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측, 박근혜·문재인 측에 3자 TV 토론 제안

입력 2012.10.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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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선거 캠프의 김성식 공동선대본부장은 다음주부터라도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세 후보가 함께 TV 토론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김성식 공동선대본부장은 오늘 서울 공평동 선거캠프에서 기자들을 만나 대선 후보 3자 TV 토론이 세 후보의 비전과 리더십을 가장 잘 비교 분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정치개혁, 경제와 민생복지, 외교안보평화를 주제로 세 차례 정도 TV 토론을 하면 세 후보 간에 공유할 수 있는 지점과 차이점이 분명히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안철수 후보 측이 제안한 3자 회동의 경우 형식을 놓고 논란이 있었지만, TV 토론은 후보들의 의무이기도 하고 각 후보들이 나름대로 잘 준비해왔기 때문에 수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또 TV 토론의 형식에 대해서는 다른 후보 진영에서 의견을 제시하면 얼마든지 탄력적으로 논의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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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측, 박근혜·문재인 측에 3자 TV 토론 제안
    • 입력 2012-10-19 11:46:30
    정치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선거 캠프의 김성식 공동선대본부장은 다음주부터라도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세 후보가 함께 TV 토론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김성식 공동선대본부장은 오늘 서울 공평동 선거캠프에서 기자들을 만나 대선 후보 3자 TV 토론이 세 후보의 비전과 리더십을 가장 잘 비교 분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정치개혁, 경제와 민생복지, 외교안보평화를 주제로 세 차례 정도 TV 토론을 하면 세 후보 간에 공유할 수 있는 지점과 차이점이 분명히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안철수 후보 측이 제안한 3자 회동의 경우 형식을 놓고 논란이 있었지만, TV 토론은 후보들의 의무이기도 하고 각 후보들이 나름대로 잘 준비해왔기 때문에 수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또 TV 토론의 형식에 대해서는 다른 후보 진영에서 의견을 제시하면 얼마든지 탄력적으로 논의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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