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니, 1차 토론서 판정승…전세 역전 계기?

입력 2012.10.04 (22:05) 수정 2012.10.0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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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달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의 1차 TV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적극 공세에 나선 롬니후보가 토론회를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아 지지율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춘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자기 당을 상징하는 색깔의 넥타이를 매고 나선 두 후보.

인사와 덕담을 나누기가 무섭게 지난 4년의 성과를 놓고 초반부터 격돌했습니다.

<녹취> 롬니(미 공화당 대선 후보)

<녹취> 오바마(미 대통령)

두 후보는 토론회 내내 재정 적자 해결과 일자리 창출.건강 보험 폐지 여부 등을 놓고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지지율에서 뒤지고 있는 롬니 후보가 공세를 주도했습니다.

<녹취> 롬니(미 공화당 대선 후보)

예상과는 달리 토론의 달인으로 꼽히는 오바마 대통령이 시종일관 고전했다는 평가였고 여론 조사 결과도 롬니의 판정승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미 과반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며 여유있던 오바마 대통령측은 비상이 걸렸고 롬니 진영은 환호성을 올렸습니다.

두 후보는 오는 16일과 22일 두 차례 더 토론을 벌입니다.

1차 토론에서 롬니 후보가 선전함에 따라 토론 이후 지지율이 역전될 지 여부에 미국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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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롬니, 1차 토론서 판정승…전세 역전 계기?
    • 입력 2012-10-04 22:05:24
    • 수정2012-10-04 23: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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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달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의 1차 TV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적극 공세에 나선 롬니후보가 토론회를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아 지지율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춘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자기 당을 상징하는 색깔의 넥타이를 매고 나선 두 후보. 인사와 덕담을 나누기가 무섭게 지난 4년의 성과를 놓고 초반부터 격돌했습니다. <녹취> 롬니(미 공화당 대선 후보) <녹취> 오바마(미 대통령) 두 후보는 토론회 내내 재정 적자 해결과 일자리 창출.건강 보험 폐지 여부 등을 놓고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지지율에서 뒤지고 있는 롬니 후보가 공세를 주도했습니다. <녹취> 롬니(미 공화당 대선 후보) 예상과는 달리 토론의 달인으로 꼽히는 오바마 대통령이 시종일관 고전했다는 평가였고 여론 조사 결과도 롬니의 판정승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미 과반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며 여유있던 오바마 대통령측은 비상이 걸렸고 롬니 진영은 환호성을 올렸습니다. 두 후보는 오는 16일과 22일 두 차례 더 토론을 벌입니다. 1차 토론에서 롬니 후보가 선전함에 따라 토론 이후 지지율이 역전될 지 여부에 미국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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