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스라엘에서는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수용됐던 조부모들의 수용번호를 문신으로 새겨 유태인 대학살을 기억하려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리비아'씨의 팔에 새겨진 빛바랜 번호 문신.
그녀는 1942년, 15살의 나이에 4559라는 번호로 아우슈비츠에 수용됐습니다.
그녀의 손자인 다니엘의 팔에도 같은 번호 문신이 새겨져 있는데요.
이 두 사람의 팔의 번호는 70년 전의 슬픈 역사를 말해줍니다.
<인터뷰> 다니엘(리비아 씨 손주) : "다음 세대들에게 아우슈비츠는 관심 밖의 역사가 될까봐 문신을 했습니다."
'24'살의 엘리는 지난해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자신의 팔에 할아버지의 수용 번호 문신을 새겼습니다.
<인터뷰> 엘리(죠셉 씨 손녀) : "폴란드 아우슈비츠를 가기 전에 할아버지가 받은 수용번호를 문신했어요."
엘리의 엄마와 삼촌도 모두 같은 문신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엘리(죠셉 씨 손녀) : "할아버지에게 문신을 보여드렸더니 우시면서 팔에 키스를 하셨어요. 할아버지와 제겐 잊지 못할 순간이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조부모들이 겪은 참사를 잊지 않고 기리겠다는 각오로 문신을 하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수용됐던 조부모들의 수용번호를 문신으로 새겨 유태인 대학살을 기억하려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리비아'씨의 팔에 새겨진 빛바랜 번호 문신.
그녀는 1942년, 15살의 나이에 4559라는 번호로 아우슈비츠에 수용됐습니다.
그녀의 손자인 다니엘의 팔에도 같은 번호 문신이 새겨져 있는데요.
이 두 사람의 팔의 번호는 70년 전의 슬픈 역사를 말해줍니다.
<인터뷰> 다니엘(리비아 씨 손주) : "다음 세대들에게 아우슈비츠는 관심 밖의 역사가 될까봐 문신을 했습니다."
'24'살의 엘리는 지난해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자신의 팔에 할아버지의 수용 번호 문신을 새겼습니다.
<인터뷰> 엘리(죠셉 씨 손녀) : "폴란드 아우슈비츠를 가기 전에 할아버지가 받은 수용번호를 문신했어요."
엘리의 엄마와 삼촌도 모두 같은 문신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엘리(죠셉 씨 손녀) : "할아버지에게 문신을 보여드렸더니 우시면서 팔에 키스를 하셨어요. 할아버지와 제겐 잊지 못할 순간이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조부모들이 겪은 참사를 잊지 않고 기리겠다는 각오로 문신을 하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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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佛, ‘아우슈비츠 문신’ 새기는 이유
-
- 입력 2012-10-09 13:09:56
<앵커 멘트>
이스라엘에서는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수용됐던 조부모들의 수용번호를 문신으로 새겨 유태인 대학살을 기억하려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리비아'씨의 팔에 새겨진 빛바랜 번호 문신.
그녀는 1942년, 15살의 나이에 4559라는 번호로 아우슈비츠에 수용됐습니다.
그녀의 손자인 다니엘의 팔에도 같은 번호 문신이 새겨져 있는데요.
이 두 사람의 팔의 번호는 70년 전의 슬픈 역사를 말해줍니다.
<인터뷰> 다니엘(리비아 씨 손주) : "다음 세대들에게 아우슈비츠는 관심 밖의 역사가 될까봐 문신을 했습니다."
'24'살의 엘리는 지난해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자신의 팔에 할아버지의 수용 번호 문신을 새겼습니다.
<인터뷰> 엘리(죠셉 씨 손녀) : "폴란드 아우슈비츠를 가기 전에 할아버지가 받은 수용번호를 문신했어요."
엘리의 엄마와 삼촌도 모두 같은 문신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엘리(죠셉 씨 손녀) : "할아버지에게 문신을 보여드렸더니 우시면서 팔에 키스를 하셨어요. 할아버지와 제겐 잊지 못할 순간이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조부모들이 겪은 참사를 잊지 않고 기리겠다는 각오로 문신을 하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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