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안철수 “경제”, 문재인 “복지” 공약 대결
입력 2012.10.0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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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선주자들은 오늘도 정책 공약 대결을 이어갔습니다.
박근혜, 안철수 두 후보는 경제분야 공약을, 문재인 후보는 복지분야 공약을 알리는데 힘을 쏟았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혁신 없인 경제성장도 없다며 성장이 일자리와 복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당면한 문제로 빈부격차를 꼽으면서 원칙이 바로 선 자본주의를 통해 경제적 약자를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국민)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경제체제를 만드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박근혜 경제의 핵심입니다."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도 만나 빈곤 퇴치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복지 공약 알리기에 주력하며,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선진복지를 배우겠다며 유럽 4개국 대사들 만나고, '복지국가 5개년 계획' 구상도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복지는 국가가 국민에게 주는 시혜가 아닙니다. 국가의 의무이고 국민의 권리입니다."
소아암 어린이 환자를 찾아가 난치병 환자가 장기입원하더라도 연 100만원 이상 부담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경제발전 비전에 대북정책 공약을 접목시켰습니다.
남북 경협을 기반으로 '북방 경제시대'를 열어, 경제 도약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대륙 철도 연결과 복합물류망 구축 등의 사업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녹취> 안철수(무소속 대선 후보) : "이제는 북방경제로써 한국경제의 새로운 2막을 본격적으로 열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장소에서 정책을 발표한 박근혜, 안철수 두 후보는 대선 후보가 된 뒤 처음 만나 인사를 나눴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대선주자들은 오늘도 정책 공약 대결을 이어갔습니다.
박근혜, 안철수 두 후보는 경제분야 공약을, 문재인 후보는 복지분야 공약을 알리는데 힘을 쏟았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혁신 없인 경제성장도 없다며 성장이 일자리와 복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당면한 문제로 빈부격차를 꼽으면서 원칙이 바로 선 자본주의를 통해 경제적 약자를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국민)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경제체제를 만드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박근혜 경제의 핵심입니다."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도 만나 빈곤 퇴치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복지 공약 알리기에 주력하며,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선진복지를 배우겠다며 유럽 4개국 대사들 만나고, '복지국가 5개년 계획' 구상도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복지는 국가가 국민에게 주는 시혜가 아닙니다. 국가의 의무이고 국민의 권리입니다."
소아암 어린이 환자를 찾아가 난치병 환자가 장기입원하더라도 연 100만원 이상 부담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경제발전 비전에 대북정책 공약을 접목시켰습니다.
남북 경협을 기반으로 '북방 경제시대'를 열어, 경제 도약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대륙 철도 연결과 복합물류망 구축 등의 사업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녹취> 안철수(무소속 대선 후보) : "이제는 북방경제로써 한국경제의 새로운 2막을 본격적으로 열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장소에서 정책을 발표한 박근혜, 안철수 두 후보는 대선 후보가 된 뒤 처음 만나 인사를 나눴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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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안철수 “경제”, 문재인 “복지” 공약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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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09 22:05:18
<앵커 멘트>
대선주자들은 오늘도 정책 공약 대결을 이어갔습니다.
박근혜, 안철수 두 후보는 경제분야 공약을, 문재인 후보는 복지분야 공약을 알리는데 힘을 쏟았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혁신 없인 경제성장도 없다며 성장이 일자리와 복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당면한 문제로 빈부격차를 꼽으면서 원칙이 바로 선 자본주의를 통해 경제적 약자를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국민)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경제체제를 만드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박근혜 경제의 핵심입니다."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도 만나 빈곤 퇴치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복지 공약 알리기에 주력하며,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선진복지를 배우겠다며 유럽 4개국 대사들 만나고, '복지국가 5개년 계획' 구상도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복지는 국가가 국민에게 주는 시혜가 아닙니다. 국가의 의무이고 국민의 권리입니다."
소아암 어린이 환자를 찾아가 난치병 환자가 장기입원하더라도 연 100만원 이상 부담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경제발전 비전에 대북정책 공약을 접목시켰습니다.
남북 경협을 기반으로 '북방 경제시대'를 열어, 경제 도약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대륙 철도 연결과 복합물류망 구축 등의 사업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녹취> 안철수(무소속 대선 후보) : "이제는 북방경제로써 한국경제의 새로운 2막을 본격적으로 열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장소에서 정책을 발표한 박근혜, 안철수 두 후보는 대선 후보가 된 뒤 처음 만나 인사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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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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