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무료공연…시청 앞 인파 몰려 들썩

입력 2012.10.04 (22:05) 수정 2012.10.0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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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 서울시청 앞  광장에는 가수 싸이의  무료공연을 보기 위해  정말 많은 시민들이  모여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손은혜 기자 그 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지금 이곳 서울 광장에는 잠시 뒤 10시부터 시작될 싸이의 콘서트를 보기 위해 모인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입니다.



오후부터 속속 시민들이 모여들기 시작해 지금은 4만 여명의 시민들이 광장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인터뷰> 국혜리(경기도 안양시) : "싸이 오빠 너무 좋아해요. 빌보드 1위 꼭 했으면 좋겠습니다. 싸이 오빠 화이팅."



시민들은 저마다 싸이를 연호하며 공연시작전부터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싸이는 당초 빌보드 1위를 하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에서 상의를 벗고 노래를 부르겠다고 약속했는데요,



싸이 측은 아직 빌보드 차트에서 2위에 머물고 있지만, 국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소속사 측은 공연장에 오지 못하는 국내외 팬들을 위해 오늘 열리는 공연을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하기로 했습니다.



이곳 서울광장에는 국내언론뿐만 아니라 외신기자들도 열띤 취재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제 국제적인 가수가 된 싸이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하철 1호선부터 9호선까지 막차 운행시간을 종착역 기준으로 내일 새벽 1시에서 새벽 2시로 1시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장에서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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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이 무료공연…시청 앞 인파 몰려 들썩
    • 입력 2012-10-04 22:05:13
    • 수정2012-10-04 22: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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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 서울시청 앞  광장에는 가수 싸이의  무료공연을 보기 위해  정말 많은 시민들이  모여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손은혜 기자 그 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지금 이곳 서울 광장에는 잠시 뒤 10시부터 시작될 싸이의 콘서트를 보기 위해 모인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입니다.

오후부터 속속 시민들이 모여들기 시작해 지금은 4만 여명의 시민들이 광장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인터뷰> 국혜리(경기도 안양시) : "싸이 오빠 너무 좋아해요. 빌보드 1위 꼭 했으면 좋겠습니다. 싸이 오빠 화이팅."

시민들은 저마다 싸이를 연호하며 공연시작전부터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싸이는 당초 빌보드 1위를 하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에서 상의를 벗고 노래를 부르겠다고 약속했는데요,

싸이 측은 아직 빌보드 차트에서 2위에 머물고 있지만, 국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소속사 측은 공연장에 오지 못하는 국내외 팬들을 위해 오늘 열리는 공연을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하기로 했습니다.

이곳 서울광장에는 국내언론뿐만 아니라 외신기자들도 열띤 취재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제 국제적인 가수가 된 싸이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하철 1호선부터 9호선까지 막차 운행시간을 종착역 기준으로 내일 새벽 1시에서 새벽 2시로 1시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장에서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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