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일대 3천 병력 투입 대규모 도하훈련
입력 2012.11.05 (09:10)
수정 2012.11.0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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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육군이 최전방 임진강 부근에서 대규모 도하훈련을 했습니다.
3천여 명의 병력과 각종 장비 등이 대거 투입돼 작전 수행 능력을 점검했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적의 공격으로 다리가 끊긴 상황.
육군 기계화보병 장병들이 긴급히 다리 건설에 나섭니다.
수심이 깊은 강 중간에는 시누크 헬기가 부교를 떨어뜨리고,
강 양쪽에서는 차량을 통해 투입된 부교가 순식간에 다리 모양을 갖춥니다.
이어 병력이 투입돼 부교 사이사이를 잇는 작업이 이뤄집니다.
같은 시각, 전술 지휘소에서는 모니터와 통신을 통해 모든 작전을 일사불란하게 지휘합니다.
<녹취> 모종화(중장/1군단장) : "적의 반동돌격에 대비해서 준비를 하세요. (예! 알겠습니다.)"
하늘과 강, 육지에서 입체 작전을 통해 폭 200미터의 임시 다리가 30분 만에 만들어졌습니다.
곧이어 전차와 장갑차가 순조롭게 강을 건넙니다.
이번 도하훈련은 최전방 임진강 부근에서 실시됐습니다.
<인터뷰> 김인연(대령/1군단 전방연대장) : "이 지역은 수도권 방어에 가장 중요한 핵심 축선입니다.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압승할 수 있도록 완벽한 전투태세와 능력을 갖추어 적의 도발했을 때는 현장에서 강력히 응징할 것입니다."
실전을 방불케 한 훈련에는 병력 3천여 명과 소형 선박 등 전투 장비 3백여 대가 투입돼 전투준비 태세를 점검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육군이 최전방 임진강 부근에서 대규모 도하훈련을 했습니다.
3천여 명의 병력과 각종 장비 등이 대거 투입돼 작전 수행 능력을 점검했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적의 공격으로 다리가 끊긴 상황.
육군 기계화보병 장병들이 긴급히 다리 건설에 나섭니다.
수심이 깊은 강 중간에는 시누크 헬기가 부교를 떨어뜨리고,
강 양쪽에서는 차량을 통해 투입된 부교가 순식간에 다리 모양을 갖춥니다.
이어 병력이 투입돼 부교 사이사이를 잇는 작업이 이뤄집니다.
같은 시각, 전술 지휘소에서는 모니터와 통신을 통해 모든 작전을 일사불란하게 지휘합니다.
<녹취> 모종화(중장/1군단장) : "적의 반동돌격에 대비해서 준비를 하세요. (예! 알겠습니다.)"
하늘과 강, 육지에서 입체 작전을 통해 폭 200미터의 임시 다리가 30분 만에 만들어졌습니다.
곧이어 전차와 장갑차가 순조롭게 강을 건넙니다.
이번 도하훈련은 최전방 임진강 부근에서 실시됐습니다.
<인터뷰> 김인연(대령/1군단 전방연대장) : "이 지역은 수도권 방어에 가장 중요한 핵심 축선입니다.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압승할 수 있도록 완벽한 전투태세와 능력을 갖추어 적의 도발했을 때는 현장에서 강력히 응징할 것입니다."
실전을 방불케 한 훈련에는 병력 3천여 명과 소형 선박 등 전투 장비 3백여 대가 투입돼 전투준비 태세를 점검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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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강 일대 3천 병력 투입 대규모 도하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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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05 09:10:39
- 수정2012-11-05 16:23:41
<앵커 멘트>
육군이 최전방 임진강 부근에서 대규모 도하훈련을 했습니다.
3천여 명의 병력과 각종 장비 등이 대거 투입돼 작전 수행 능력을 점검했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적의 공격으로 다리가 끊긴 상황.
육군 기계화보병 장병들이 긴급히 다리 건설에 나섭니다.
수심이 깊은 강 중간에는 시누크 헬기가 부교를 떨어뜨리고,
강 양쪽에서는 차량을 통해 투입된 부교가 순식간에 다리 모양을 갖춥니다.
이어 병력이 투입돼 부교 사이사이를 잇는 작업이 이뤄집니다.
같은 시각, 전술 지휘소에서는 모니터와 통신을 통해 모든 작전을 일사불란하게 지휘합니다.
<녹취> 모종화(중장/1군단장) : "적의 반동돌격에 대비해서 준비를 하세요. (예! 알겠습니다.)"
하늘과 강, 육지에서 입체 작전을 통해 폭 200미터의 임시 다리가 30분 만에 만들어졌습니다.
곧이어 전차와 장갑차가 순조롭게 강을 건넙니다.
이번 도하훈련은 최전방 임진강 부근에서 실시됐습니다.
<인터뷰> 김인연(대령/1군단 전방연대장) : "이 지역은 수도권 방어에 가장 중요한 핵심 축선입니다.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압승할 수 있도록 완벽한 전투태세와 능력을 갖추어 적의 도발했을 때는 현장에서 강력히 응징할 것입니다."
실전을 방불케 한 훈련에는 병력 3천여 명과 소형 선박 등 전투 장비 3백여 대가 투입돼 전투준비 태세를 점검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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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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