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 축구, 2위로 8강! 이란과 맞대결

입력 2012.11.0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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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9세 이하 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중국을 물리치고 조 2위로 8강에 올랐습니다.

이창근 골키퍼가 승리의 주연이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는 초반 기싸움에서 파이팅이 넘친 중국에 밀렸습니다.

위기를 넘긴 이후 이광훈이 과감한 돌파로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허용준이 날린 중거리 슛은 골대를 맞고 말았습니다.

두드리고 두드린 끝에, 후반 34분 문창진이 결정적인 한방을 터뜨렸습니다.

수비수 2명을 드리블로 휘저은 뒤,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문창진의 결승골로 중국을 1대 0으로 꺾고 8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이광종(19세 이하 대표팀 감독) : "선수들이 마음에 이겨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우승해야 겠다는 각오를 갖고 있더라고요. 운이 따라주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부산 소속의 이창근 골키퍼는 잇딴 선방으로 뒷문을 든든히 지켰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는 11일 A조 1위 이란과 준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이 대회에서 4위 안에 들어야 내년 20세 이하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지는 만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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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19 축구, 2위로 8강! 이란과 맞대결
    • 입력 2012-11-08 22:07:37
    뉴스 9
<앵커 멘트> 19세 이하 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중국을 물리치고 조 2위로 8강에 올랐습니다. 이창근 골키퍼가 승리의 주연이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는 초반 기싸움에서 파이팅이 넘친 중국에 밀렸습니다. 위기를 넘긴 이후 이광훈이 과감한 돌파로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허용준이 날린 중거리 슛은 골대를 맞고 말았습니다. 두드리고 두드린 끝에, 후반 34분 문창진이 결정적인 한방을 터뜨렸습니다. 수비수 2명을 드리블로 휘저은 뒤,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문창진의 결승골로 중국을 1대 0으로 꺾고 8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이광종(19세 이하 대표팀 감독) : "선수들이 마음에 이겨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우승해야 겠다는 각오를 갖고 있더라고요. 운이 따라주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부산 소속의 이창근 골키퍼는 잇딴 선방으로 뒷문을 든든히 지켰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는 11일 A조 1위 이란과 준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이 대회에서 4위 안에 들어야 내년 20세 이하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지는 만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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