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나라는 스마트폰과 인터넷에 관한 한 세계 강국인데요.
이런 강점을 전자 위치 정보에 접목해 세계 시장을 선도해 나갈 첨단 전자 지도가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홍석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스마트폰 3천만대 시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리 정보를 이용한 이 앱은 보행자가 성범죄가 빈발 지역 반경 50미터 안으로 접근하면 경고 메시지로 알려줍니다.
<녹취> "범죄 발생 지역입니다. 조심하세요."
늦은 밤 귀갓길을 지켜주는 앱도 선보였습니다.
택시를 탄뒤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이동 경로가 실시간으로 가족에게 전달돼 범죄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내년부터 서울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는 보행자 전용 내비게이션입니다.
서울대 부근의 복잡한 골목길을 차량용 네비보다 훨씬 빨리 인식해 목적지에 먼저 도착합니다.
<인터뷰> 유기윤(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 "육교, 지하도 이렇게 차량이 다닐 수 없는 길, 사람만이 갈 수 있는 길을 구석구석 안내하기 때문에 짧은 거리를 단시간에 이동하는데 아주 유리합니다."
위치 정보를 이용한 방재 기술도 실용화됐습니다.
CCTV가 수위를 자동으로 인식해 일정 수준을 넘으면 자동적으로 홍수경보를 발령합니다.
입체 지도 분야에서도 구글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국가공간정보센터는 독도의 태극기까지 정교하게 재현한 3차원 지도인 'V 월드'를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송석준(국토해양부 국토정보정책관) : "(현재) 수십조 원으로 추정이 되고 있는데 2015년까진 약 150조 원의 시장 규모로 커질 것으로..."
세계 위치공간정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각국의 기술 개발 경쟁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우리나라는 스마트폰과 인터넷에 관한 한 세계 강국인데요.
이런 강점을 전자 위치 정보에 접목해 세계 시장을 선도해 나갈 첨단 전자 지도가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홍석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스마트폰 3천만대 시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리 정보를 이용한 이 앱은 보행자가 성범죄가 빈발 지역 반경 50미터 안으로 접근하면 경고 메시지로 알려줍니다.
<녹취> "범죄 발생 지역입니다. 조심하세요."
늦은 밤 귀갓길을 지켜주는 앱도 선보였습니다.
택시를 탄뒤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이동 경로가 실시간으로 가족에게 전달돼 범죄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내년부터 서울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는 보행자 전용 내비게이션입니다.
서울대 부근의 복잡한 골목길을 차량용 네비보다 훨씬 빨리 인식해 목적지에 먼저 도착합니다.
<인터뷰> 유기윤(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 "육교, 지하도 이렇게 차량이 다닐 수 없는 길, 사람만이 갈 수 있는 길을 구석구석 안내하기 때문에 짧은 거리를 단시간에 이동하는데 아주 유리합니다."
위치 정보를 이용한 방재 기술도 실용화됐습니다.
CCTV가 수위를 자동으로 인식해 일정 수준을 넘으면 자동적으로 홍수경보를 발령합니다.
입체 지도 분야에서도 구글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국가공간정보센터는 독도의 태극기까지 정교하게 재현한 3차원 지도인 'V 월드'를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송석준(국토해양부 국토정보정책관) : "(현재) 수십조 원으로 추정이 되고 있는데 2015년까진 약 150조 원의 시장 규모로 커질 것으로..."
세계 위치공간정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각국의 기술 개발 경쟁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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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단 전자 지도 기술 한 자리에
-
- 입력 2012-10-10 21:49:22
<앵커 멘트>
우리나라는 스마트폰과 인터넷에 관한 한 세계 강국인데요.
이런 강점을 전자 위치 정보에 접목해 세계 시장을 선도해 나갈 첨단 전자 지도가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홍석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스마트폰 3천만대 시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리 정보를 이용한 이 앱은 보행자가 성범죄가 빈발 지역 반경 50미터 안으로 접근하면 경고 메시지로 알려줍니다.
<녹취> "범죄 발생 지역입니다. 조심하세요."
늦은 밤 귀갓길을 지켜주는 앱도 선보였습니다.
택시를 탄뒤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이동 경로가 실시간으로 가족에게 전달돼 범죄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내년부터 서울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는 보행자 전용 내비게이션입니다.
서울대 부근의 복잡한 골목길을 차량용 네비보다 훨씬 빨리 인식해 목적지에 먼저 도착합니다.
<인터뷰> 유기윤(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 "육교, 지하도 이렇게 차량이 다닐 수 없는 길, 사람만이 갈 수 있는 길을 구석구석 안내하기 때문에 짧은 거리를 단시간에 이동하는데 아주 유리합니다."
위치 정보를 이용한 방재 기술도 실용화됐습니다.
CCTV가 수위를 자동으로 인식해 일정 수준을 넘으면 자동적으로 홍수경보를 발령합니다.
입체 지도 분야에서도 구글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국가공간정보센터는 독도의 태극기까지 정교하게 재현한 3차원 지도인 'V 월드'를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송석준(국토해양부 국토정보정책관) : "(현재) 수십조 원으로 추정이 되고 있는데 2015년까진 약 150조 원의 시장 규모로 커질 것으로..."
세계 위치공간정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각국의 기술 개발 경쟁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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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기자 muse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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