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오늘은 아름다운 얘기부터 소개할게요.



사랑은 서로에게 용기를 주고 상대의 부족함과 허물을 감싸주는데요.



미국에서 두 연인의 순애보가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리포트>



수많은 사람들의 환호를 받으며 비행기에서 내리는 한 여자~



그런데 등에 한 남자를 업고 있는데요.



바로 여자의 연인입니다.



미 해군 폭발물 처리반 소속 테일러 모리스는 네 달 전, 아프가니스탄에서 폭발사고로 두 팔과 다리를 모두 잃었는데요.



사고소식을 들은 여자친구, 다니엘 켈리는 다니던 직장까지 그만 두고 남자친구의 재활을 돕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묵묵히 테일러의 곁을 지키고 있는 다니엘!



사진으로 전해진 이들의 사랑 이야기에 누리꾼들은 깊은 감동을 받고 있는데요.



어려움 속에서 더 빛을 발하는 이런 사랑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이겠죠...



제트팩으로 출퇴근하는 남자



버튼 하나만 누르면~하늘로 쓩~



날아오르는 이 기구,



일명 제트 팩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영화에서 나오는 이 기구를 일생생활에서 쓰는 사람이 있습니다.



엄청난 물줄기와 함께 위로 솟구치는 한 남성!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물 위를 걷기도 하고요.



자유자재로 하늘을 날기도 합니다.



이 제트팩은 영국의 50대 사업가 제레미 팍스턴 씨의 출퇴근용 교통수단인데요.



팍스턴 씨가 제트 팩 통근을 고안하게 된 건 매일 아침저녁으로 꽉 막히는 교통 체증 때문이랍니다.



그런데 이 제트 팩의 가격은 11만 5천 파운드, 우리 돈으로 무려 2억 원 정도라고 하네요.



값은 비싸지만 신도 나고, 교통 체증 하난 확실히 피할 수 있겠네요!



“나도 한땐 강남 스타일”



싸이의 강남스타일 열풍이 이젠 애 엄마들에게까지 전해졌습니다!



선글라스를 낀 여성의 진지한 표정~~~



싸이와 견줘도 전혀 손색이 없는데...



이 영상은 실제 주부들이 직접 출연과 촬영은 물론 노랫말까지 개사한 거라고 합니다.



잠시 들어볼까요?



한 때는 강남 스타일에 나오는 ‘섹쉬~~~한 여자’를 표방했지만 지금은 애 엄마가 돼버린 애환을 현실감 있게 표현해 많은 주부들의 공감을 사고 있는데요.



재미있긴 하지만, 듣다보면 살~짝 서글퍼지는 건 왜일까요??



“나도 춤춰요”



말 춤 열풍에 힘입어 이번에는 개 춤까지 등장했네요~



신나는 음악에 맞춰 발과 엉덩이를 실룩~ 실룩~



리듬을 타면서 자신만의 춤을 선보이는데요.



“어이~ 거기 싸이 말 춤만 추지 말고 제 춤도 한 번 춰주세요~~~“



하지만 열풍을 몰고 오기엔 조~~금, 약한 것 같죠?



귀성길 출출함 달랠 주전부리



드디어 내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고향 가는 길은 언제나 즐겁지만, 장시간 차 안에 있을 생각을 하니 막막해 지기도 하죠.



그래서 특별히, 차 속에서 출출함도 달래고 건강도 챙겨줄 주전부리 음식, 준비했습니다.



움직이는 차 안에선 무엇보다 부스러기가 없는 깔끔한 간식거리가 좋은데요.



이럴 때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녹차 약식, 어떨까요?



먼저 가을 제철 열매인 밤과 대추를 손질해 썰어주고 물에 불린 찹쌀을 준비합니다.



작은 볼에 녹차가루와 설탕, 소금, 간장, 꿀 등을 넣어 녹차 소스를 만들어 준 뒤 찹쌀과 함께 냄비에 넣고 섞어 줍니다.



그 위에 준비한 밤과 대추를 넣고 센 불에서 3분, 중간 불에서 15분, 다시 약한 불에서 5분 간 뜸을 들인 후 한 입 크기로 뭉쳐주면 끝!



<인터뷰> 정혜은(요리전문가 ) : "평소 차멀미가 심한 사람이 소화하기 힘든 기름에 튀긴 식품이나 밀가루 식품 등을 먹으면 혈액 순환이 안 돼 멀미가 더 심해질 수 있는데요. 찹쌀로 만든 약식은 소화가 잘되기 때문에 멀미가 심한 분들이 먹어도 속이 편안한 음식입니다. "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는 피부가 걱정인 분들은 단호박 식혜를 준비해보세요.



단호박에는 카로틴 성분이 많아 피부의 노화를 막아주는데요.



먼저, 단호박은 껍질과 씨를 제거한 뒤 삶아서 으깨주고요.



생강편을 넣어 끓인 엿기름물에 설탕과 으깬 단호박을 넣어 한 번 더 끓여주면 완성!



시원한 단호박 식혜로 피부 건강도 지키고 귀성길 출출함도 달래보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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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매거진] 장애도 극복한 사랑 外
    • 입력 2012-09-28 09:01:37
    • 수정2012-09-28 10: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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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오늘은 아름다운 얘기부터 소개할게요.

사랑은 서로에게 용기를 주고 상대의 부족함과 허물을 감싸주는데요.

미국에서 두 연인의 순애보가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리포트>

수많은 사람들의 환호를 받으며 비행기에서 내리는 한 여자~

그런데 등에 한 남자를 업고 있는데요.

바로 여자의 연인입니다.

미 해군 폭발물 처리반 소속 테일러 모리스는 네 달 전, 아프가니스탄에서 폭발사고로 두 팔과 다리를 모두 잃었는데요.

사고소식을 들은 여자친구, 다니엘 켈리는 다니던 직장까지 그만 두고 남자친구의 재활을 돕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묵묵히 테일러의 곁을 지키고 있는 다니엘!

사진으로 전해진 이들의 사랑 이야기에 누리꾼들은 깊은 감동을 받고 있는데요.

어려움 속에서 더 빛을 발하는 이런 사랑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이겠죠...

제트팩으로 출퇴근하는 남자

버튼 하나만 누르면~하늘로 쓩~

날아오르는 이 기구,

일명 제트 팩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영화에서 나오는 이 기구를 일생생활에서 쓰는 사람이 있습니다.

엄청난 물줄기와 함께 위로 솟구치는 한 남성!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물 위를 걷기도 하고요.

자유자재로 하늘을 날기도 합니다.

이 제트팩은 영국의 50대 사업가 제레미 팍스턴 씨의 출퇴근용 교통수단인데요.

팍스턴 씨가 제트 팩 통근을 고안하게 된 건 매일 아침저녁으로 꽉 막히는 교통 체증 때문이랍니다.

그런데 이 제트 팩의 가격은 11만 5천 파운드, 우리 돈으로 무려 2억 원 정도라고 하네요.

값은 비싸지만 신도 나고, 교통 체증 하난 확실히 피할 수 있겠네요!

“나도 한땐 강남 스타일”

싸이의 강남스타일 열풍이 이젠 애 엄마들에게까지 전해졌습니다!

선글라스를 낀 여성의 진지한 표정~~~

싸이와 견줘도 전혀 손색이 없는데...

이 영상은 실제 주부들이 직접 출연과 촬영은 물론 노랫말까지 개사한 거라고 합니다.

잠시 들어볼까요?

한 때는 강남 스타일에 나오는 ‘섹쉬~~~한 여자’를 표방했지만 지금은 애 엄마가 돼버린 애환을 현실감 있게 표현해 많은 주부들의 공감을 사고 있는데요.

재미있긴 하지만, 듣다보면 살~짝 서글퍼지는 건 왜일까요??

“나도 춤춰요”

말 춤 열풍에 힘입어 이번에는 개 춤까지 등장했네요~

신나는 음악에 맞춰 발과 엉덩이를 실룩~ 실룩~

리듬을 타면서 자신만의 춤을 선보이는데요.

“어이~ 거기 싸이 말 춤만 추지 말고 제 춤도 한 번 춰주세요~~~“

하지만 열풍을 몰고 오기엔 조~~금, 약한 것 같죠?

귀성길 출출함 달랠 주전부리

드디어 내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고향 가는 길은 언제나 즐겁지만, 장시간 차 안에 있을 생각을 하니 막막해 지기도 하죠.

그래서 특별히, 차 속에서 출출함도 달래고 건강도 챙겨줄 주전부리 음식, 준비했습니다.

움직이는 차 안에선 무엇보다 부스러기가 없는 깔끔한 간식거리가 좋은데요.

이럴 때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녹차 약식, 어떨까요?

먼저 가을 제철 열매인 밤과 대추를 손질해 썰어주고 물에 불린 찹쌀을 준비합니다.

작은 볼에 녹차가루와 설탕, 소금, 간장, 꿀 등을 넣어 녹차 소스를 만들어 준 뒤 찹쌀과 함께 냄비에 넣고 섞어 줍니다.

그 위에 준비한 밤과 대추를 넣고 센 불에서 3분, 중간 불에서 15분, 다시 약한 불에서 5분 간 뜸을 들인 후 한 입 크기로 뭉쳐주면 끝!

<인터뷰> 정혜은(요리전문가 ) : "평소 차멀미가 심한 사람이 소화하기 힘든 기름에 튀긴 식품이나 밀가루 식품 등을 먹으면 혈액 순환이 안 돼 멀미가 더 심해질 수 있는데요. 찹쌀로 만든 약식은 소화가 잘되기 때문에 멀미가 심한 분들이 먹어도 속이 편안한 음식입니다. "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는 피부가 걱정인 분들은 단호박 식혜를 준비해보세요.

단호박에는 카로틴 성분이 많아 피부의 노화를 막아주는데요.

먼저, 단호박은 껍질과 씨를 제거한 뒤 삶아서 으깨주고요.

생강편을 넣어 끓인 엿기름물에 설탕과 으깬 단호박을 넣어 한 번 더 끓여주면 완성!

시원한 단호박 식혜로 피부 건강도 지키고 귀성길 출출함도 달래보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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