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남북정상회담록 파기됐다면 대국민 범죄”

입력 2012.10.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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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북 정상회담록의 폐기를 지시했다는 언론 보도가 사실이라면 대통령으로서는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대국민 범죄를 저지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무성 본부장은 오늘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본부 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고, 민주당은 할 수만 있다면 노무현 정부의 국정지지율 16%라는 기록도 없애고 싶을 텐데, 이 기록은 없앨 수 없는 역사의 기록으로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병수 사무총장은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어제 NLL은 엄격히 말하면 영토선이 아니라고 했다는데, 국정운영에 동참하고 있는 야당 원내대표가 어떻게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서 사무총장은 이런 생각 갖고 있는 민주당이 국정을 운영할 능력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하고 NLL은 피흘리면서 지켜온 엄연한 우리 영토선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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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무성 “남북정상회담록 파기됐다면 대국민 범죄”
    • 입력 2012-10-19 11:04:31
    정치
새누리당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북 정상회담록의 폐기를 지시했다는 언론 보도가 사실이라면 대통령으로서는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대국민 범죄를 저지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무성 본부장은 오늘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본부 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고, 민주당은 할 수만 있다면 노무현 정부의 국정지지율 16%라는 기록도 없애고 싶을 텐데, 이 기록은 없앨 수 없는 역사의 기록으로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병수 사무총장은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어제 NLL은 엄격히 말하면 영토선이 아니라고 했다는데, 국정운영에 동참하고 있는 야당 원내대표가 어떻게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서 사무총장은 이런 생각 갖고 있는 민주당이 국정을 운영할 능력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하고 NLL은 피흘리면서 지켜온 엄연한 우리 영토선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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