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미얀마 중부 지역에서 어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13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탈리아에선 주말 사이 내린 폭우로 베니스 주요 관광지가 물에 잠겼습니다.
지구촌 소식, 김민경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집들이 무너져 내리고 사원주변도 모두 훼손됐습니다.
어제 오전 7시 40분쯤, 미얀마 제2 도시인 만달레이에서 북쪽으로 116㎞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미얀마 쉐보에서 공사 중이던 교각이 무너져 작업하던 인부 4명이 강에 떨어져 실종됐고, 25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목격자
쉐보 인근의 키아우크 미아눙에서도 사원이 무너져 2명이 숨졌고, 신크 쿠 마을에서도 금광이 붕괴돼 2명이 숨지는 등 최소 13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물의 도시'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베니스가 온통 물에 잠겼습니다.
주말 사이 폭우가 내리면서 베니스 주요 관광지가 침수피해를 입은 겁니다.
해수면이 정상 수위를 넘어 1.5미터까지 상승했고 도시의 70%가 침수됐다고 지역관리들은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시리아 영토를 향해 경고사격을 가했습니다.
골란고원의 이스라엘군 초소에 시리아에서 날아온 박격포탄이 떨어진 것에 대한 대응입니다.
<녹취> 베냐민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 "시리아 국경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 사이의 교전 과정에서 포탄이 넘어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미얀마 중부 지역에서 어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13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탈리아에선 주말 사이 내린 폭우로 베니스 주요 관광지가 물에 잠겼습니다.
지구촌 소식, 김민경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집들이 무너져 내리고 사원주변도 모두 훼손됐습니다.
어제 오전 7시 40분쯤, 미얀마 제2 도시인 만달레이에서 북쪽으로 116㎞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미얀마 쉐보에서 공사 중이던 교각이 무너져 작업하던 인부 4명이 강에 떨어져 실종됐고, 25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목격자
쉐보 인근의 키아우크 미아눙에서도 사원이 무너져 2명이 숨졌고, 신크 쿠 마을에서도 금광이 붕괴돼 2명이 숨지는 등 최소 13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물의 도시'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베니스가 온통 물에 잠겼습니다.
주말 사이 폭우가 내리면서 베니스 주요 관광지가 침수피해를 입은 겁니다.
해수면이 정상 수위를 넘어 1.5미터까지 상승했고 도시의 70%가 침수됐다고 지역관리들은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시리아 영토를 향해 경고사격을 가했습니다.
골란고원의 이스라엘군 초소에 시리아에서 날아온 박격포탄이 떨어진 것에 대한 대응입니다.
<녹취> 베냐민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 "시리아 국경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 사이의 교전 과정에서 포탄이 넘어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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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중부 규모 6.6 강진…베니스 ‘물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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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12 06:37:32

<앵커 멘트>
미얀마 중부 지역에서 어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13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탈리아에선 주말 사이 내린 폭우로 베니스 주요 관광지가 물에 잠겼습니다.
지구촌 소식, 김민경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집들이 무너져 내리고 사원주변도 모두 훼손됐습니다.
어제 오전 7시 40분쯤, 미얀마 제2 도시인 만달레이에서 북쪽으로 116㎞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미얀마 쉐보에서 공사 중이던 교각이 무너져 작업하던 인부 4명이 강에 떨어져 실종됐고, 25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목격자
쉐보 인근의 키아우크 미아눙에서도 사원이 무너져 2명이 숨졌고, 신크 쿠 마을에서도 금광이 붕괴돼 2명이 숨지는 등 최소 13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물의 도시'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베니스가 온통 물에 잠겼습니다.
주말 사이 폭우가 내리면서 베니스 주요 관광지가 침수피해를 입은 겁니다.
해수면이 정상 수위를 넘어 1.5미터까지 상승했고 도시의 70%가 침수됐다고 지역관리들은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시리아 영토를 향해 경고사격을 가했습니다.
골란고원의 이스라엘군 초소에 시리아에서 날아온 박격포탄이 떨어진 것에 대한 대응입니다.
<녹취> 베냐민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 "시리아 국경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 사이의 교전 과정에서 포탄이 넘어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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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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