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사우디에서 LP가스를 싣고 달리던 트럭 한 대가 고가 도로를 들이받고 폭발했습니다.
폭발 충격이 강해 주변 건물이 무너지고 차량이 불에 타면서 15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두바이 이영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한 도로에서 검은 연기가 솟구칩니다.
헬기까지 동원한 소방 대원들이 불을 끄기 위해 안간힘을 기울입니다.
연료를 싣고 도로를 달리던 유조 트럭 한 대가 고가 도로의 기둥을 들이받고 폭발한 것입니다.
이 트럭은 사고 당시 LP가스 17톤을 운반하던 중이었습니다.
<인터뷰>압둘라 알 라비아 (사우디 보건장관)
근처를 지나가던 차량 수십 대에 불이 옮겨붙으면서 도로는 금세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주변에 있던 한 공장 건물은 강력한 폭발 충격에 완전히 무너져 내렸습니다.
리야드 동부의 혼잡한 도로에서 일어난 이번 폭발로 적어도 26명이 숨졌다고 사우디 당국은 밝혔습니다.
또 트럭 운전자 등 부상자 130여 명은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틀 전 동부의 한 결혼식장 화재로 25명이 숨진 데 이어 또 다시 대형 사고가 일어나면서 사우디 전역이 비탄에 잠겼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이영석입니다.
사우디에서 LP가스를 싣고 달리던 트럭 한 대가 고가 도로를 들이받고 폭발했습니다.
폭발 충격이 강해 주변 건물이 무너지고 차량이 불에 타면서 15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두바이 이영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한 도로에서 검은 연기가 솟구칩니다.
헬기까지 동원한 소방 대원들이 불을 끄기 위해 안간힘을 기울입니다.
연료를 싣고 도로를 달리던 유조 트럭 한 대가 고가 도로의 기둥을 들이받고 폭발한 것입니다.
이 트럭은 사고 당시 LP가스 17톤을 운반하던 중이었습니다.
<인터뷰>압둘라 알 라비아 (사우디 보건장관)
근처를 지나가던 차량 수십 대에 불이 옮겨붙으면서 도로는 금세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주변에 있던 한 공장 건물은 강력한 폭발 충격에 완전히 무너져 내렸습니다.
리야드 동부의 혼잡한 도로에서 일어난 이번 폭발로 적어도 26명이 숨졌다고 사우디 당국은 밝혔습니다.
또 트럭 운전자 등 부상자 130여 명은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틀 전 동부의 한 결혼식장 화재로 25명이 숨진 데 이어 또 다시 대형 사고가 일어나면서 사우디 전역이 비탄에 잠겼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이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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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 유조차 폭발…150여 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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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02 13:04:05
<앵커 멘트>
사우디에서 LP가스를 싣고 달리던 트럭 한 대가 고가 도로를 들이받고 폭발했습니다.
폭발 충격이 강해 주변 건물이 무너지고 차량이 불에 타면서 15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두바이 이영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한 도로에서 검은 연기가 솟구칩니다.
헬기까지 동원한 소방 대원들이 불을 끄기 위해 안간힘을 기울입니다.
연료를 싣고 도로를 달리던 유조 트럭 한 대가 고가 도로의 기둥을 들이받고 폭발한 것입니다.
이 트럭은 사고 당시 LP가스 17톤을 운반하던 중이었습니다.
<인터뷰>압둘라 알 라비아 (사우디 보건장관)
근처를 지나가던 차량 수십 대에 불이 옮겨붙으면서 도로는 금세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주변에 있던 한 공장 건물은 강력한 폭발 충격에 완전히 무너져 내렸습니다.
리야드 동부의 혼잡한 도로에서 일어난 이번 폭발로 적어도 26명이 숨졌다고 사우디 당국은 밝혔습니다.
또 트럭 운전자 등 부상자 130여 명은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틀 전 동부의 한 결혼식장 화재로 25명이 숨진 데 이어 또 다시 대형 사고가 일어나면서 사우디 전역이 비탄에 잠겼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이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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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기자 zerosto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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