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림프암이란 희귀암을 이겨낸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최태웅 세터가 올시즌 마지막 투혼을 준비중입니다.
지난 시즌과 달리 승리에 대한 압박감을 털어내고 즐기는 배구로 팀에 우승을 안기겠다는 각오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0년 말 백혈병과 유사한 림프암에 걸리고도 운동을 포기하지 않았던 최태웅.
2년 가까이 병마와 싸우면서 최태웅은 여러 변화를 겪었습니다.
무엇보다 좌절보다는 긍정적인 태도와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인터뷰> 최태웅(현대캐피탈 세터) : "세터 암을 겪으면서 긍정적인 생각을 제일 많이 가졌었거든요. 그때 조금씩 변화한 게 아마 올시즌 들어가기 전에는 완전히 제 마음이 바뀌지 않았나..."
때로는 동료들과 콘서트를 관람하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도 하고, 두 아들과 함께 배구 캠프에도 참가해 심리적인 여유를 되찾았습니다.
37살의 나이에도 끊임없이 자기 계발에 열을 올리고, 훈련장엔 언제나 후배보다 먼저나와 솔선수범합니다.
<인터뷰> 권영민(현대캐피탈 세터) : "저 나이에 저렇게까지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놀라운 것 같고, 후배로서 당연히 귀감이 됩니다."
올 시즌이 계약 만기인 최태웅은 즐기는 배구로 현대캐피탈에 우승컵을 안기겠단 각오입니다.
<인터뷰> 최태웅(현대캐피탈 세터) : "이번 시즌에는 180도 바꿔봐서 정말 즐기는 배구를 한번 해보려고 하거든요. 배구를 하면서 어렵게 했다고 하면 이젠 좀 쉽게 해보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림프암이란 희귀암을 이겨낸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최태웅 세터가 올시즌 마지막 투혼을 준비중입니다.
지난 시즌과 달리 승리에 대한 압박감을 털어내고 즐기는 배구로 팀에 우승을 안기겠다는 각오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0년 말 백혈병과 유사한 림프암에 걸리고도 운동을 포기하지 않았던 최태웅.
2년 가까이 병마와 싸우면서 최태웅은 여러 변화를 겪었습니다.
무엇보다 좌절보다는 긍정적인 태도와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인터뷰> 최태웅(현대캐피탈 세터) : "세터 암을 겪으면서 긍정적인 생각을 제일 많이 가졌었거든요. 그때 조금씩 변화한 게 아마 올시즌 들어가기 전에는 완전히 제 마음이 바뀌지 않았나..."
때로는 동료들과 콘서트를 관람하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도 하고, 두 아들과 함께 배구 캠프에도 참가해 심리적인 여유를 되찾았습니다.
37살의 나이에도 끊임없이 자기 계발에 열을 올리고, 훈련장엔 언제나 후배보다 먼저나와 솔선수범합니다.
<인터뷰> 권영민(현대캐피탈 세터) : "저 나이에 저렇게까지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놀라운 것 같고, 후배로서 당연히 귀감이 됩니다."
올 시즌이 계약 만기인 최태웅은 즐기는 배구로 현대캐피탈에 우승컵을 안기겠단 각오입니다.
<인터뷰> 최태웅(현대캐피탈 세터) : "이번 시즌에는 180도 바꿔봐서 정말 즐기는 배구를 한번 해보려고 하거든요. 배구를 하면서 어렵게 했다고 하면 이젠 좀 쉽게 해보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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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림프암 극복’ 최태웅, 마지막 투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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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28 22:09:03
<앵커 멘트>
림프암이란 희귀암을 이겨낸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최태웅 세터가 올시즌 마지막 투혼을 준비중입니다.
지난 시즌과 달리 승리에 대한 압박감을 털어내고 즐기는 배구로 팀에 우승을 안기겠다는 각오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0년 말 백혈병과 유사한 림프암에 걸리고도 운동을 포기하지 않았던 최태웅.
2년 가까이 병마와 싸우면서 최태웅은 여러 변화를 겪었습니다.
무엇보다 좌절보다는 긍정적인 태도와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인터뷰> 최태웅(현대캐피탈 세터) : "세터 암을 겪으면서 긍정적인 생각을 제일 많이 가졌었거든요. 그때 조금씩 변화한 게 아마 올시즌 들어가기 전에는 완전히 제 마음이 바뀌지 않았나..."
때로는 동료들과 콘서트를 관람하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도 하고, 두 아들과 함께 배구 캠프에도 참가해 심리적인 여유를 되찾았습니다.
37살의 나이에도 끊임없이 자기 계발에 열을 올리고, 훈련장엔 언제나 후배보다 먼저나와 솔선수범합니다.
<인터뷰> 권영민(현대캐피탈 세터) : "저 나이에 저렇게까지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놀라운 것 같고, 후배로서 당연히 귀감이 됩니다."
올 시즌이 계약 만기인 최태웅은 즐기는 배구로 현대캐피탈에 우승컵을 안기겠단 각오입니다.
<인터뷰> 최태웅(현대캐피탈 세터) : "이번 시즌에는 180도 바꿔봐서 정말 즐기는 배구를 한번 해보려고 하거든요. 배구를 하면서 어렵게 했다고 하면 이젠 좀 쉽게 해보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림프암이란 희귀암을 이겨낸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최태웅 세터가 올시즌 마지막 투혼을 준비중입니다.
지난 시즌과 달리 승리에 대한 압박감을 털어내고 즐기는 배구로 팀에 우승을 안기겠다는 각오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0년 말 백혈병과 유사한 림프암에 걸리고도 운동을 포기하지 않았던 최태웅.
2년 가까이 병마와 싸우면서 최태웅은 여러 변화를 겪었습니다.
무엇보다 좌절보다는 긍정적인 태도와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인터뷰> 최태웅(현대캐피탈 세터) : "세터 암을 겪으면서 긍정적인 생각을 제일 많이 가졌었거든요. 그때 조금씩 변화한 게 아마 올시즌 들어가기 전에는 완전히 제 마음이 바뀌지 않았나..."
때로는 동료들과 콘서트를 관람하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도 하고, 두 아들과 함께 배구 캠프에도 참가해 심리적인 여유를 되찾았습니다.
37살의 나이에도 끊임없이 자기 계발에 열을 올리고, 훈련장엔 언제나 후배보다 먼저나와 솔선수범합니다.
<인터뷰> 권영민(현대캐피탈 세터) : "저 나이에 저렇게까지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놀라운 것 같고, 후배로서 당연히 귀감이 됩니다."
올 시즌이 계약 만기인 최태웅은 즐기는 배구로 현대캐피탈에 우승컵을 안기겠단 각오입니다.
<인터뷰> 최태웅(현대캐피탈 세터) : "이번 시즌에는 180도 바꿔봐서 정말 즐기는 배구를 한번 해보려고 하거든요. 배구를 하면서 어렵게 했다고 하면 이젠 좀 쉽게 해보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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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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