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스완지서 행복”…첼시전 준비

입력 2012.11.0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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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스완지 시티의 든든한 허리로 자리잡은 기성용이 외신의 집중 조명을 받았습니다.



기성용은 스완지 시티와의 패싱 게임이 자신과 잘 맞는다며 성공적으로 적응했다고 말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로 이적한 이후 한층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기성용.



최근 7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면서 팀을 컵대회 8강에 올려놓는 등 연착륙에 성공했습니다.



기성용은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뛸 수 있어 행복하다며 스완지 시티와의 궁합도 잘 맞는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기성용(스완지 시티 미드필더) : "지금 이 순간 너무나 즐기고 있고, 또 선수들과 공을 차고 시합에 나가는 게 기쁘기 때문에 그 모든 압박감을 즐거움으로 표현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성용은 이어 최근 대표팀 성적이 부진한 것에 대해 큰 걱정이 없다며 한국 축구의 저력을 믿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기성용(스완지 시티 미드필더) : "한국이라는 나라가 아시아에서 최고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걱정은 없고 다만 좀 더 집중을 해서 다음 경기부터는 꼭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것같아요."



기성용은 내일 밤 리그 선두 첼시전을 앞두고 있어, 또한번 자신의 입지를 다질 절호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독일 함부르크의 손흥민은 일요일 새벽 바이에른 뮌헨과의 홈경기에서 시즌 6호 골에 도전합니다.



스페인 셀타비고의 박주영도 바르셀로나전 앞두고 있는 등 유럽파들이 줄줄이 빅클럽과 정면대결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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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용 “스완지서 행복”…첼시전 준비
    • 입력 2012-11-02 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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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스완지 시티의 든든한 허리로 자리잡은 기성용이 외신의 집중 조명을 받았습니다.

기성용은 스완지 시티와의 패싱 게임이 자신과 잘 맞는다며 성공적으로 적응했다고 말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로 이적한 이후 한층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기성용.

최근 7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면서 팀을 컵대회 8강에 올려놓는 등 연착륙에 성공했습니다.

기성용은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뛸 수 있어 행복하다며 스완지 시티와의 궁합도 잘 맞는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기성용(스완지 시티 미드필더) : "지금 이 순간 너무나 즐기고 있고, 또 선수들과 공을 차고 시합에 나가는 게 기쁘기 때문에 그 모든 압박감을 즐거움으로 표현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성용은 이어 최근 대표팀 성적이 부진한 것에 대해 큰 걱정이 없다며 한국 축구의 저력을 믿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기성용(스완지 시티 미드필더) : "한국이라는 나라가 아시아에서 최고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걱정은 없고 다만 좀 더 집중을 해서 다음 경기부터는 꼭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것같아요."

기성용은 내일 밤 리그 선두 첼시전을 앞두고 있어, 또한번 자신의 입지를 다질 절호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독일 함부르크의 손흥민은 일요일 새벽 바이에른 뮌헨과의 홈경기에서 시즌 6호 골에 도전합니다.

스페인 셀타비고의 박주영도 바르셀로나전 앞두고 있는 등 유럽파들이 줄줄이 빅클럽과 정면대결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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