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이젠 말할 수 있다!” 스타의 고백
입력 2012.10.18 (09:06)
수정 2012.10.1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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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방송을 통해 솔직담백한 매력을 뽐낸 스타들이 있습니다.
그동안 숨겨왔던 사연을 시원시원하게 고백한 스타들!
과연 어떤 이들이 있었는지, 함께 보실까요?
<리포트>
<녹취> 김수로 (배우) : “지금 시각이 몇 시인데 배달을 시키고 그러십니까?”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개성 만점 배우 김수로 씨입니다~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연기를 위해서 이렇게까지 해봤다 하는 거 있잖아요?”
<녹취> 김수로 (배우) : “나도열 때 딱 죽는 거로 떨어져서 있는데 쥐 4마리랑 함께 있는 거예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아! 어떡해! 진짜.”
영화 흡혈형사 나도열에서 쥐 때문에 고생이 많았다는 그!
<녹취> 김수로 (배우) : “살면서 제일 싫었어요. 쥐들이 여기에서만 놀면 되는데 자꾸 올라오는 거예요.”
김수로 씨가 쥐를 무서워했다는 건 조금 의외인데요.
그런데 쥐에 대한 공포심 때문에 NG도 많았다면서요?
<녹취> 김수로 (배우) : “내가 쥐 때문에 본능에 따라 떨고 있더래요. 죽는 연기였는데 쥐들이 너무 싫으니까 떨어서 다시 하자는 거예요.”
대역 없이 그가 직접 연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녹취> 김수로 (배우) : “돈을 주니까 했지. 어유.”
다양한 영화뿐 아니라, 최근 드라마 <신사의 품격>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은 김수로 씨인데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꽃중년 4인방이었잖아요? 그 4명 중에 본인이 들어간다는 게 좀 불안하지 않았어요?”
<녹취> 김수로 (배우) : “굉장히 불안했죠. 사실 이렇게 나와서는 안 되는데 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써주니까 그때 생활비가 딱 떨어졌어요.”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출연했던 가장 큰 이유가 정말로 출연료 때문이었나요?
<녹취> 김수로 (배우) : “배고파서 했어요! 배고파서 했어요!”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세 분 중에서 누가 제일 부담스러웠어요?”
<녹취> 김수로 (배우) : “장동건 씨는 포기했으니까. 동건이는 인간 세계 사람이 아니잖아요. 신계의 페이스와 인간계의 페이스는 적절히 구분을 해줘야 해요.”
그럼 대체 라이벌은 누구였나요?
<녹취> 김수로 (배우) : “사실 이종혁 씨가 자기가 나보다 잘생겼다고 할까 봐. 그래서 걔 때문에 힘을 좀 받았어요. 뭐 이 정도면 같이 낄 수 있겠구나~”
그렇다면 함께했던 이종혁 씨의 생각도 들어볼까요?
이종혁 씨~
<녹취> 이종혁 (배우) : “뭐 아마 수로 형은 저라고 하겠지만 비슷비슷한 거 같아요.”
웃음을 위해 망가지길 두려워하지 않는 개그우먼 허안나 씨가 두 번째 주인공입니다!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저는 까진 여자가 아닙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저를 이렇게 만든 개콘 제작진을 고소하려 합니다.”
솔직담백한 털털한 매력의 그녀~
그런데 언제부턴가 개그콘서트 <희극여배우들>에서 볼 수 없게 되었는데요.
<녹취> 이수근 (개그맨) : “사실 정말로 고소할 사람들이 따로 있어요. 허안나 씨가 이번 코너에서 하차한 거예요? 잘린 거예요?”
<녹취> 정경미 (개그우먼) : “아시잖아요. 잘린 거.”
<녹취> 김승우 (배우) : “아시잖아요.”
인기 절정의 코너 <희극여배우들>에서 하차한 가장 큰 이유!
과연 무엇일까요?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까진 여자. 그걸 많이 하려면 방송이 잘 안 되거든요. 소재 고갈이 빨리 된다고 해야 하나요? 그 자리를 늙은 언니가 메웠죠.”
개그우먼 김영희 씨의 캐릭터에 밀린 그녀.
하차 이후 엄청난 저주를 퍼부었다면서요?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망해라! 이 코너 망해라!”
<녹취> 박지선 (개그우먼) : “이렇게 복수심이 커서 원래 승승장구도 안 나오는 건데 데리고 나왔어요.”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네, 제가 보복할까 봐. 같이 가자고.”
왠지 김영희 씨 마음이 편치 않았을 거 같은데요.
<녹취> 김영희 (배우) : “저는 몰랐어요. 코너 작가님이 오시더니 캐릭터를 짜라. 몇 주정도 나올지 짜고. 한주 통으로 짜라. 라고 해서 한자리가 더 생기겠구나. 제가 좀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라. 한주 캐릭터를 짜고 16치를 짰어요.”
후배의 피나는 개그 열정에 밀린 개그우먼 허안나 씨!
<녹취> 김영희 (개그우먼) : “덜렁 빠지신 거예요. 그리고 표현을 대놓고 하시는 선배님이라 바로 이 앞에서 망해라!”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네. 안 터져라! 터지지 마라!”
<녹취> 박지선 (개그우먼) : “보통 후배 앞이니까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는데 오히려 저희한테도 뭐라고 하니까.”
에이~ 너무 그러지 마세요.
앞으로 더 많은 코너에서 활약하시면 되잖아요~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그런데 저 빠지고 더 빵빵 터지더라고요. 할 수 없죠. 뭐! 이 개콘은 누구를 위한 개콘입니까!”
<녹취> 윤여정 (배우) : “너는 어른이 무슨 말을 하면 네 어머니라고 하면 안 되는 거니?”
<녹취> 김남주 (배우) : “죄송해요. 어머니. 제 성격이 원래 그래서요. 자꾸 화를 내셔서 좀 불편해요. 어머니.”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다른 입장으로 갈등이 빚어지기도 하는 시월드!
방송인 전원주 씨가 이에 대해 솔직하게 할 말이 있다고 합니다.
<녹취> 황수경 (아나운서) : “뺏겼다는 느낌도 드세요? 아드님을?”
<녹취> 전원주 (방송인) : “그건 뭐 백번 천 번 들죠. 걔가 나한테는 마음에 있는 소리를 다 안 하고, 며느리한테 다 하고요. 우리 아들한테 오는 전화를 받으면 며느리가 옆에 있는지 없는지 저는 다 알아요. 전화 거는 게 달라요.”
<녹취> 황수경 (아나운서) : “어떻게 달라요?”
<녹취> 전원주 (방송인) : “나하고 있을 때는 엄마~ 이러는데 며느리가 있으면 어머니세요? 뭐 하셨어요?”
수시로 태도가 바뀌는 아들을 볼 때마다 며느리가 얄미웠다는 그녀!
<녹취> 황수경 (아나운서) : “전원주 선생님께서는 용돈을 주시는 편인가요? 받는 편인가요?”
<녹취> 전원주 (방송인) : “난 받아본 역사가 없어요!”
<녹취> 조우종 (아나운서) : “정말요? 아니 어떻게 이럴 수 있죠?”
<녹취> 전원주 (방송인) : “아! 생일에 한 번 가져왔다!”
<녹취> 조우종 (아나운서) : “아, 생일 때.”
왠지 섭섭한 마음도 많이 들었을 거 같은데요.
전원주 씨, 솔직히 어떤 마음이었나요?
<녹취> 전원주 (방송인) : “애들 교육하고 자기들한테 들어가는 돈들이 많으니까 이해하지만, 자기 자식만 중요하고 어른은 중요하지 않을까? 라고 섭섭할 때가 오다가다 한 번씩은 있죠.”
왜 전원주 씨의 며느리는 용돈을 자주 챙기지 않았던 것일까요?
<녹취> 며느리 : “어머니가 항상 저희보다 여유가 있으시고 물건도 넉넉하세요. 생신 때나 기념일에만 마음을 표현하고 있어요.”
하지만 시어머니가 바라는 진심은 며느리와는 좀 다른데요~
<녹취> 전원주 (방송인) : “동창 모임에 나가면 난 뭐 받았다! 아들이 뭐 해줬다. 며느리가 밍크코트 사줬다고 하는데 나는 뭐 밍크코트는 무슨 목도리라도 사줬으면 좋겠는데!”
지금까지 시원시원하게 마음을 표현할 줄 아는 당당한 신세대 시어머니 전원주 씨였습니다~
가족 간의 입장 차이는 물론 코너 하차의 이유까지!
솔직한 매력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스타들이었고요.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방송을 통해 솔직담백한 매력을 뽐낸 스타들이 있습니다.
그동안 숨겨왔던 사연을 시원시원하게 고백한 스타들!
과연 어떤 이들이 있었는지, 함께 보실까요?
<리포트>
<녹취> 김수로 (배우) : “지금 시각이 몇 시인데 배달을 시키고 그러십니까?”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개성 만점 배우 김수로 씨입니다~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연기를 위해서 이렇게까지 해봤다 하는 거 있잖아요?”
<녹취> 김수로 (배우) : “나도열 때 딱 죽는 거로 떨어져서 있는데 쥐 4마리랑 함께 있는 거예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아! 어떡해! 진짜.”
영화 흡혈형사 나도열에서 쥐 때문에 고생이 많았다는 그!
<녹취> 김수로 (배우) : “살면서 제일 싫었어요. 쥐들이 여기에서만 놀면 되는데 자꾸 올라오는 거예요.”
김수로 씨가 쥐를 무서워했다는 건 조금 의외인데요.
그런데 쥐에 대한 공포심 때문에 NG도 많았다면서요?
<녹취> 김수로 (배우) : “내가 쥐 때문에 본능에 따라 떨고 있더래요. 죽는 연기였는데 쥐들이 너무 싫으니까 떨어서 다시 하자는 거예요.”
대역 없이 그가 직접 연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녹취> 김수로 (배우) : “돈을 주니까 했지. 어유.”
다양한 영화뿐 아니라, 최근 드라마 <신사의 품격>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은 김수로 씨인데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꽃중년 4인방이었잖아요? 그 4명 중에 본인이 들어간다는 게 좀 불안하지 않았어요?”
<녹취> 김수로 (배우) : “굉장히 불안했죠. 사실 이렇게 나와서는 안 되는데 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써주니까 그때 생활비가 딱 떨어졌어요.”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출연했던 가장 큰 이유가 정말로 출연료 때문이었나요?
<녹취> 김수로 (배우) : “배고파서 했어요! 배고파서 했어요!”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세 분 중에서 누가 제일 부담스러웠어요?”
<녹취> 김수로 (배우) : “장동건 씨는 포기했으니까. 동건이는 인간 세계 사람이 아니잖아요. 신계의 페이스와 인간계의 페이스는 적절히 구분을 해줘야 해요.”
그럼 대체 라이벌은 누구였나요?
<녹취> 김수로 (배우) : “사실 이종혁 씨가 자기가 나보다 잘생겼다고 할까 봐. 그래서 걔 때문에 힘을 좀 받았어요. 뭐 이 정도면 같이 낄 수 있겠구나~”
그렇다면 함께했던 이종혁 씨의 생각도 들어볼까요?
이종혁 씨~
<녹취> 이종혁 (배우) : “뭐 아마 수로 형은 저라고 하겠지만 비슷비슷한 거 같아요.”
웃음을 위해 망가지길 두려워하지 않는 개그우먼 허안나 씨가 두 번째 주인공입니다!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저는 까진 여자가 아닙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저를 이렇게 만든 개콘 제작진을 고소하려 합니다.”
솔직담백한 털털한 매력의 그녀~
그런데 언제부턴가 개그콘서트 <희극여배우들>에서 볼 수 없게 되었는데요.
<녹취> 이수근 (개그맨) : “사실 정말로 고소할 사람들이 따로 있어요. 허안나 씨가 이번 코너에서 하차한 거예요? 잘린 거예요?”
<녹취> 정경미 (개그우먼) : “아시잖아요. 잘린 거.”
<녹취> 김승우 (배우) : “아시잖아요.”
인기 절정의 코너 <희극여배우들>에서 하차한 가장 큰 이유!
과연 무엇일까요?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까진 여자. 그걸 많이 하려면 방송이 잘 안 되거든요. 소재 고갈이 빨리 된다고 해야 하나요? 그 자리를 늙은 언니가 메웠죠.”
개그우먼 김영희 씨의 캐릭터에 밀린 그녀.
하차 이후 엄청난 저주를 퍼부었다면서요?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망해라! 이 코너 망해라!”
<녹취> 박지선 (개그우먼) : “이렇게 복수심이 커서 원래 승승장구도 안 나오는 건데 데리고 나왔어요.”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네, 제가 보복할까 봐. 같이 가자고.”
왠지 김영희 씨 마음이 편치 않았을 거 같은데요.
<녹취> 김영희 (배우) : “저는 몰랐어요. 코너 작가님이 오시더니 캐릭터를 짜라. 몇 주정도 나올지 짜고. 한주 통으로 짜라. 라고 해서 한자리가 더 생기겠구나. 제가 좀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라. 한주 캐릭터를 짜고 16치를 짰어요.”
후배의 피나는 개그 열정에 밀린 개그우먼 허안나 씨!
<녹취> 김영희 (개그우먼) : “덜렁 빠지신 거예요. 그리고 표현을 대놓고 하시는 선배님이라 바로 이 앞에서 망해라!”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네. 안 터져라! 터지지 마라!”
<녹취> 박지선 (개그우먼) : “보통 후배 앞이니까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는데 오히려 저희한테도 뭐라고 하니까.”
에이~ 너무 그러지 마세요.
앞으로 더 많은 코너에서 활약하시면 되잖아요~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그런데 저 빠지고 더 빵빵 터지더라고요. 할 수 없죠. 뭐! 이 개콘은 누구를 위한 개콘입니까!”
<녹취> 윤여정 (배우) : “너는 어른이 무슨 말을 하면 네 어머니라고 하면 안 되는 거니?”
<녹취> 김남주 (배우) : “죄송해요. 어머니. 제 성격이 원래 그래서요. 자꾸 화를 내셔서 좀 불편해요. 어머니.”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다른 입장으로 갈등이 빚어지기도 하는 시월드!
방송인 전원주 씨가 이에 대해 솔직하게 할 말이 있다고 합니다.
<녹취> 황수경 (아나운서) : “뺏겼다는 느낌도 드세요? 아드님을?”
<녹취> 전원주 (방송인) : “그건 뭐 백번 천 번 들죠. 걔가 나한테는 마음에 있는 소리를 다 안 하고, 며느리한테 다 하고요. 우리 아들한테 오는 전화를 받으면 며느리가 옆에 있는지 없는지 저는 다 알아요. 전화 거는 게 달라요.”
<녹취> 황수경 (아나운서) : “어떻게 달라요?”
<녹취> 전원주 (방송인) : “나하고 있을 때는 엄마~ 이러는데 며느리가 있으면 어머니세요? 뭐 하셨어요?”
수시로 태도가 바뀌는 아들을 볼 때마다 며느리가 얄미웠다는 그녀!
<녹취> 황수경 (아나운서) : “전원주 선생님께서는 용돈을 주시는 편인가요? 받는 편인가요?”
<녹취> 전원주 (방송인) : “난 받아본 역사가 없어요!”
<녹취> 조우종 (아나운서) : “정말요? 아니 어떻게 이럴 수 있죠?”
<녹취> 전원주 (방송인) : “아! 생일에 한 번 가져왔다!”
<녹취> 조우종 (아나운서) : “아, 생일 때.”
왠지 섭섭한 마음도 많이 들었을 거 같은데요.
전원주 씨, 솔직히 어떤 마음이었나요?
<녹취> 전원주 (방송인) : “애들 교육하고 자기들한테 들어가는 돈들이 많으니까 이해하지만, 자기 자식만 중요하고 어른은 중요하지 않을까? 라고 섭섭할 때가 오다가다 한 번씩은 있죠.”
왜 전원주 씨의 며느리는 용돈을 자주 챙기지 않았던 것일까요?
<녹취> 며느리 : “어머니가 항상 저희보다 여유가 있으시고 물건도 넉넉하세요. 생신 때나 기념일에만 마음을 표현하고 있어요.”
하지만 시어머니가 바라는 진심은 며느리와는 좀 다른데요~
<녹취> 전원주 (방송인) : “동창 모임에 나가면 난 뭐 받았다! 아들이 뭐 해줬다. 며느리가 밍크코트 사줬다고 하는데 나는 뭐 밍크코트는 무슨 목도리라도 사줬으면 좋겠는데!”
지금까지 시원시원하게 마음을 표현할 줄 아는 당당한 신세대 시어머니 전원주 씨였습니다~
가족 간의 입장 차이는 물론 코너 하차의 이유까지!
솔직한 매력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스타들이었고요.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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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 “이젠 말할 수 있다!” 스타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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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18 09:06:03
- 수정2012-10-18 13:27:45
<앵커 멘트>
방송을 통해 솔직담백한 매력을 뽐낸 스타들이 있습니다.
그동안 숨겨왔던 사연을 시원시원하게 고백한 스타들!
과연 어떤 이들이 있었는지, 함께 보실까요?
<리포트>
<녹취> 김수로 (배우) : “지금 시각이 몇 시인데 배달을 시키고 그러십니까?”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개성 만점 배우 김수로 씨입니다~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연기를 위해서 이렇게까지 해봤다 하는 거 있잖아요?”
<녹취> 김수로 (배우) : “나도열 때 딱 죽는 거로 떨어져서 있는데 쥐 4마리랑 함께 있는 거예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아! 어떡해! 진짜.”
영화 흡혈형사 나도열에서 쥐 때문에 고생이 많았다는 그!
<녹취> 김수로 (배우) : “살면서 제일 싫었어요. 쥐들이 여기에서만 놀면 되는데 자꾸 올라오는 거예요.”
김수로 씨가 쥐를 무서워했다는 건 조금 의외인데요.
그런데 쥐에 대한 공포심 때문에 NG도 많았다면서요?
<녹취> 김수로 (배우) : “내가 쥐 때문에 본능에 따라 떨고 있더래요. 죽는 연기였는데 쥐들이 너무 싫으니까 떨어서 다시 하자는 거예요.”
대역 없이 그가 직접 연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녹취> 김수로 (배우) : “돈을 주니까 했지. 어유.”
다양한 영화뿐 아니라, 최근 드라마 <신사의 품격>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은 김수로 씨인데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꽃중년 4인방이었잖아요? 그 4명 중에 본인이 들어간다는 게 좀 불안하지 않았어요?”
<녹취> 김수로 (배우) : “굉장히 불안했죠. 사실 이렇게 나와서는 안 되는데 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써주니까 그때 생활비가 딱 떨어졌어요.”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출연했던 가장 큰 이유가 정말로 출연료 때문이었나요?
<녹취> 김수로 (배우) : “배고파서 했어요! 배고파서 했어요!”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세 분 중에서 누가 제일 부담스러웠어요?”
<녹취> 김수로 (배우) : “장동건 씨는 포기했으니까. 동건이는 인간 세계 사람이 아니잖아요. 신계의 페이스와 인간계의 페이스는 적절히 구분을 해줘야 해요.”
그럼 대체 라이벌은 누구였나요?
<녹취> 김수로 (배우) : “사실 이종혁 씨가 자기가 나보다 잘생겼다고 할까 봐. 그래서 걔 때문에 힘을 좀 받았어요. 뭐 이 정도면 같이 낄 수 있겠구나~”
그렇다면 함께했던 이종혁 씨의 생각도 들어볼까요?
이종혁 씨~
<녹취> 이종혁 (배우) : “뭐 아마 수로 형은 저라고 하겠지만 비슷비슷한 거 같아요.”
웃음을 위해 망가지길 두려워하지 않는 개그우먼 허안나 씨가 두 번째 주인공입니다!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저는 까진 여자가 아닙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저를 이렇게 만든 개콘 제작진을 고소하려 합니다.”
솔직담백한 털털한 매력의 그녀~
그런데 언제부턴가 개그콘서트 <희극여배우들>에서 볼 수 없게 되었는데요.
<녹취> 이수근 (개그맨) : “사실 정말로 고소할 사람들이 따로 있어요. 허안나 씨가 이번 코너에서 하차한 거예요? 잘린 거예요?”
<녹취> 정경미 (개그우먼) : “아시잖아요. 잘린 거.”
<녹취> 김승우 (배우) : “아시잖아요.”
인기 절정의 코너 <희극여배우들>에서 하차한 가장 큰 이유!
과연 무엇일까요?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까진 여자. 그걸 많이 하려면 방송이 잘 안 되거든요. 소재 고갈이 빨리 된다고 해야 하나요? 그 자리를 늙은 언니가 메웠죠.”
개그우먼 김영희 씨의 캐릭터에 밀린 그녀.
하차 이후 엄청난 저주를 퍼부었다면서요?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망해라! 이 코너 망해라!”
<녹취> 박지선 (개그우먼) : “이렇게 복수심이 커서 원래 승승장구도 안 나오는 건데 데리고 나왔어요.”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네, 제가 보복할까 봐. 같이 가자고.”
왠지 김영희 씨 마음이 편치 않았을 거 같은데요.
<녹취> 김영희 (배우) : “저는 몰랐어요. 코너 작가님이 오시더니 캐릭터를 짜라. 몇 주정도 나올지 짜고. 한주 통으로 짜라. 라고 해서 한자리가 더 생기겠구나. 제가 좀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라. 한주 캐릭터를 짜고 16치를 짰어요.”
후배의 피나는 개그 열정에 밀린 개그우먼 허안나 씨!
<녹취> 김영희 (개그우먼) : “덜렁 빠지신 거예요. 그리고 표현을 대놓고 하시는 선배님이라 바로 이 앞에서 망해라!”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네. 안 터져라! 터지지 마라!”
<녹취> 박지선 (개그우먼) : “보통 후배 앞이니까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는데 오히려 저희한테도 뭐라고 하니까.”
에이~ 너무 그러지 마세요.
앞으로 더 많은 코너에서 활약하시면 되잖아요~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그런데 저 빠지고 더 빵빵 터지더라고요. 할 수 없죠. 뭐! 이 개콘은 누구를 위한 개콘입니까!”
<녹취> 윤여정 (배우) : “너는 어른이 무슨 말을 하면 네 어머니라고 하면 안 되는 거니?”
<녹취> 김남주 (배우) : “죄송해요. 어머니. 제 성격이 원래 그래서요. 자꾸 화를 내셔서 좀 불편해요. 어머니.”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다른 입장으로 갈등이 빚어지기도 하는 시월드!
방송인 전원주 씨가 이에 대해 솔직하게 할 말이 있다고 합니다.
<녹취> 황수경 (아나운서) : “뺏겼다는 느낌도 드세요? 아드님을?”
<녹취> 전원주 (방송인) : “그건 뭐 백번 천 번 들죠. 걔가 나한테는 마음에 있는 소리를 다 안 하고, 며느리한테 다 하고요. 우리 아들한테 오는 전화를 받으면 며느리가 옆에 있는지 없는지 저는 다 알아요. 전화 거는 게 달라요.”
<녹취> 황수경 (아나운서) : “어떻게 달라요?”
<녹취> 전원주 (방송인) : “나하고 있을 때는 엄마~ 이러는데 며느리가 있으면 어머니세요? 뭐 하셨어요?”
수시로 태도가 바뀌는 아들을 볼 때마다 며느리가 얄미웠다는 그녀!
<녹취> 황수경 (아나운서) : “전원주 선생님께서는 용돈을 주시는 편인가요? 받는 편인가요?”
<녹취> 전원주 (방송인) : “난 받아본 역사가 없어요!”
<녹취> 조우종 (아나운서) : “정말요? 아니 어떻게 이럴 수 있죠?”
<녹취> 전원주 (방송인) : “아! 생일에 한 번 가져왔다!”
<녹취> 조우종 (아나운서) : “아, 생일 때.”
왠지 섭섭한 마음도 많이 들었을 거 같은데요.
전원주 씨, 솔직히 어떤 마음이었나요?
<녹취> 전원주 (방송인) : “애들 교육하고 자기들한테 들어가는 돈들이 많으니까 이해하지만, 자기 자식만 중요하고 어른은 중요하지 않을까? 라고 섭섭할 때가 오다가다 한 번씩은 있죠.”
왜 전원주 씨의 며느리는 용돈을 자주 챙기지 않았던 것일까요?
<녹취> 며느리 : “어머니가 항상 저희보다 여유가 있으시고 물건도 넉넉하세요. 생신 때나 기념일에만 마음을 표현하고 있어요.”
하지만 시어머니가 바라는 진심은 며느리와는 좀 다른데요~
<녹취> 전원주 (방송인) : “동창 모임에 나가면 난 뭐 받았다! 아들이 뭐 해줬다. 며느리가 밍크코트 사줬다고 하는데 나는 뭐 밍크코트는 무슨 목도리라도 사줬으면 좋겠는데!”
지금까지 시원시원하게 마음을 표현할 줄 아는 당당한 신세대 시어머니 전원주 씨였습니다~
가족 간의 입장 차이는 물론 코너 하차의 이유까지!
솔직한 매력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스타들이었고요.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방송을 통해 솔직담백한 매력을 뽐낸 스타들이 있습니다.
그동안 숨겨왔던 사연을 시원시원하게 고백한 스타들!
과연 어떤 이들이 있었는지, 함께 보실까요?
<리포트>
<녹취> 김수로 (배우) : “지금 시각이 몇 시인데 배달을 시키고 그러십니까?”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개성 만점 배우 김수로 씨입니다~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연기를 위해서 이렇게까지 해봤다 하는 거 있잖아요?”
<녹취> 김수로 (배우) : “나도열 때 딱 죽는 거로 떨어져서 있는데 쥐 4마리랑 함께 있는 거예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아! 어떡해! 진짜.”
영화 흡혈형사 나도열에서 쥐 때문에 고생이 많았다는 그!
<녹취> 김수로 (배우) : “살면서 제일 싫었어요. 쥐들이 여기에서만 놀면 되는데 자꾸 올라오는 거예요.”
김수로 씨가 쥐를 무서워했다는 건 조금 의외인데요.
그런데 쥐에 대한 공포심 때문에 NG도 많았다면서요?
<녹취> 김수로 (배우) : “내가 쥐 때문에 본능에 따라 떨고 있더래요. 죽는 연기였는데 쥐들이 너무 싫으니까 떨어서 다시 하자는 거예요.”
대역 없이 그가 직접 연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녹취> 김수로 (배우) : “돈을 주니까 했지. 어유.”
다양한 영화뿐 아니라, 최근 드라마 <신사의 품격>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은 김수로 씨인데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꽃중년 4인방이었잖아요? 그 4명 중에 본인이 들어간다는 게 좀 불안하지 않았어요?”
<녹취> 김수로 (배우) : “굉장히 불안했죠. 사실 이렇게 나와서는 안 되는데 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써주니까 그때 생활비가 딱 떨어졌어요.”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출연했던 가장 큰 이유가 정말로 출연료 때문이었나요?
<녹취> 김수로 (배우) : “배고파서 했어요! 배고파서 했어요!”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세 분 중에서 누가 제일 부담스러웠어요?”
<녹취> 김수로 (배우) : “장동건 씨는 포기했으니까. 동건이는 인간 세계 사람이 아니잖아요. 신계의 페이스와 인간계의 페이스는 적절히 구분을 해줘야 해요.”
그럼 대체 라이벌은 누구였나요?
<녹취> 김수로 (배우) : “사실 이종혁 씨가 자기가 나보다 잘생겼다고 할까 봐. 그래서 걔 때문에 힘을 좀 받았어요. 뭐 이 정도면 같이 낄 수 있겠구나~”
그렇다면 함께했던 이종혁 씨의 생각도 들어볼까요?
이종혁 씨~
<녹취> 이종혁 (배우) : “뭐 아마 수로 형은 저라고 하겠지만 비슷비슷한 거 같아요.”
웃음을 위해 망가지길 두려워하지 않는 개그우먼 허안나 씨가 두 번째 주인공입니다!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저는 까진 여자가 아닙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저를 이렇게 만든 개콘 제작진을 고소하려 합니다.”
솔직담백한 털털한 매력의 그녀~
그런데 언제부턴가 개그콘서트 <희극여배우들>에서 볼 수 없게 되었는데요.
<녹취> 이수근 (개그맨) : “사실 정말로 고소할 사람들이 따로 있어요. 허안나 씨가 이번 코너에서 하차한 거예요? 잘린 거예요?”
<녹취> 정경미 (개그우먼) : “아시잖아요. 잘린 거.”
<녹취> 김승우 (배우) : “아시잖아요.”
인기 절정의 코너 <희극여배우들>에서 하차한 가장 큰 이유!
과연 무엇일까요?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까진 여자. 그걸 많이 하려면 방송이 잘 안 되거든요. 소재 고갈이 빨리 된다고 해야 하나요? 그 자리를 늙은 언니가 메웠죠.”
개그우먼 김영희 씨의 캐릭터에 밀린 그녀.
하차 이후 엄청난 저주를 퍼부었다면서요?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망해라! 이 코너 망해라!”
<녹취> 박지선 (개그우먼) : “이렇게 복수심이 커서 원래 승승장구도 안 나오는 건데 데리고 나왔어요.”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네, 제가 보복할까 봐. 같이 가자고.”
왠지 김영희 씨 마음이 편치 않았을 거 같은데요.
<녹취> 김영희 (배우) : “저는 몰랐어요. 코너 작가님이 오시더니 캐릭터를 짜라. 몇 주정도 나올지 짜고. 한주 통으로 짜라. 라고 해서 한자리가 더 생기겠구나. 제가 좀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라. 한주 캐릭터를 짜고 16치를 짰어요.”
후배의 피나는 개그 열정에 밀린 개그우먼 허안나 씨!
<녹취> 김영희 (개그우먼) : “덜렁 빠지신 거예요. 그리고 표현을 대놓고 하시는 선배님이라 바로 이 앞에서 망해라!”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네. 안 터져라! 터지지 마라!”
<녹취> 박지선 (개그우먼) : “보통 후배 앞이니까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는데 오히려 저희한테도 뭐라고 하니까.”
에이~ 너무 그러지 마세요.
앞으로 더 많은 코너에서 활약하시면 되잖아요~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그런데 저 빠지고 더 빵빵 터지더라고요. 할 수 없죠. 뭐! 이 개콘은 누구를 위한 개콘입니까!”
<녹취> 윤여정 (배우) : “너는 어른이 무슨 말을 하면 네 어머니라고 하면 안 되는 거니?”
<녹취> 김남주 (배우) : “죄송해요. 어머니. 제 성격이 원래 그래서요. 자꾸 화를 내셔서 좀 불편해요. 어머니.”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다른 입장으로 갈등이 빚어지기도 하는 시월드!
방송인 전원주 씨가 이에 대해 솔직하게 할 말이 있다고 합니다.
<녹취> 황수경 (아나운서) : “뺏겼다는 느낌도 드세요? 아드님을?”
<녹취> 전원주 (방송인) : “그건 뭐 백번 천 번 들죠. 걔가 나한테는 마음에 있는 소리를 다 안 하고, 며느리한테 다 하고요. 우리 아들한테 오는 전화를 받으면 며느리가 옆에 있는지 없는지 저는 다 알아요. 전화 거는 게 달라요.”
<녹취> 황수경 (아나운서) : “어떻게 달라요?”
<녹취> 전원주 (방송인) : “나하고 있을 때는 엄마~ 이러는데 며느리가 있으면 어머니세요? 뭐 하셨어요?”
수시로 태도가 바뀌는 아들을 볼 때마다 며느리가 얄미웠다는 그녀!
<녹취> 황수경 (아나운서) : “전원주 선생님께서는 용돈을 주시는 편인가요? 받는 편인가요?”
<녹취> 전원주 (방송인) : “난 받아본 역사가 없어요!”
<녹취> 조우종 (아나운서) : “정말요? 아니 어떻게 이럴 수 있죠?”
<녹취> 전원주 (방송인) : “아! 생일에 한 번 가져왔다!”
<녹취> 조우종 (아나운서) : “아, 생일 때.”
왠지 섭섭한 마음도 많이 들었을 거 같은데요.
전원주 씨, 솔직히 어떤 마음이었나요?
<녹취> 전원주 (방송인) : “애들 교육하고 자기들한테 들어가는 돈들이 많으니까 이해하지만, 자기 자식만 중요하고 어른은 중요하지 않을까? 라고 섭섭할 때가 오다가다 한 번씩은 있죠.”
왜 전원주 씨의 며느리는 용돈을 자주 챙기지 않았던 것일까요?
<녹취> 며느리 : “어머니가 항상 저희보다 여유가 있으시고 물건도 넉넉하세요. 생신 때나 기념일에만 마음을 표현하고 있어요.”
하지만 시어머니가 바라는 진심은 며느리와는 좀 다른데요~
<녹취> 전원주 (방송인) : “동창 모임에 나가면 난 뭐 받았다! 아들이 뭐 해줬다. 며느리가 밍크코트 사줬다고 하는데 나는 뭐 밍크코트는 무슨 목도리라도 사줬으면 좋겠는데!”
지금까지 시원시원하게 마음을 표현할 줄 아는 당당한 신세대 시어머니 전원주 씨였습니다~
가족 간의 입장 차이는 물론 코너 하차의 이유까지!
솔직한 매력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스타들이었고요.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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