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강원 방문…“지역 격차 줄일 것”

입력 2012.10.1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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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오늘 강원도 지역을 찾아 과감한 지역 균형 발전 정책을 펼쳐서 수도권과의 격차를 줄이고 100%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오늘 강원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폐광 지역에 대한 획기적 지원 정책을 펼치고 농업과 축산업을 발전시켜 강원도에 사는 게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동해안 경제자유구역이 반드시 지정될 수 있도록 하고, 동서고속철도와 원주-강릉 복선 전철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 발대식에서 이민섭 강원 지역 선대위 상임 고문과 한경숙 공동 선대위원장 등을 임명했습니다

박 후보는 앞서 강원 지역 대학 총학생회장단과의 간담회에서 거점 대학을 특성화시키고 고등교육 지원을 OECD 국가 평균 수준으로 올려 지역 대학을 육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직무능력평가표준을 만들어 학벌이 아닌 능력을 보고 채용하도록 하고, 지역대생을 채용할 경우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으로 지역대학 취업률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이후 올해 8회째를 맞는 횡성 한우 축제에 들러 사료비 인상 등 한우 농가의 애로점을 들은 뒤, "축산 농가 농민들이 웃을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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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강원 방문…“지역 격차 줄일 것”
    • 입력 2012-10-18 20:11:39
    정치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오늘 강원도 지역을 찾아 과감한 지역 균형 발전 정책을 펼쳐서 수도권과의 격차를 줄이고 100%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오늘 강원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폐광 지역에 대한 획기적 지원 정책을 펼치고 농업과 축산업을 발전시켜 강원도에 사는 게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동해안 경제자유구역이 반드시 지정될 수 있도록 하고, 동서고속철도와 원주-강릉 복선 전철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 발대식에서 이민섭 강원 지역 선대위 상임 고문과 한경숙 공동 선대위원장 등을 임명했습니다 박 후보는 앞서 강원 지역 대학 총학생회장단과의 간담회에서 거점 대학을 특성화시키고 고등교육 지원을 OECD 국가 평균 수준으로 올려 지역 대학을 육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직무능력평가표준을 만들어 학벌이 아닌 능력을 보고 채용하도록 하고, 지역대생을 채용할 경우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으로 지역대학 취업률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이후 올해 8회째를 맞는 횡성 한우 축제에 들러 사료비 인상 등 한우 농가의 애로점을 들은 뒤, "축산 농가 농민들이 웃을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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