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행보 계속…朴 ‘4060’·文 ‘안보’·安 ‘교육’

입력 2012.11.0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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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는 오늘 베이비부머 세대 표심 잡기에 나섰고,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안보 정책을,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교육 공약을 각각 발표했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060세대 취업 박람회를 찾은 박근혜 후보는 임금피크제와 연계한 정년 연장을 약속했습니다.

4060세대가 쌓아온 경륜이 우리 사회의 큰 자산이라며 퇴직 후에도 인생 후반전을 살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4060세대의 재교육과 재취업 창업 등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할 것을 약속 드리겠습니다."

대학생들을 만나선 등록금과 취업 문제를 해결해 젊은이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노크 귀순 현장을 찾은 문재인 후보는 현 정부는 안보를 말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 정부 10년 동안 대한민국의 안보는 튼튼했다며, 안보와 평화를 함께 지켜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남북 경협을 통해 지역 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출구가 될 수 있도록 돕고 지원하겠습니다."

금강산 관광 중단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인과 주민들을 만나선 금강산 관광 재개와 남북 경제연합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지역별 거점 대학 육성 등을 포함한 교육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소외계층을 위한 기회 균등 입학 전형 20% 확대와 함께 대입 전형 간소화, 점진적인 고교 무상 교육 등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안철수(무소속 대선 후보) : "반값 등록금 제도를 지방에서부터, 이공계부터 시작하여 순차적으로 전국 모든 대학에 도입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을 예방해선 사람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높은 자살률 문제 등을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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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 행보 계속…朴 ‘4060’·文 ‘안보’·安 ‘교육’
    • 입력 2012-11-01 22:11:25
    뉴스 9
<앵커 멘트>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는 오늘 베이비부머 세대 표심 잡기에 나섰고,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안보 정책을,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교육 공약을 각각 발표했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060세대 취업 박람회를 찾은 박근혜 후보는 임금피크제와 연계한 정년 연장을 약속했습니다. 4060세대가 쌓아온 경륜이 우리 사회의 큰 자산이라며 퇴직 후에도 인생 후반전을 살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4060세대의 재교육과 재취업 창업 등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할 것을 약속 드리겠습니다." 대학생들을 만나선 등록금과 취업 문제를 해결해 젊은이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노크 귀순 현장을 찾은 문재인 후보는 현 정부는 안보를 말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 정부 10년 동안 대한민국의 안보는 튼튼했다며, 안보와 평화를 함께 지켜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남북 경협을 통해 지역 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출구가 될 수 있도록 돕고 지원하겠습니다." 금강산 관광 중단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인과 주민들을 만나선 금강산 관광 재개와 남북 경제연합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지역별 거점 대학 육성 등을 포함한 교육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소외계층을 위한 기회 균등 입학 전형 20% 확대와 함께 대입 전형 간소화, 점진적인 고교 무상 교육 등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안철수(무소속 대선 후보) : "반값 등록금 제도를 지방에서부터, 이공계부터 시작하여 순차적으로 전국 모든 대학에 도입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을 예방해선 사람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높은 자살률 문제 등을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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