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평선을 볼 수 있는 농경문화의 중심, 전북 김제 벽골제 일대에서 지평선 축제가 한창 열리고 있습니다.
황금빛 들녘을 배경으로 펼쳐진 축제장을 이지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400 리 코스모스 길을 따라 드넓게 펼쳐진 황금 벌판의 허수아비들이 고향의 정겨움을 전합니다.
모진 태풍을 이겨낸 풍요로운 들녘은 메뚜기를 잡는 재미에 푹 빠진 아이들의 놀이터 입니다.
<인터뷰> 이도훈(김제시 봉남면) : "너무 재밌고 제가 제일 잘 잡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생전 처음 해보는 벼 베기부터 알곡 털기까지, 갖가지 농경 체험을 해보며 훈훈한 정을 느낍니다.
<인터뷰> 이규민(부안군 부안읍) : "처음 해봤는데 재밌었어요. 친 구들이랑 또 하고 싶어요."
엄마는 연 날리기 실력을 딸에게 뽐내며 아련한 향수에 빠져듭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농경 수리시설인 벽골제에서 '지평선 축제'가 한창입니다.
<인터뷰> 이건식(전북 김제시장) : "농경문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점은 공통적이지만, 체험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습니다."
불 깡통놀이와 풍등 날리기, 야광 연 날리기 등은 야간에 펼쳐져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2012명이 참여하는 벽골제 횃불 퍼레이드는 올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국내 최대 곡창에서 농경문화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지평선 축제는 오는 14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평선을 볼 수 있는 농경문화의 중심, 전북 김제 벽골제 일대에서 지평선 축제가 한창 열리고 있습니다.
황금빛 들녘을 배경으로 펼쳐진 축제장을 이지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400 리 코스모스 길을 따라 드넓게 펼쳐진 황금 벌판의 허수아비들이 고향의 정겨움을 전합니다.
모진 태풍을 이겨낸 풍요로운 들녘은 메뚜기를 잡는 재미에 푹 빠진 아이들의 놀이터 입니다.
<인터뷰> 이도훈(김제시 봉남면) : "너무 재밌고 제가 제일 잘 잡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생전 처음 해보는 벼 베기부터 알곡 털기까지, 갖가지 농경 체험을 해보며 훈훈한 정을 느낍니다.
<인터뷰> 이규민(부안군 부안읍) : "처음 해봤는데 재밌었어요. 친 구들이랑 또 하고 싶어요."
엄마는 연 날리기 실력을 딸에게 뽐내며 아련한 향수에 빠져듭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농경 수리시설인 벽골제에서 '지평선 축제'가 한창입니다.
<인터뷰> 이건식(전북 김제시장) : "농경문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점은 공통적이지만, 체험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습니다."
불 깡통놀이와 풍등 날리기, 야광 연 날리기 등은 야간에 펼쳐져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2012명이 참여하는 벽골제 횃불 퍼레이드는 올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국내 최대 곡창에서 농경문화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지평선 축제는 오는 14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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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 황금빛 들녘 ‘지평선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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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11 09:16:11
<앵커 멘트>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평선을 볼 수 있는 농경문화의 중심, 전북 김제 벽골제 일대에서 지평선 축제가 한창 열리고 있습니다.
황금빛 들녘을 배경으로 펼쳐진 축제장을 이지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400 리 코스모스 길을 따라 드넓게 펼쳐진 황금 벌판의 허수아비들이 고향의 정겨움을 전합니다.
모진 태풍을 이겨낸 풍요로운 들녘은 메뚜기를 잡는 재미에 푹 빠진 아이들의 놀이터 입니다.
<인터뷰> 이도훈(김제시 봉남면) : "너무 재밌고 제가 제일 잘 잡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생전 처음 해보는 벼 베기부터 알곡 털기까지, 갖가지 농경 체험을 해보며 훈훈한 정을 느낍니다.
<인터뷰> 이규민(부안군 부안읍) : "처음 해봤는데 재밌었어요. 친 구들이랑 또 하고 싶어요."
엄마는 연 날리기 실력을 딸에게 뽐내며 아련한 향수에 빠져듭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농경 수리시설인 벽골제에서 '지평선 축제'가 한창입니다.
<인터뷰> 이건식(전북 김제시장) : "농경문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점은 공통적이지만, 체험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습니다."
불 깡통놀이와 풍등 날리기, 야광 연 날리기 등은 야간에 펼쳐져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2012명이 참여하는 벽골제 횃불 퍼레이드는 올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국내 최대 곡창에서 농경문화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지평선 축제는 오는 14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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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 id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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