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른 부산 국제영화제…본격 상영 시작

입력 2012.10.05 (07:15) 수정 2012.10.0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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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최대의 영화 축제, 부산국제영화제가 어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 동안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인 영화 상영이 시작됩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영화제로 도약하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습니다.

국내외 스타들이 레드카펫에 등장하자, 영화의 전당을 가득 메운 4천 여명의 영화팬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보냈습니다.

개막작은 경찰의 범죄를 담은 홍콩영화 '콜드 워',

주연배우인 궈푸청과 량자후이도 부산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량자후이(개막작 주연배우) : "홍콩영화가 개막작에 참여하고 레드카펫을 밟아서 영광스럽습니다."

오늘부터 영화의 전당을 비롯해 해운대와 남포동 등 부산지역 7개 극장에서 세계 75개 나라, 3백여 편의 영화가 본격적으로 상영됩니다.

거장들의 영화 인생을 들어보는 마스터 클래스가 일본 영화 미술감독 '이소미 토시히로'의 강연으로 시작됩니다.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선 한가인, 하정우 등 배우들과 관객들이 직접 만나는 야외무대도 마련됩니다.

<인터뷰> 마쓰야마(일본인 관광객) : "예쁜 배우들도 많이 보고 굉장히 즐겁습니다."

오늘부터는 해운대 백사장을 배경으로 밴드들의 특별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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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 오른 부산 국제영화제…본격 상영 시작
    • 입력 2012-10-05 07:15:42
    • 수정2012-10-05 07: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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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최대의 영화 축제, 부산국제영화제가 어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 동안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인 영화 상영이 시작됩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영화제로 도약하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습니다. 국내외 스타들이 레드카펫에 등장하자, 영화의 전당을 가득 메운 4천 여명의 영화팬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보냈습니다. 개막작은 경찰의 범죄를 담은 홍콩영화 '콜드 워', 주연배우인 궈푸청과 량자후이도 부산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량자후이(개막작 주연배우) : "홍콩영화가 개막작에 참여하고 레드카펫을 밟아서 영광스럽습니다." 오늘부터 영화의 전당을 비롯해 해운대와 남포동 등 부산지역 7개 극장에서 세계 75개 나라, 3백여 편의 영화가 본격적으로 상영됩니다. 거장들의 영화 인생을 들어보는 마스터 클래스가 일본 영화 미술감독 '이소미 토시히로'의 강연으로 시작됩니다.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선 한가인, 하정우 등 배우들과 관객들이 직접 만나는 야외무대도 마련됩니다. <인터뷰> 마쓰야마(일본인 관광객) : "예쁜 배우들도 많이 보고 굉장히 즐겁습니다." 오늘부터는 해운대 백사장을 배경으로 밴드들의 특별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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