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단일화 두고 국민 실망 시키지 않겠다”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단일화를 두고 국민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 광주 광산구의 한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단일화는 정치불신을 해소하는 관점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또 앞으로 어르신들이 복지 수혜자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재능기부 등의 사회활동에 참여한다면, 어르신들이 공동체 복원의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안 후보는 광주 치평동의 5.18 광주민주화운동 피해자 치료센터를 방문해, 민주화운동 참여자들이 있어 현재 우리 사회가 민주화 혜택을 입고 산다며, 이들에게 좀 더 영속적이고 실질적인 도움 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