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오바마 대통령 재선 성공…“함께 전진”

입력 2012.11.0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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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접전을 벌일 것이라던 예상을 깨고 압도적인 표 차이로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나라와 국민을 위해 함께 전진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첫 소식,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바마의 예상밖 완승이었습니다.

박빙이던 경합지 대부분을 오바마가 차지했습니다.

롬니가 공을 들여온 오하이오와 버지니아도 오바마에게 돌아갔습니다.

오바마 후보는 플로리다를 빼고도 모두 303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서 당선에 필요한 270명을 훌쩍 넘겼습니다.

지지자들 앞에 선 오바마 대통령의 당선 연설은 함께 전진이었습니다.

<녹취> 오바마(대통령)

개표 시작 6시간만에 패배를 시인한 롬니는 오바마의 당선을 축하하며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경합주 공략에 실패한 게 패배를 부른 결정타가 됐습니다.

<녹취> 롬니(후보)

역대 어느 선거보다 치열했던 대선 레이스는 흑인 재선 대통령 탄생이란 역사를 새로 쓰고 막을 내렸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으로, 연임에 성공해 백악관을 지킨 미국 대통령은 스무 명으로 늘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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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오바마 대통령 재선 성공…“함께 전진”
    • 입력 2012-11-07 22:03:51
    뉴스 9
<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접전을 벌일 것이라던 예상을 깨고 압도적인 표 차이로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나라와 국민을 위해 함께 전진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첫 소식,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바마의 예상밖 완승이었습니다. 박빙이던 경합지 대부분을 오바마가 차지했습니다. 롬니가 공을 들여온 오하이오와 버지니아도 오바마에게 돌아갔습니다. 오바마 후보는 플로리다를 빼고도 모두 303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서 당선에 필요한 270명을 훌쩍 넘겼습니다. 지지자들 앞에 선 오바마 대통령의 당선 연설은 함께 전진이었습니다. <녹취> 오바마(대통령) 개표 시작 6시간만에 패배를 시인한 롬니는 오바마의 당선을 축하하며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경합주 공략에 실패한 게 패배를 부른 결정타가 됐습니다. <녹취> 롬니(후보) 역대 어느 선거보다 치열했던 대선 레이스는 흑인 재선 대통령 탄생이란 역사를 새로 쓰고 막을 내렸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으로, 연임에 성공해 백악관을 지킨 미국 대통령은 스무 명으로 늘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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