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安, ‘교육’ 강조…문재인 ‘반부패’ 정책 발표
입력 2012.10.24 (17:24)
수정 2012.10.2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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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선 후보들은 오늘 정책 행보를 펼쳤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교육을 강조했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반부패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한 언론사가 주최한 포럼에 참석해 교육은 성장과 분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각자 경제 상황에 맞는 맞춤형 등록금 제도를 도입해서 교육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후에는 보수 성향 단체인 '선진화 시민 행동' 행사에 참석해 국가의 미래와 안보를 지켜내고 국민들이 바라는 변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반부패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뇌물과 횡령 등 부패 범죄자에 대해선 공직 임용을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통령 사면권을 제한하고 '국가청렴위원회'를 부활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공직자가 유관기관에 재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후에는 민주당 여성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여성에 대한 사회적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도 교육 정책에 대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안 후보는 영재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벌과 지역 격차 없이 대기만성형 인재를 돕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산업화 시기에는 수학, 과학 신동이 필요했지만, 이젠 소통하는 인재가 필요한 시대라고도 했습니다.
안 후보는 이어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 쌍용차 희생자 분향소를 방문해, 쌍용차 정리 해고 국정조사의 조속한 실시를 국회에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대선 후보들은 오늘 정책 행보를 펼쳤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교육을 강조했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반부패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한 언론사가 주최한 포럼에 참석해 교육은 성장과 분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각자 경제 상황에 맞는 맞춤형 등록금 제도를 도입해서 교육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후에는 보수 성향 단체인 '선진화 시민 행동' 행사에 참석해 국가의 미래와 안보를 지켜내고 국민들이 바라는 변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반부패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뇌물과 횡령 등 부패 범죄자에 대해선 공직 임용을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통령 사면권을 제한하고 '국가청렴위원회'를 부활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공직자가 유관기관에 재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후에는 민주당 여성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여성에 대한 사회적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도 교육 정책에 대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안 후보는 영재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벌과 지역 격차 없이 대기만성형 인재를 돕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산업화 시기에는 수학, 과학 신동이 필요했지만, 이젠 소통하는 인재가 필요한 시대라고도 했습니다.
안 후보는 이어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 쌍용차 희생자 분향소를 방문해, 쌍용차 정리 해고 국정조사의 조속한 실시를 국회에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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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朴·安, ‘교육’ 강조…문재인 ‘반부패’ 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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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2-10-24 17:25:45
<앵커 멘트>
대선 후보들은 오늘 정책 행보를 펼쳤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교육을 강조했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반부패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한 언론사가 주최한 포럼에 참석해 교육은 성장과 분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각자 경제 상황에 맞는 맞춤형 등록금 제도를 도입해서 교육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후에는 보수 성향 단체인 '선진화 시민 행동' 행사에 참석해 국가의 미래와 안보를 지켜내고 국민들이 바라는 변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반부패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뇌물과 횡령 등 부패 범죄자에 대해선 공직 임용을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통령 사면권을 제한하고 '국가청렴위원회'를 부활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공직자가 유관기관에 재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후에는 민주당 여성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여성에 대한 사회적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도 교육 정책에 대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안 후보는 영재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벌과 지역 격차 없이 대기만성형 인재를 돕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산업화 시기에는 수학, 과학 신동이 필요했지만, 이젠 소통하는 인재가 필요한 시대라고도 했습니다.
안 후보는 이어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 쌍용차 희생자 분향소를 방문해, 쌍용차 정리 해고 국정조사의 조속한 실시를 국회에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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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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