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은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눈의 날>입니다.
최근들어 50세 이상 장년층과 노년층에서 눈질환이 늘고 있다는데 그 이유와 예방법을 알아봅니다.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눈이 뻑뻑한 느낌에 안과를 찾은 50대 여성.
뚜렷한 증상은 없었지만 시야 검사를 했더니 눈 위쪽 절반 가량이 이미 잘 보이지 않는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안압이 올라가 시신경이 손상되는 녹내장에 걸린겁니다.
<인터뷰> 이덕선(녹내장 환자/57세) : "결과를 듣고 굉장히 황당했고요, 어우, 나에게도 이런 병이 오다니 생각하면서..."
이런 안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인원이 최근 5년 동안 해마다 4%씩 늘고 있습니다.
특히 50대 이상에서는 녹내장, 황반변성 등 망막장애, 백내장이 10% 안팎씩 크게 늘었습니다.
고령화로 노인 인구가 늘면서,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망막 혈관에 영향을 주는 성인병도 함께 늘어난 게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흡연이 주요 원인이어서 일단 금연부터 실천하는 게 중요합니다.
<인터뷰> 이소연(누네안과병원 과장) : "흡연이 증가하게 되면 눈으로 가는 영양분 등이 감소되면서 안질환이 증가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급성이 아니면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해 치료 시기를 놓치면 자칫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안질환은 정기 검진을 통해 일찍 발견하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 성인병을 앓고 있다면 눈 건강을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오늘은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눈의 날>입니다.
최근들어 50세 이상 장년층과 노년층에서 눈질환이 늘고 있다는데 그 이유와 예방법을 알아봅니다.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눈이 뻑뻑한 느낌에 안과를 찾은 50대 여성.
뚜렷한 증상은 없었지만 시야 검사를 했더니 눈 위쪽 절반 가량이 이미 잘 보이지 않는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안압이 올라가 시신경이 손상되는 녹내장에 걸린겁니다.
<인터뷰> 이덕선(녹내장 환자/57세) : "결과를 듣고 굉장히 황당했고요, 어우, 나에게도 이런 병이 오다니 생각하면서..."
이런 안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인원이 최근 5년 동안 해마다 4%씩 늘고 있습니다.
특히 50대 이상에서는 녹내장, 황반변성 등 망막장애, 백내장이 10% 안팎씩 크게 늘었습니다.
고령화로 노인 인구가 늘면서,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망막 혈관에 영향을 주는 성인병도 함께 늘어난 게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흡연이 주요 원인이어서 일단 금연부터 실천하는 게 중요합니다.
<인터뷰> 이소연(누네안과병원 과장) : "흡연이 증가하게 되면 눈으로 가는 영양분 등이 감소되면서 안질환이 증가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급성이 아니면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해 치료 시기를 놓치면 자칫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안질환은 정기 검진을 통해 일찍 발견하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 성인병을 앓고 있다면 눈 건강을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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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대 이상 녹내장·망막장애 등 눈 질환 급증
-
- 입력 2012-11-11 21:45:47
<앵커 멘트>
오늘은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눈의 날>입니다.
최근들어 50세 이상 장년층과 노년층에서 눈질환이 늘고 있다는데 그 이유와 예방법을 알아봅니다.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눈이 뻑뻑한 느낌에 안과를 찾은 50대 여성.
뚜렷한 증상은 없었지만 시야 검사를 했더니 눈 위쪽 절반 가량이 이미 잘 보이지 않는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안압이 올라가 시신경이 손상되는 녹내장에 걸린겁니다.
<인터뷰> 이덕선(녹내장 환자/57세) : "결과를 듣고 굉장히 황당했고요, 어우, 나에게도 이런 병이 오다니 생각하면서..."
이런 안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인원이 최근 5년 동안 해마다 4%씩 늘고 있습니다.
특히 50대 이상에서는 녹내장, 황반변성 등 망막장애, 백내장이 10% 안팎씩 크게 늘었습니다.
고령화로 노인 인구가 늘면서,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망막 혈관에 영향을 주는 성인병도 함께 늘어난 게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흡연이 주요 원인이어서 일단 금연부터 실천하는 게 중요합니다.
<인터뷰> 이소연(누네안과병원 과장) : "흡연이 증가하게 되면 눈으로 가는 영양분 등이 감소되면서 안질환이 증가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급성이 아니면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해 치료 시기를 놓치면 자칫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안질환은 정기 검진을 통해 일찍 발견하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 성인병을 앓고 있다면 눈 건강을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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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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