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쌍포-높이’로 LIG 제압

입력 2012.11.1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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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현대캐피탈이 문성민과 가스파리니, 쌍포의 활약에 높이의 위력까지 앞세워 LIG손해보험을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성민과 김요한, 두 토종 거포의 대결로 불꽃 튄 1세트.



문성민이 막판 김요한의 강타를 가로막으면서 현대캐피탈이 1세트를 가져갔습니다.



계속된 팽팽한 기싸움에서 2세트는 LIG가 승리하며 균형을 맞췄습니다.



하현용과 김철홍의 속공 플레이가 빛났습니다.



그러나 3세트부터 현대캐피탈이 다시 공수 조화를 이루며 앞서갔습니다.



가스파리니가 강타를 폭발시켰고, 이선규와 윤봉우는 연이은 가로막기로 LIG 공격을 봉쇄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결국 3,4세트를 내리 따내며 3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높이의 위력이 잘 발휘된 개막 2연승이었습니다.



<인터뷰> 하종화(현대캐피탈 감독 “블로킹 타임 잘 잡았고 서브나 블로킹 에서 모두 상대를 압도했다”



LIG는 2연패를 당했습니다.



까메호가 21점으로 제몫을 했지만 세터들과의 호흡은 계속 불안했습니다.



여자부에선 GS칼텍스가 도로공사를 물리치고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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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캐피탈, ‘쌍포-높이’로 LIG 제압
    • 입력 2012-11-10 21:56:14
    뉴스 9
<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현대캐피탈이 문성민과 가스파리니, 쌍포의 활약에 높이의 위력까지 앞세워 LIG손해보험을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성민과 김요한, 두 토종 거포의 대결로 불꽃 튄 1세트.

문성민이 막판 김요한의 강타를 가로막으면서 현대캐피탈이 1세트를 가져갔습니다.

계속된 팽팽한 기싸움에서 2세트는 LIG가 승리하며 균형을 맞췄습니다.

하현용과 김철홍의 속공 플레이가 빛났습니다.

그러나 3세트부터 현대캐피탈이 다시 공수 조화를 이루며 앞서갔습니다.

가스파리니가 강타를 폭발시켰고, 이선규와 윤봉우는 연이은 가로막기로 LIG 공격을 봉쇄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결국 3,4세트를 내리 따내며 3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높이의 위력이 잘 발휘된 개막 2연승이었습니다.

<인터뷰> 하종화(현대캐피탈 감독 “블로킹 타임 잘 잡았고 서브나 블로킹 에서 모두 상대를 압도했다”

LIG는 2연패를 당했습니다.

까메호가 21점으로 제몫을 했지만 세터들과의 호흡은 계속 불안했습니다.

여자부에선 GS칼텍스가 도로공사를 물리치고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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