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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번째 ‘보존花’ 기술 실용화
입력 2012.11.05 (21:55) 뉴스9(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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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화훼 농가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생화와 조화의 장점을 두루 갖춘 시들지 않는 꽃. 이른바 '보존花' 기술이 실용화돼 곧 수출길도 트이게 됐습니다.

세계에서 3번째라고 합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3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경기도의 한 화훼 농가

그러나 국내시장은 포화상태인데다 난방비와 전기요금이 올라 올해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인터뷰> 고광민(장미재배농민) : "(장미 키운 지) 딱 20년 됐거든요 수확량은 많이 늘었지만 아직도 경쟁력은 떨어진다고 봐요. 가격은 많이 오르지는 않고 들어가는 시설투자는 계속 해야하고"

이런 농가에 새 판로가 생겼습니다.

장미를 생화상태로 3년동안 유지시킬 수 있는 이른바 '보존花'기술이 실용화됐기 때문입니다.

농촌진흥청이 독자 개발한 특수 용액에 장미를 넣자 색이 빠지고 유연제가 들어갑니다.

필요한 색을 입힐 수 있고 질감과 향기도 그대로 살렸습니다.

이 특수용액 제조 기술은 프랑스와 일본에 이어 우리나라가 세번쨉니다.

생화 한 송이는 천원이지만 보존화로 만들어 수출하면 8천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정아(농진청 도시농업연구팀) : "세계최초로 천연장미향이 들어간 향기나는 보존화 이것이 저희가 수출하는게 가장 큰 주력점을 가지고 있는"

'보존花'로 만든 곰인형과 각종 장식, 결혼식 부케 등 쓰임새는 무궁무진합니다.

<인터뷰> 임해미(대학생) : "부케는 한번 쓰고 버리는데 이 부케는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어서 나중에 딸한테도 보여주면서 자랑할 수 있을 것 같애서 좋다고 생각해요"

일본의 '보존花' 시장은 3천억원 규모.

이미 만 송이 수출이 확정된 가운데 연간 10만 송이까지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화훼 농가의 새 소득원이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 세계 3번째 ‘보존花’ 기술 실용화
    • 입력 2012-11-05 21:55:36
    뉴스9(경인)
<앵커 멘트>

화훼 농가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생화와 조화의 장점을 두루 갖춘 시들지 않는 꽃. 이른바 '보존花' 기술이 실용화돼 곧 수출길도 트이게 됐습니다.

세계에서 3번째라고 합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3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경기도의 한 화훼 농가

그러나 국내시장은 포화상태인데다 난방비와 전기요금이 올라 올해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인터뷰> 고광민(장미재배농민) : "(장미 키운 지) 딱 20년 됐거든요 수확량은 많이 늘었지만 아직도 경쟁력은 떨어진다고 봐요. 가격은 많이 오르지는 않고 들어가는 시설투자는 계속 해야하고"

이런 농가에 새 판로가 생겼습니다.

장미를 생화상태로 3년동안 유지시킬 수 있는 이른바 '보존花'기술이 실용화됐기 때문입니다.

농촌진흥청이 독자 개발한 특수 용액에 장미를 넣자 색이 빠지고 유연제가 들어갑니다.

필요한 색을 입힐 수 있고 질감과 향기도 그대로 살렸습니다.

이 특수용액 제조 기술은 프랑스와 일본에 이어 우리나라가 세번쨉니다.

생화 한 송이는 천원이지만 보존화로 만들어 수출하면 8천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정아(농진청 도시농업연구팀) : "세계최초로 천연장미향이 들어간 향기나는 보존화 이것이 저희가 수출하는게 가장 큰 주력점을 가지고 있는"

'보존花'로 만든 곰인형과 각종 장식, 결혼식 부케 등 쓰임새는 무궁무진합니다.

<인터뷰> 임해미(대학생) : "부케는 한번 쓰고 버리는데 이 부케는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어서 나중에 딸한테도 보여주면서 자랑할 수 있을 것 같애서 좋다고 생각해요"

일본의 '보존花' 시장은 3천억원 규모.

이미 만 송이 수출이 확정된 가운데 연간 10만 송이까지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화훼 농가의 새 소득원이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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