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울랄라 부부’의 모든 것
입력 2012.11.05 (09:19)
수정 2012.11.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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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최동석입니다.
요즘 화제인 드라마가 있습니다.
바로 <울랄라 부부>인데요.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만 되면 이들을 기다리는 시청자들 많으시죠?
드라마 <울라라 부부>를 파헤쳐 봅니다!
<리포트>
<녹취> 김정은(배우) : “아가씨! 냉장고 안에 밑반찬 좀 꺼내고 수저 좀 내줄래요?”
<녹취> 쥬니(배우) : “아, 미안해요. 내가 늦었어요.”
<녹취> 신현준(배우) : “여보! 이리 와봐.”
<녹취> 엄도현(배우) : “엄마! 실내화가 안 말랐잖아!”
항상 가정에 충실한 여옥과 달리, 호텔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와 사랑에 빠진 남편!
이 모습을 목격한 아내는 결국 이혼을 결심하는데요.
<녹취> 법원장 : “이게 두 사람은 서로 남남입니다.”
<녹취> “탕. 탕. 탕.”
법원에서 나오던 중, 여옥은 남편과 함께 자동차 사고로,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녹취> 신현준(배우) : “찬희 아빠. 여보. 여보.”
이 사고로 서로의 영혼이 바뀐 두 사람은 원래의 몸을 되찾기 위해, 이곳저곳을 찾아다니기 시작하는데요.
<녹취> 김정은(배우) : “그럼 두 영혼이 제자리를 찾았습니까?”
<녹취> 스님 : “후...”
<녹취> 신현준(배우) : “실패하셨어요?”
부부관계인 두 주인공의 영혼이 바뀌는 신선한 소재로, 많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울랄라 부부>!
개성강한 캐릭터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배우 김정은 씨와 신현준 씨가 바로 드라마의 가장 큰 인기 비결인데요~
<녹취> 신현준(배우) : “제가 아줌마 역할이라서.”
<녹취> 김정은(배우) : “제가 꽃중년!”
<녹취> 김정은(배우) : “신현준은 나여옥 역할이 이보다 몸에 잘 맞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 잘 하시고요.”
지극히 여성스러운 손짓과 몸짓으로, 완벽한 아줌마로 변신한 배우 신현준 씨!
<녹취> 신현준(배우) : “정말 남자들은 정말 겉으로는 깔끔한 척 양복입고 있어도 속으로는 지저분한 게 똑같아! 정신 좀 차려요. 이 남자들아~ 이 저질!”
<녹취> 김정은(배우) : “여보. 제발 집중 좀 하자. 뭐! 무슨 오지랖을 어떻게 떨었기에, 사모님이 그런 소리를 해!”
집에서 호통만 치는 남편 역을 제대로 소화한 김정은 씨가 선보인 고수남 연기의 대표작는 바로 이 ‘쩍벌남 자세’겠죠~
결국 영혼이 뒤바뀐 환경에 적응하기로 한 두 사람!
<녹취> 하일(배우) : “자 시작합시다.”
<녹취> 신현준(배우) : “미국에서 단체 손님 외에 특별한 보고사항 없습니다~”
<녹취> 쥬니(배우) : “나 이거 한 번만 돌려줘요.”
<녹취> 김정은(배우) : “넌 그거 네가 돌려! 내가 아침을 준비하고 있으니까 그건 네가. 아가씨. 에이 씨! 내가 돌려!”
왠지 불안한 두 사람인데요~
이때! 아슬아슬하게 직장을 다니던 중, 자신의 첫사랑과 재회하게 된 여옥!
하지만~
<녹취> 신현준(배우) : “내가 잘렸다고?”
<녹취> 한 채아(배우) : “네. 벌써 공고 붙었어요. 어떻게 해요?”
첫사랑이었던 현우는 수남이 여옥이라는 사실도 모른채, 그녀를 해고하기에 이릅니다!
이에 화가 난 수남은 아내의 몸으로, 호텔 면접을 보는데요~
<녹취> 김정은(배우) : “오랜만이다. 강 지배인. 서로 총지배인 하겠다고 으르렁대다가. 이게 대체 무슨 일이냐.”
<녹취> 송영규(배우) : “왜 한숨을 쉬십니까?”
<녹취> 김정은(배우) : “이것도 면접이라고 긴장했나 봅니다.”
여옥의 면접을 담당한 이 남자!
바로 배우 송영규 씨인데요.
호시탐탐 수남의 자리를 노리다, 결국 차지한 의지의 식료품 지배인 역할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죠~
<녹취> 송영규(배우) : “총지배인이 나더러 이 방을 쓰라네. 그런데 어디로 배치받았어?”
<녹취> 신현준(배우) : “나? 런더리.”
이처럼 <울라라 부부>를 더욱 빛내는 조연들의 감초 연기!
한번 감상해보실까요?
<녹취> 나르샤(가수) : “최강 동안이지만, 2300년을 살았어. 그러니까 버르장머리 없이 툴툴거리지 말고 집중을 해! 집중!”
<녹취> 변희봉(가수) : “조용히 안 해? 자꾸 떠들 거면 가! 가!”
부부의 연을 맺어주는 월하노인 역의 연기파 배우 변희봉 씨는 물론, 섹시한 신녀로 변신한 나르샤 씨!
게다가~
<녹취> 나르샤(가수) : “뭐 필요하신 거 있으세요?”
<녹취> 최성국(배우) : “필요한 거? 필요한 건 많지. 지금 이 순간 나에게 필요한 건 우리 아가씨의 한마디 아닐까?”
최성국 씨의 느끼한 바람둥이 역할까지~
개성파 조연들의 명품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울랄라 부부>!
이 밖에도 각양각색 배우들이 카메오로 출연해 드라마를 더욱 유쾌, 상쾌하게 만들고 있죠.
우여곡절 끝에, 총지배인에서 물러나 다시 재교육을 받게 된 여옥과, 호텔 메이드가 된 수남!
그런데 이때, 여옥의 몸에 심상치 않은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녹취> 신현준(배우) : “으아...”
<녹취> 김정은(배우) : “왜! 왜!”
<녹취> 신현준(배우) : “임신 맞잖아!”
여옥의 몸으로 임신하고만 수남은 병원을 찾지만!
결국 중절수술을 포기하고 아이를 키우기로 다짐합니다.
<녹취> 김정은(배우) : “빨리 각서 써.”
<녹취> 신현준(배우) : “쓰긴 뭘 써! 전생에도 같이 죽자고 해놓고 배신때린 게 누군데!”
<녹취> 김정은(배우) : “이번엔 달라. 우리 아이를 위해서 쓰는 거잖아.”
가족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수남!
하지만 이 행복이 깨지는 사건이 일어나고 말았으니~
<녹취> “혹시 빅토리아 못 보셨어요?”
<녹취> 신현준(배우) : “아니, 못봤는데 왜?”
<녹취> “근무시간인데 나타나지도 않고 사라졌어요.”
수남과 헤어진 빅토리아가 방황하게 된 것이죠~
당황한 나머지 여옥의 몸에선 천식이 다시 재발하게 되고!
이 일을 계기로, 결국 부부의 영혼은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녹취> 변희봉(배우) : “아기 심장이 뛰질 않아.”
<녹취> 김정은(배우) : “안 돼요. 선생님. 잘 좀 봐주세요.”
하지만 이 사건으로 아이가 유산되자, 남편의 곁을 떠난 여옥!
수남은 아내를 뒤따라가지만, 이미 첫사랑 현우에게 빼앗길 위기에 놓이고 맙니다!
과연 수남은 현우를 이기고 여옥에게 자신의 진실을 전할 수 있을까요?
드라마 <울랄라 부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최동석입니다.
요즘 화제인 드라마가 있습니다.
바로 <울랄라 부부>인데요.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만 되면 이들을 기다리는 시청자들 많으시죠?
드라마 <울라라 부부>를 파헤쳐 봅니다!
<리포트>
<녹취> 김정은(배우) : “아가씨! 냉장고 안에 밑반찬 좀 꺼내고 수저 좀 내줄래요?”
<녹취> 쥬니(배우) : “아, 미안해요. 내가 늦었어요.”
<녹취> 신현준(배우) : “여보! 이리 와봐.”
<녹취> 엄도현(배우) : “엄마! 실내화가 안 말랐잖아!”
항상 가정에 충실한 여옥과 달리, 호텔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와 사랑에 빠진 남편!
이 모습을 목격한 아내는 결국 이혼을 결심하는데요.
<녹취> 법원장 : “이게 두 사람은 서로 남남입니다.”
<녹취> “탕. 탕. 탕.”
법원에서 나오던 중, 여옥은 남편과 함께 자동차 사고로,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녹취> 신현준(배우) : “찬희 아빠. 여보. 여보.”
이 사고로 서로의 영혼이 바뀐 두 사람은 원래의 몸을 되찾기 위해, 이곳저곳을 찾아다니기 시작하는데요.
<녹취> 김정은(배우) : “그럼 두 영혼이 제자리를 찾았습니까?”
<녹취> 스님 : “후...”
<녹취> 신현준(배우) : “실패하셨어요?”
부부관계인 두 주인공의 영혼이 바뀌는 신선한 소재로, 많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울랄라 부부>!
개성강한 캐릭터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배우 김정은 씨와 신현준 씨가 바로 드라마의 가장 큰 인기 비결인데요~
<녹취> 신현준(배우) : “제가 아줌마 역할이라서.”
<녹취> 김정은(배우) : “제가 꽃중년!”
<녹취> 김정은(배우) : “신현준은 나여옥 역할이 이보다 몸에 잘 맞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 잘 하시고요.”
지극히 여성스러운 손짓과 몸짓으로, 완벽한 아줌마로 변신한 배우 신현준 씨!
<녹취> 신현준(배우) : “정말 남자들은 정말 겉으로는 깔끔한 척 양복입고 있어도 속으로는 지저분한 게 똑같아! 정신 좀 차려요. 이 남자들아~ 이 저질!”
<녹취> 김정은(배우) : “여보. 제발 집중 좀 하자. 뭐! 무슨 오지랖을 어떻게 떨었기에, 사모님이 그런 소리를 해!”
집에서 호통만 치는 남편 역을 제대로 소화한 김정은 씨가 선보인 고수남 연기의 대표작는 바로 이 ‘쩍벌남 자세’겠죠~
결국 영혼이 뒤바뀐 환경에 적응하기로 한 두 사람!
<녹취> 하일(배우) : “자 시작합시다.”
<녹취> 신현준(배우) : “미국에서 단체 손님 외에 특별한 보고사항 없습니다~”
<녹취> 쥬니(배우) : “나 이거 한 번만 돌려줘요.”
<녹취> 김정은(배우) : “넌 그거 네가 돌려! 내가 아침을 준비하고 있으니까 그건 네가. 아가씨. 에이 씨! 내가 돌려!”
왠지 불안한 두 사람인데요~
이때! 아슬아슬하게 직장을 다니던 중, 자신의 첫사랑과 재회하게 된 여옥!
하지만~
<녹취> 신현준(배우) : “내가 잘렸다고?”
<녹취> 한 채아(배우) : “네. 벌써 공고 붙었어요. 어떻게 해요?”
첫사랑이었던 현우는 수남이 여옥이라는 사실도 모른채, 그녀를 해고하기에 이릅니다!
이에 화가 난 수남은 아내의 몸으로, 호텔 면접을 보는데요~
<녹취> 김정은(배우) : “오랜만이다. 강 지배인. 서로 총지배인 하겠다고 으르렁대다가. 이게 대체 무슨 일이냐.”
<녹취> 송영규(배우) : “왜 한숨을 쉬십니까?”
<녹취> 김정은(배우) : “이것도 면접이라고 긴장했나 봅니다.”
여옥의 면접을 담당한 이 남자!
바로 배우 송영규 씨인데요.
호시탐탐 수남의 자리를 노리다, 결국 차지한 의지의 식료품 지배인 역할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죠~
<녹취> 송영규(배우) : “총지배인이 나더러 이 방을 쓰라네. 그런데 어디로 배치받았어?”
<녹취> 신현준(배우) : “나? 런더리.”
이처럼 <울라라 부부>를 더욱 빛내는 조연들의 감초 연기!
한번 감상해보실까요?
<녹취> 나르샤(가수) : “최강 동안이지만, 2300년을 살았어. 그러니까 버르장머리 없이 툴툴거리지 말고 집중을 해! 집중!”
<녹취> 변희봉(가수) : “조용히 안 해? 자꾸 떠들 거면 가! 가!”
부부의 연을 맺어주는 월하노인 역의 연기파 배우 변희봉 씨는 물론, 섹시한 신녀로 변신한 나르샤 씨!
게다가~
<녹취> 나르샤(가수) : “뭐 필요하신 거 있으세요?”
<녹취> 최성국(배우) : “필요한 거? 필요한 건 많지. 지금 이 순간 나에게 필요한 건 우리 아가씨의 한마디 아닐까?”
최성국 씨의 느끼한 바람둥이 역할까지~
개성파 조연들의 명품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울랄라 부부>!
이 밖에도 각양각색 배우들이 카메오로 출연해 드라마를 더욱 유쾌, 상쾌하게 만들고 있죠.
우여곡절 끝에, 총지배인에서 물러나 다시 재교육을 받게 된 여옥과, 호텔 메이드가 된 수남!
그런데 이때, 여옥의 몸에 심상치 않은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녹취> 신현준(배우) : “으아...”
<녹취> 김정은(배우) : “왜! 왜!”
<녹취> 신현준(배우) : “임신 맞잖아!”
여옥의 몸으로 임신하고만 수남은 병원을 찾지만!
결국 중절수술을 포기하고 아이를 키우기로 다짐합니다.
<녹취> 김정은(배우) : “빨리 각서 써.”
<녹취> 신현준(배우) : “쓰긴 뭘 써! 전생에도 같이 죽자고 해놓고 배신때린 게 누군데!”
<녹취> 김정은(배우) : “이번엔 달라. 우리 아이를 위해서 쓰는 거잖아.”
가족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수남!
하지만 이 행복이 깨지는 사건이 일어나고 말았으니~
<녹취> “혹시 빅토리아 못 보셨어요?”
<녹취> 신현준(배우) : “아니, 못봤는데 왜?”
<녹취> “근무시간인데 나타나지도 않고 사라졌어요.”
수남과 헤어진 빅토리아가 방황하게 된 것이죠~
당황한 나머지 여옥의 몸에선 천식이 다시 재발하게 되고!
이 일을 계기로, 결국 부부의 영혼은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녹취> 변희봉(배우) : “아기 심장이 뛰질 않아.”
<녹취> 김정은(배우) : “안 돼요. 선생님. 잘 좀 봐주세요.”
하지만 이 사건으로 아이가 유산되자, 남편의 곁을 떠난 여옥!
수남은 아내를 뒤따라가지만, 이미 첫사랑 현우에게 빼앗길 위기에 놓이고 맙니다!
과연 수남은 현우를 이기고 여옥에게 자신의 진실을 전할 수 있을까요?
드라마 <울랄라 부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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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05 09:19:20
- 수정2012-11-05 13:59:10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최동석입니다.
요즘 화제인 드라마가 있습니다.
바로 <울랄라 부부>인데요.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만 되면 이들을 기다리는 시청자들 많으시죠?
드라마 <울라라 부부>를 파헤쳐 봅니다!
<리포트>
<녹취> 김정은(배우) : “아가씨! 냉장고 안에 밑반찬 좀 꺼내고 수저 좀 내줄래요?”
<녹취> 쥬니(배우) : “아, 미안해요. 내가 늦었어요.”
<녹취> 신현준(배우) : “여보! 이리 와봐.”
<녹취> 엄도현(배우) : “엄마! 실내화가 안 말랐잖아!”
항상 가정에 충실한 여옥과 달리, 호텔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와 사랑에 빠진 남편!
이 모습을 목격한 아내는 결국 이혼을 결심하는데요.
<녹취> 법원장 : “이게 두 사람은 서로 남남입니다.”
<녹취> “탕. 탕. 탕.”
법원에서 나오던 중, 여옥은 남편과 함께 자동차 사고로,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녹취> 신현준(배우) : “찬희 아빠. 여보. 여보.”
이 사고로 서로의 영혼이 바뀐 두 사람은 원래의 몸을 되찾기 위해, 이곳저곳을 찾아다니기 시작하는데요.
<녹취> 김정은(배우) : “그럼 두 영혼이 제자리를 찾았습니까?”
<녹취> 스님 : “후...”
<녹취> 신현준(배우) : “실패하셨어요?”
부부관계인 두 주인공의 영혼이 바뀌는 신선한 소재로, 많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울랄라 부부>!
개성강한 캐릭터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배우 김정은 씨와 신현준 씨가 바로 드라마의 가장 큰 인기 비결인데요~
<녹취> 신현준(배우) : “제가 아줌마 역할이라서.”
<녹취> 김정은(배우) : “제가 꽃중년!”
<녹취> 김정은(배우) : “신현준은 나여옥 역할이 이보다 몸에 잘 맞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 잘 하시고요.”
지극히 여성스러운 손짓과 몸짓으로, 완벽한 아줌마로 변신한 배우 신현준 씨!
<녹취> 신현준(배우) : “정말 남자들은 정말 겉으로는 깔끔한 척 양복입고 있어도 속으로는 지저분한 게 똑같아! 정신 좀 차려요. 이 남자들아~ 이 저질!”
<녹취> 김정은(배우) : “여보. 제발 집중 좀 하자. 뭐! 무슨 오지랖을 어떻게 떨었기에, 사모님이 그런 소리를 해!”
집에서 호통만 치는 남편 역을 제대로 소화한 김정은 씨가 선보인 고수남 연기의 대표작는 바로 이 ‘쩍벌남 자세’겠죠~
결국 영혼이 뒤바뀐 환경에 적응하기로 한 두 사람!
<녹취> 하일(배우) : “자 시작합시다.”
<녹취> 신현준(배우) : “미국에서 단체 손님 외에 특별한 보고사항 없습니다~”
<녹취> 쥬니(배우) : “나 이거 한 번만 돌려줘요.”
<녹취> 김정은(배우) : “넌 그거 네가 돌려! 내가 아침을 준비하고 있으니까 그건 네가. 아가씨. 에이 씨! 내가 돌려!”
왠지 불안한 두 사람인데요~
이때! 아슬아슬하게 직장을 다니던 중, 자신의 첫사랑과 재회하게 된 여옥!
하지만~
<녹취> 신현준(배우) : “내가 잘렸다고?”
<녹취> 한 채아(배우) : “네. 벌써 공고 붙었어요. 어떻게 해요?”
첫사랑이었던 현우는 수남이 여옥이라는 사실도 모른채, 그녀를 해고하기에 이릅니다!
이에 화가 난 수남은 아내의 몸으로, 호텔 면접을 보는데요~
<녹취> 김정은(배우) : “오랜만이다. 강 지배인. 서로 총지배인 하겠다고 으르렁대다가. 이게 대체 무슨 일이냐.”
<녹취> 송영규(배우) : “왜 한숨을 쉬십니까?”
<녹취> 김정은(배우) : “이것도 면접이라고 긴장했나 봅니다.”
여옥의 면접을 담당한 이 남자!
바로 배우 송영규 씨인데요.
호시탐탐 수남의 자리를 노리다, 결국 차지한 의지의 식료품 지배인 역할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죠~
<녹취> 송영규(배우) : “총지배인이 나더러 이 방을 쓰라네. 그런데 어디로 배치받았어?”
<녹취> 신현준(배우) : “나? 런더리.”
이처럼 <울라라 부부>를 더욱 빛내는 조연들의 감초 연기!
한번 감상해보실까요?
<녹취> 나르샤(가수) : “최강 동안이지만, 2300년을 살았어. 그러니까 버르장머리 없이 툴툴거리지 말고 집중을 해! 집중!”
<녹취> 변희봉(가수) : “조용히 안 해? 자꾸 떠들 거면 가! 가!”
부부의 연을 맺어주는 월하노인 역의 연기파 배우 변희봉 씨는 물론, 섹시한 신녀로 변신한 나르샤 씨!
게다가~
<녹취> 나르샤(가수) : “뭐 필요하신 거 있으세요?”
<녹취> 최성국(배우) : “필요한 거? 필요한 건 많지. 지금 이 순간 나에게 필요한 건 우리 아가씨의 한마디 아닐까?”
최성국 씨의 느끼한 바람둥이 역할까지~
개성파 조연들의 명품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울랄라 부부>!
이 밖에도 각양각색 배우들이 카메오로 출연해 드라마를 더욱 유쾌, 상쾌하게 만들고 있죠.
우여곡절 끝에, 총지배인에서 물러나 다시 재교육을 받게 된 여옥과, 호텔 메이드가 된 수남!
그런데 이때, 여옥의 몸에 심상치 않은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녹취> 신현준(배우) : “으아...”
<녹취> 김정은(배우) : “왜! 왜!”
<녹취> 신현준(배우) : “임신 맞잖아!”
여옥의 몸으로 임신하고만 수남은 병원을 찾지만!
결국 중절수술을 포기하고 아이를 키우기로 다짐합니다.
<녹취> 김정은(배우) : “빨리 각서 써.”
<녹취> 신현준(배우) : “쓰긴 뭘 써! 전생에도 같이 죽자고 해놓고 배신때린 게 누군데!”
<녹취> 김정은(배우) : “이번엔 달라. 우리 아이를 위해서 쓰는 거잖아.”
가족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수남!
하지만 이 행복이 깨지는 사건이 일어나고 말았으니~
<녹취> “혹시 빅토리아 못 보셨어요?”
<녹취> 신현준(배우) : “아니, 못봤는데 왜?”
<녹취> “근무시간인데 나타나지도 않고 사라졌어요.”
수남과 헤어진 빅토리아가 방황하게 된 것이죠~
당황한 나머지 여옥의 몸에선 천식이 다시 재발하게 되고!
이 일을 계기로, 결국 부부의 영혼은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녹취> 변희봉(배우) : “아기 심장이 뛰질 않아.”
<녹취> 김정은(배우) : “안 돼요. 선생님. 잘 좀 봐주세요.”
하지만 이 사건으로 아이가 유산되자, 남편의 곁을 떠난 여옥!
수남은 아내를 뒤따라가지만, 이미 첫사랑 현우에게 빼앗길 위기에 놓이고 맙니다!
과연 수남은 현우를 이기고 여옥에게 자신의 진실을 전할 수 있을까요?
드라마 <울랄라 부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최동석입니다.
요즘 화제인 드라마가 있습니다.
바로 <울랄라 부부>인데요.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만 되면 이들을 기다리는 시청자들 많으시죠?
드라마 <울라라 부부>를 파헤쳐 봅니다!
<리포트>
<녹취> 김정은(배우) : “아가씨! 냉장고 안에 밑반찬 좀 꺼내고 수저 좀 내줄래요?”
<녹취> 쥬니(배우) : “아, 미안해요. 내가 늦었어요.”
<녹취> 신현준(배우) : “여보! 이리 와봐.”
<녹취> 엄도현(배우) : “엄마! 실내화가 안 말랐잖아!”
항상 가정에 충실한 여옥과 달리, 호텔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와 사랑에 빠진 남편!
이 모습을 목격한 아내는 결국 이혼을 결심하는데요.
<녹취> 법원장 : “이게 두 사람은 서로 남남입니다.”
<녹취> “탕. 탕. 탕.”
법원에서 나오던 중, 여옥은 남편과 함께 자동차 사고로,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녹취> 신현준(배우) : “찬희 아빠. 여보. 여보.”
이 사고로 서로의 영혼이 바뀐 두 사람은 원래의 몸을 되찾기 위해, 이곳저곳을 찾아다니기 시작하는데요.
<녹취> 김정은(배우) : “그럼 두 영혼이 제자리를 찾았습니까?”
<녹취> 스님 : “후...”
<녹취> 신현준(배우) : “실패하셨어요?”
부부관계인 두 주인공의 영혼이 바뀌는 신선한 소재로, 많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울랄라 부부>!
개성강한 캐릭터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배우 김정은 씨와 신현준 씨가 바로 드라마의 가장 큰 인기 비결인데요~
<녹취> 신현준(배우) : “제가 아줌마 역할이라서.”
<녹취> 김정은(배우) : “제가 꽃중년!”
<녹취> 김정은(배우) : “신현준은 나여옥 역할이 이보다 몸에 잘 맞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 잘 하시고요.”
지극히 여성스러운 손짓과 몸짓으로, 완벽한 아줌마로 변신한 배우 신현준 씨!
<녹취> 신현준(배우) : “정말 남자들은 정말 겉으로는 깔끔한 척 양복입고 있어도 속으로는 지저분한 게 똑같아! 정신 좀 차려요. 이 남자들아~ 이 저질!”
<녹취> 김정은(배우) : “여보. 제발 집중 좀 하자. 뭐! 무슨 오지랖을 어떻게 떨었기에, 사모님이 그런 소리를 해!”
집에서 호통만 치는 남편 역을 제대로 소화한 김정은 씨가 선보인 고수남 연기의 대표작는 바로 이 ‘쩍벌남 자세’겠죠~
결국 영혼이 뒤바뀐 환경에 적응하기로 한 두 사람!
<녹취> 하일(배우) : “자 시작합시다.”
<녹취> 신현준(배우) : “미국에서 단체 손님 외에 특별한 보고사항 없습니다~”
<녹취> 쥬니(배우) : “나 이거 한 번만 돌려줘요.”
<녹취> 김정은(배우) : “넌 그거 네가 돌려! 내가 아침을 준비하고 있으니까 그건 네가. 아가씨. 에이 씨! 내가 돌려!”
왠지 불안한 두 사람인데요~
이때! 아슬아슬하게 직장을 다니던 중, 자신의 첫사랑과 재회하게 된 여옥!
하지만~
<녹취> 신현준(배우) : “내가 잘렸다고?”
<녹취> 한 채아(배우) : “네. 벌써 공고 붙었어요. 어떻게 해요?”
첫사랑이었던 현우는 수남이 여옥이라는 사실도 모른채, 그녀를 해고하기에 이릅니다!
이에 화가 난 수남은 아내의 몸으로, 호텔 면접을 보는데요~
<녹취> 김정은(배우) : “오랜만이다. 강 지배인. 서로 총지배인 하겠다고 으르렁대다가. 이게 대체 무슨 일이냐.”
<녹취> 송영규(배우) : “왜 한숨을 쉬십니까?”
<녹취> 김정은(배우) : “이것도 면접이라고 긴장했나 봅니다.”
여옥의 면접을 담당한 이 남자!
바로 배우 송영규 씨인데요.
호시탐탐 수남의 자리를 노리다, 결국 차지한 의지의 식료품 지배인 역할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죠~
<녹취> 송영규(배우) : “총지배인이 나더러 이 방을 쓰라네. 그런데 어디로 배치받았어?”
<녹취> 신현준(배우) : “나? 런더리.”
이처럼 <울라라 부부>를 더욱 빛내는 조연들의 감초 연기!
한번 감상해보실까요?
<녹취> 나르샤(가수) : “최강 동안이지만, 2300년을 살았어. 그러니까 버르장머리 없이 툴툴거리지 말고 집중을 해! 집중!”
<녹취> 변희봉(가수) : “조용히 안 해? 자꾸 떠들 거면 가! 가!”
부부의 연을 맺어주는 월하노인 역의 연기파 배우 변희봉 씨는 물론, 섹시한 신녀로 변신한 나르샤 씨!
게다가~
<녹취> 나르샤(가수) : “뭐 필요하신 거 있으세요?”
<녹취> 최성국(배우) : “필요한 거? 필요한 건 많지. 지금 이 순간 나에게 필요한 건 우리 아가씨의 한마디 아닐까?”
최성국 씨의 느끼한 바람둥이 역할까지~
개성파 조연들의 명품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울랄라 부부>!
이 밖에도 각양각색 배우들이 카메오로 출연해 드라마를 더욱 유쾌, 상쾌하게 만들고 있죠.
우여곡절 끝에, 총지배인에서 물러나 다시 재교육을 받게 된 여옥과, 호텔 메이드가 된 수남!
그런데 이때, 여옥의 몸에 심상치 않은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녹취> 신현준(배우) : “으아...”
<녹취> 김정은(배우) : “왜! 왜!”
<녹취> 신현준(배우) : “임신 맞잖아!”
여옥의 몸으로 임신하고만 수남은 병원을 찾지만!
결국 중절수술을 포기하고 아이를 키우기로 다짐합니다.
<녹취> 김정은(배우) : “빨리 각서 써.”
<녹취> 신현준(배우) : “쓰긴 뭘 써! 전생에도 같이 죽자고 해놓고 배신때린 게 누군데!”
<녹취> 김정은(배우) : “이번엔 달라. 우리 아이를 위해서 쓰는 거잖아.”
가족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수남!
하지만 이 행복이 깨지는 사건이 일어나고 말았으니~
<녹취> “혹시 빅토리아 못 보셨어요?”
<녹취> 신현준(배우) : “아니, 못봤는데 왜?”
<녹취> “근무시간인데 나타나지도 않고 사라졌어요.”
수남과 헤어진 빅토리아가 방황하게 된 것이죠~
당황한 나머지 여옥의 몸에선 천식이 다시 재발하게 되고!
이 일을 계기로, 결국 부부의 영혼은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녹취> 변희봉(배우) : “아기 심장이 뛰질 않아.”
<녹취> 김정은(배우) : “안 돼요. 선생님. 잘 좀 봐주세요.”
하지만 이 사건으로 아이가 유산되자, 남편의 곁을 떠난 여옥!
수남은 아내를 뒤따라가지만, 이미 첫사랑 현우에게 빼앗길 위기에 놓이고 맙니다!
과연 수남은 현우를 이기고 여옥에게 자신의 진실을 전할 수 있을까요?
드라마 <울랄라 부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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