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지도부 총사퇴 없어…잘 단합하자는 얘기”

입력 2012.10.05 (11: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당 지도부 총사퇴 주장과 관련해 오늘 아침 최고위원들 사이에 잘 단합하자는 얘기가 나왔고, 사퇴 얘기는 전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 아침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연 뒤 기자 간담회를 통해 "어제 이미 의원총회에서 잘하자는 식으로 결론이 났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어제 의원들이 제기한 다양한 이야기는 당 지도부가 수용해 선대위원회 구성에 반영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황 대표는 특히 유승민 의원이 박근혜 후보를 제외하고 모두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유 의원이 마음의 자세 문제를 언급한 것 아니겠냐고 해석했습니다.

황 대표는 이재오 의원이 당이 사당화됐다고 주장한 데 대해선 "박근혜 후보도 이미 다 알고 상황 정리를 한 것 아닌가 싶다"면서 지난 대선 총지휘자 중 한 명인 이재오 의원이 빨리 와서 일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황우여 “지도부 총사퇴 없어…잘 단합하자는 얘기”
    • 입력 2012-10-05 11:08:47
    정치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당 지도부 총사퇴 주장과 관련해 오늘 아침 최고위원들 사이에 잘 단합하자는 얘기가 나왔고, 사퇴 얘기는 전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 아침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연 뒤 기자 간담회를 통해 "어제 이미 의원총회에서 잘하자는 식으로 결론이 났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어제 의원들이 제기한 다양한 이야기는 당 지도부가 수용해 선대위원회 구성에 반영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황 대표는 특히 유승민 의원이 박근혜 후보를 제외하고 모두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유 의원이 마음의 자세 문제를 언급한 것 아니겠냐고 해석했습니다. 황 대표는 이재오 의원이 당이 사당화됐다고 주장한 데 대해선 "박근혜 후보도 이미 다 알고 상황 정리를 한 것 아닌가 싶다"면서 지난 대선 총지휘자 중 한 명인 이재오 의원이 빨리 와서 일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