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충청 지역 민심잡기 행보 이어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오늘 충청 지역을 방문해 민심잡기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 오후 세종시당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해서, 야권의 단일화가 자기들끼리의 결합이라면 새누리당은 대한민국 모두가 하나가 되는 대통합의 길을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는 또 세종정부청사를 찾아 부처 이전 현황을 살피고 세종시는 자신의 신념이자 소신이라며, 세종시가 제대로 된 행정복합도시로 자리 잡을 때까지 확실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전을 방문해서는 과학비즈니스 벨트 등 지역현안을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앞서 충남 천안 농수산물 시장과 공주 전통시장 등을 찾아 서민 경기를 살피고 대형 마트의 무분별한 진출 규제와 카드 수수료 인하 등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