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들 민생·정책 행보 이어가
입력 2012.10.19 (19:29)
수정 2012.10.1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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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 대선 후보들은 오늘도 전국을 돌며 민생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민생치안을 위해 경찰 인력을 2만 명 이상 늘리는 경찰 관련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공약에는 폭력범죄 형량을 상향 조정하고, 늘어난 경찰력을 우범자 관리와 학교폭력 전담 부분에 우선 배치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됐습니다.
박 후보는 오후에는 서울시당 선대위 출범식에서 참석해 최근 서해북방한계선 NLL 논란과 관련해 나라를 지키는 데 원칙 없는 세력은 절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민주당 소속 시도지사들과 만나 지방정부가 재정에 대한 권한까지 갖는 연방제 수준의 행정국가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후보는 이번 대선은 균형 발전을 추진해나갈 세력과 이에 역행하는 세력의 대결이라면서, 지금 같은 지방 붕괴 현상이 이어지면 국가의 정상적인 발전과 국민 통합을 이룰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문 후보는 오후에는 파출소를 방문해 경찰 인력 확충과 검-경 수사권 조정의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이틀째 강원도를 방문중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현장을 찾아 올림픽이 끝난 뒤 시설 활용 방안으로 금강산과 평창, 설악을 잇는 이른바 '금강산 그랜드 디자인'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가지간담회에서 복지 재원 마련과 관련해서는 우리나라는 조세부담율이 높지 않아 증세 밖에 방법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세제 상황을 점검해 국민들에게 동의를 구한 뒤 점진적으로 증세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여야 대선 후보들은 오늘도 전국을 돌며 민생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민생치안을 위해 경찰 인력을 2만 명 이상 늘리는 경찰 관련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공약에는 폭력범죄 형량을 상향 조정하고, 늘어난 경찰력을 우범자 관리와 학교폭력 전담 부분에 우선 배치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됐습니다.
박 후보는 오후에는 서울시당 선대위 출범식에서 참석해 최근 서해북방한계선 NLL 논란과 관련해 나라를 지키는 데 원칙 없는 세력은 절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민주당 소속 시도지사들과 만나 지방정부가 재정에 대한 권한까지 갖는 연방제 수준의 행정국가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후보는 이번 대선은 균형 발전을 추진해나갈 세력과 이에 역행하는 세력의 대결이라면서, 지금 같은 지방 붕괴 현상이 이어지면 국가의 정상적인 발전과 국민 통합을 이룰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문 후보는 오후에는 파출소를 방문해 경찰 인력 확충과 검-경 수사권 조정의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이틀째 강원도를 방문중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현장을 찾아 올림픽이 끝난 뒤 시설 활용 방안으로 금강산과 평창, 설악을 잇는 이른바 '금강산 그랜드 디자인'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가지간담회에서 복지 재원 마련과 관련해서는 우리나라는 조세부담율이 높지 않아 증세 밖에 방법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세제 상황을 점검해 국민들에게 동의를 구한 뒤 점진적으로 증세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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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후보들 민생·정책 행보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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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19 19:29:56
- 수정2012-10-19 2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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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 대선 후보들은 오늘도 전국을 돌며 민생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민생치안을 위해 경찰 인력을 2만 명 이상 늘리는 경찰 관련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공약에는 폭력범죄 형량을 상향 조정하고, 늘어난 경찰력을 우범자 관리와 학교폭력 전담 부분에 우선 배치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됐습니다.
박 후보는 오후에는 서울시당 선대위 출범식에서 참석해 최근 서해북방한계선 NLL 논란과 관련해 나라를 지키는 데 원칙 없는 세력은 절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민주당 소속 시도지사들과 만나 지방정부가 재정에 대한 권한까지 갖는 연방제 수준의 행정국가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후보는 이번 대선은 균형 발전을 추진해나갈 세력과 이에 역행하는 세력의 대결이라면서, 지금 같은 지방 붕괴 현상이 이어지면 국가의 정상적인 발전과 국민 통합을 이룰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문 후보는 오후에는 파출소를 방문해 경찰 인력 확충과 검-경 수사권 조정의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이틀째 강원도를 방문중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현장을 찾아 올림픽이 끝난 뒤 시설 활용 방안으로 금강산과 평창, 설악을 잇는 이른바 '금강산 그랜드 디자인'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가지간담회에서 복지 재원 마련과 관련해서는 우리나라는 조세부담율이 높지 않아 증세 밖에 방법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세제 상황을 점검해 국민들에게 동의를 구한 뒤 점진적으로 증세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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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기자 a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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