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의 반란’ 바르샤 꺾고 이변 연출

입력 2012.11.0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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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축구 별들의 잔치,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올 시즌 최대 이변이 연출됐습니다.



스코틀랜드 셀틱이 강호,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꺾고 125년 구단 역사상 최고의 순간을 만끽했습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홈 관중의 열광적인 응원이 기적 같은 힘을 만들어냈습니다.



강한 압박으로 바르셀로나의 패싱 플레이를 차단한 셀틱.



전반 21분, 완야마의 헤딩 골로 앞서나갑니다.



바르셀로나는 경기를 지배했지만, 골 운이 따르지 않습니다.



두 번이나 골대를 맞혔습니다.



동점 위기를 넘긴 셀틱은 후반 38분엔 한 점 더 달아났습니다.



상대 허를 찌른 역습 상황에서 18살 신예 와트의 한 방이 빛났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골로 영패를 면했지만..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셀틱은 바르셀로나를 2대 1로 꺾으며, 팀 창단 125년 역사상 최고의 승리를 맛봤습니다.



<인터뷰> 닐 레넌(셀틱 감독)



맨유는 후반 4분, 페널티킥으로 브라가에 먼저 골을 내줬습니다.



난데없는 정전에 경기가 12분 중단됐고, 이후 경기 흐름이 맨유쪽으로 넘어갔습니다.



맨유는 판 페르시의 동점 골을 시작으로, 루니의 페널티킥 골.



치차리토의 침착함이 돋보인 추가골까지.



경기 종료 10분을 남기고 무려 3골을 넣어 3대 1로 역전승했습니다.



맨유는 4연승으로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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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틱의 반란’ 바르샤 꺾고 이변 연출
    • 입력 2012-11-08 22:07:33
    뉴스 9
<앵커 멘트>

유럽축구 별들의 잔치,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올 시즌 최대 이변이 연출됐습니다.

스코틀랜드 셀틱이 강호,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꺾고 125년 구단 역사상 최고의 순간을 만끽했습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홈 관중의 열광적인 응원이 기적 같은 힘을 만들어냈습니다.

강한 압박으로 바르셀로나의 패싱 플레이를 차단한 셀틱.

전반 21분, 완야마의 헤딩 골로 앞서나갑니다.

바르셀로나는 경기를 지배했지만, 골 운이 따르지 않습니다.

두 번이나 골대를 맞혔습니다.

동점 위기를 넘긴 셀틱은 후반 38분엔 한 점 더 달아났습니다.

상대 허를 찌른 역습 상황에서 18살 신예 와트의 한 방이 빛났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골로 영패를 면했지만..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셀틱은 바르셀로나를 2대 1로 꺾으며, 팀 창단 125년 역사상 최고의 승리를 맛봤습니다.

<인터뷰> 닐 레넌(셀틱 감독)

맨유는 후반 4분, 페널티킥으로 브라가에 먼저 골을 내줬습니다.

난데없는 정전에 경기가 12분 중단됐고, 이후 경기 흐름이 맨유쪽으로 넘어갔습니다.

맨유는 판 페르시의 동점 골을 시작으로, 루니의 페널티킥 골.

치차리토의 침착함이 돋보인 추가골까지.

경기 종료 10분을 남기고 무려 3골을 넣어 3대 1로 역전승했습니다.

맨유는 4연승으로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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