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오늘 새벽 경기도 수원의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나 어린 남매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전기 플러그를 여러개 꽂아둔 멀티탭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6살과 3살 난 어린 남매가 숨진 다세대주택 화재 현장.
불이 시작된 건 컴퓨터가 있는 작은 방이었습니다.
이 방에는 멀티 탭에 컴퓨터와 충전기, 전기장판 등 여러개 전기제품의 플러그가 꽂혀 있었습니다.
<녹취> 합동 화재 조사반 : " 전기적 원인인데..PC쪽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가리기 위해 녹아버린 멀티탭과 전선 가닥을 국과수에 보냈습니다.
<녹취> 동네 주민(음성변조) : "(평소에 플러그가) 5~6개 꽂혀져 있더라구 그것도 많이 꽂지 말고 합선되니까 빼라고 했는데 주의를 줘도 소용이 없어"
어제 서울의 한 원룸에서 난 불도 콘센트 과부하가 원인이었습니다.
멀티탭에 여러 전기제품을 연결해 놓고 전원을 끄지 않은 채 집을 비운 것으로 추정됩니다.
<녹취> 김국영(전기안전공사 점검부장) : "(멀티탭은) 이동전선이기 때문에 용량에 맞도록 사용해야 하고 사용안 할 때는 플러그를 빼놔야 합니다"
내일 아침 대관령은 영하 2도, 서울은 6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기온이 뚝 떨어지는 만큼 전기 제품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오늘 새벽 경기도 수원의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나 어린 남매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전기 플러그를 여러개 꽂아둔 멀티탭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6살과 3살 난 어린 남매가 숨진 다세대주택 화재 현장.
불이 시작된 건 컴퓨터가 있는 작은 방이었습니다.
이 방에는 멀티 탭에 컴퓨터와 충전기, 전기장판 등 여러개 전기제품의 플러그가 꽂혀 있었습니다.
<녹취> 합동 화재 조사반 : " 전기적 원인인데..PC쪽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가리기 위해 녹아버린 멀티탭과 전선 가닥을 국과수에 보냈습니다.
<녹취> 동네 주민(음성변조) : "(평소에 플러그가) 5~6개 꽂혀져 있더라구 그것도 많이 꽂지 말고 합선되니까 빼라고 했는데 주의를 줘도 소용이 없어"
어제 서울의 한 원룸에서 난 불도 콘센트 과부하가 원인이었습니다.
멀티탭에 여러 전기제품을 연결해 놓고 전원을 끄지 않은 채 집을 비운 것으로 추정됩니다.
<녹취> 김국영(전기안전공사 점검부장) : "(멀티탭은) 이동전선이기 때문에 용량에 맞도록 사용해야 하고 사용안 할 때는 플러그를 빼놔야 합니다"
내일 아침 대관령은 영하 2도, 서울은 6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기온이 뚝 떨어지는 만큼 전기 제품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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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쌀쌀, 전열기 과부하 화재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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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17 22:03:50

<앵커멘트>
오늘 새벽 경기도 수원의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나 어린 남매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전기 플러그를 여러개 꽂아둔 멀티탭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6살과 3살 난 어린 남매가 숨진 다세대주택 화재 현장.
불이 시작된 건 컴퓨터가 있는 작은 방이었습니다.
이 방에는 멀티 탭에 컴퓨터와 충전기, 전기장판 등 여러개 전기제품의 플러그가 꽂혀 있었습니다.
<녹취> 합동 화재 조사반 : " 전기적 원인인데..PC쪽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가리기 위해 녹아버린 멀티탭과 전선 가닥을 국과수에 보냈습니다.
<녹취> 동네 주민(음성변조) : "(평소에 플러그가) 5~6개 꽂혀져 있더라구 그것도 많이 꽂지 말고 합선되니까 빼라고 했는데 주의를 줘도 소용이 없어"
어제 서울의 한 원룸에서 난 불도 콘센트 과부하가 원인이었습니다.
멀티탭에 여러 전기제품을 연결해 놓고 전원을 끄지 않은 채 집을 비운 것으로 추정됩니다.
<녹취> 김국영(전기안전공사 점검부장) : "(멀티탭은) 이동전선이기 때문에 용량에 맞도록 사용해야 하고 사용안 할 때는 플러그를 빼놔야 합니다"
내일 아침 대관령은 영하 2도, 서울은 6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기온이 뚝 떨어지는 만큼 전기 제품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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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중 기자 bes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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