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직 장관 참여하는 국가비전위원회 출범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선대위 산하에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 당시 장관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정책자문기구인 국가비전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국가비전위원회 위원장에는 전윤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이 선임됐으며 권기홍 전 노동부장관,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 박봉흠,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장관 등 26명이 합류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오늘 당사에서 국가비전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도 경제성장과 안정된 국정이 함께 이뤄져야 제대로 할 수 있다며 국가비전위원회가 새로운 민주정부의 비전을 제시하는 데 있어 국민에게 안정감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