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경선 주자들에 협력 요청
입력 2012.10.23 (13:08)
수정 2012.10.2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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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경쟁했던
정세균 상임고문, 김두관 전 경남지사, 손학규 전 대표를 차례로 만나 대선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오늘 오전 영등포 당사에서 정 고문과 김 전 지사를 먼저 만나 서로 단합해서 단일화 경쟁도 잘 뛰어넘어 함께 정권교체를 이룰 것으로 확신한다며 협력을 요청했고 정 고문과 김 전 지사도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이들은 또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와 단일화나 통합이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공감했으며, 단일화 통합은 문 후보와 민주당을 중심으로 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고 진성준 선대위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문 후보는 이어 서울 인사동 모 식당에서 손학규 전 대표를 따로 만나 점심식사를 하며 대선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손학규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금까지 문 후보를 드러나지 않게 도와왔다며, 앞으로 스스로 역할 다 하면서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우상호 선대위 공보단장이 전했습니다.
손 전 대표는 또 문 후보에게 지금까지 잘해왔으니 야권 단일화에 대해 의연하게 여유를 가지고 대처하라는 조언을 했다고 우 단장은 설명했습니다.
앞서 손 전대표는 개인 일정 등을 이유로 오전에 당사에서 열린 경선주자 회동에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정세균 상임고문, 김두관 전 경남지사, 손학규 전 대표를 차례로 만나 대선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오늘 오전 영등포 당사에서 정 고문과 김 전 지사를 먼저 만나 서로 단합해서 단일화 경쟁도 잘 뛰어넘어 함께 정권교체를 이룰 것으로 확신한다며 협력을 요청했고 정 고문과 김 전 지사도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이들은 또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와 단일화나 통합이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공감했으며, 단일화 통합은 문 후보와 민주당을 중심으로 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고 진성준 선대위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문 후보는 이어 서울 인사동 모 식당에서 손학규 전 대표를 따로 만나 점심식사를 하며 대선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손학규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금까지 문 후보를 드러나지 않게 도와왔다며, 앞으로 스스로 역할 다 하면서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우상호 선대위 공보단장이 전했습니다.
손 전 대표는 또 문 후보에게 지금까지 잘해왔으니 야권 단일화에 대해 의연하게 여유를 가지고 대처하라는 조언을 했다고 우 단장은 설명했습니다.
앞서 손 전대표는 개인 일정 등을 이유로 오전에 당사에서 열린 경선주자 회동에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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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경선 주자들에 협력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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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23 13:08:12
- 수정2012-10-23 17:25:04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경쟁했던
정세균 상임고문, 김두관 전 경남지사, 손학규 전 대표를 차례로 만나 대선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오늘 오전 영등포 당사에서 정 고문과 김 전 지사를 먼저 만나 서로 단합해서 단일화 경쟁도 잘 뛰어넘어 함께 정권교체를 이룰 것으로 확신한다며 협력을 요청했고 정 고문과 김 전 지사도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이들은 또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와 단일화나 통합이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공감했으며, 단일화 통합은 문 후보와 민주당을 중심으로 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고 진성준 선대위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문 후보는 이어 서울 인사동 모 식당에서 손학규 전 대표를 따로 만나 점심식사를 하며 대선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손학규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금까지 문 후보를 드러나지 않게 도와왔다며, 앞으로 스스로 역할 다 하면서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우상호 선대위 공보단장이 전했습니다.
손 전 대표는 또 문 후보에게 지금까지 잘해왔으니 야권 단일화에 대해 의연하게 여유를 가지고 대처하라는 조언을 했다고 우 단장은 설명했습니다.
앞서 손 전대표는 개인 일정 등을 이유로 오전에 당사에서 열린 경선주자 회동에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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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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