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당선되면 남북관계 풀기 위해 대화부터 시작”

입력 2012.11.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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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대통령에 당선되면 경색된 남북관계를 풀기 위해 남북대화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 서울 신교동에서 열린 남북경제협력 방향 포럼에 참석해 앞으로의 대북 정책은 결과가 아닌 과정으로서의 통일에 초점을 둬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안 후보는 남북경협은 통일을 촉진하고, 동시에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의 가장 중요한 기둥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또 차기 정부에서 남북경협이 활성화되면 경제 성장률이 1 퍼센트 포인트 오를 수 있고, 만 개의 중소기업에 새로운 성장 기회가 생기고, 북으로 진출하는 중소기업에 '9'만개의 일자리가 생길 수 있다며, 이 같은 결과의 앞글자만을 딴 이른바 '중소기업 살리기 119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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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당선되면 남북관계 풀기 위해 대화부터 시작”
    • 입력 2012-11-13 15:07:53
    정치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대통령에 당선되면 경색된 남북관계를 풀기 위해 남북대화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 서울 신교동에서 열린 남북경제협력 방향 포럼에 참석해 앞으로의 대북 정책은 결과가 아닌 과정으로서의 통일에 초점을 둬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안 후보는 남북경협은 통일을 촉진하고, 동시에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의 가장 중요한 기둥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또 차기 정부에서 남북경협이 활성화되면 경제 성장률이 1 퍼센트 포인트 오를 수 있고, 만 개의 중소기업에 새로운 성장 기회가 생기고, 북으로 진출하는 중소기업에 '9'만개의 일자리가 생길 수 있다며, 이 같은 결과의 앞글자만을 딴 이른바 '중소기업 살리기 119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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