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고양 ‘가을꽃 축제’ 활짝…가을 정취 물씬

입력 2012.10.06 (07: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지금 경기도 구리시와 고양시에서는 가을꽃 축제가 나들이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더해주는 꽃 축제 현장에 송형국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따사로운 가을볕 아래 코스모스가 흐드러졌습니다.

강변을 따라 조성된 12만㎡ 드넓은 공원이 오색으로 물들었습니다.

<녹취> "하나, 둘, 김치~"

나들이 나온 사람들은 저마다 추억을 담기 바쁩니다.

<인터뷰> 최금영(경기도 구리시) : "날씨도 좋고 가을이 돼서 초등학교 동창들이 놀러나왔어요. 기분도 좋고 참 좋네요."

자전거를 타고 코스모스밭 사이로 시원스레 내달리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보냅니다.

한강에 서식하는 민물고기도 전시돼, 어린이들의 교육장이 되고 있습니다.

가을꽃들이 한껏 멋을 냈습니다.

갖가지 모양을 형상화한 토피어리에 만개한 꽃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인터뷰> 원영희(경기도 고양시) : "분위기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가을이 더 성큼 다가온 것 같아서 기쁜 마음으로 운동 잘했습니다."

장미공원에선 80여 종 2만5천 주의 장미가 각자의 빛깔을 뽐냅니다.

<인터뷰> 권지선(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 "꽃박람회가 계속 확대돼서 생활 속에 꽃문화가 널리 확산되고 그럼으로써 화훼산업도 발전하고 지역경제도 발전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구리 코스모스 축제는 오는 7일까지, 고양 가을꽃축제는 오는 14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구리·고양 ‘가을꽃 축제’ 활짝…가을 정취 물씬
    • 입력 2012-10-06 07:54:03
    뉴스광장
<앵커 멘트> 지금 경기도 구리시와 고양시에서는 가을꽃 축제가 나들이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더해주는 꽃 축제 현장에 송형국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따사로운 가을볕 아래 코스모스가 흐드러졌습니다. 강변을 따라 조성된 12만㎡ 드넓은 공원이 오색으로 물들었습니다. <녹취> "하나, 둘, 김치~" 나들이 나온 사람들은 저마다 추억을 담기 바쁩니다. <인터뷰> 최금영(경기도 구리시) : "날씨도 좋고 가을이 돼서 초등학교 동창들이 놀러나왔어요. 기분도 좋고 참 좋네요." 자전거를 타고 코스모스밭 사이로 시원스레 내달리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보냅니다. 한강에 서식하는 민물고기도 전시돼, 어린이들의 교육장이 되고 있습니다. 가을꽃들이 한껏 멋을 냈습니다. 갖가지 모양을 형상화한 토피어리에 만개한 꽃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인터뷰> 원영희(경기도 고양시) : "분위기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가을이 더 성큼 다가온 것 같아서 기쁜 마음으로 운동 잘했습니다." 장미공원에선 80여 종 2만5천 주의 장미가 각자의 빛깔을 뽐냅니다. <인터뷰> 권지선(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 "꽃박람회가 계속 확대돼서 생활 속에 꽃문화가 널리 확산되고 그럼으로써 화훼산업도 발전하고 지역경제도 발전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구리 코스모스 축제는 오는 7일까지, 고양 가을꽃축제는 오는 14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