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에 대해 상영 금지 가처분 신청이 접수됐다는군요.
'원작자'를 자처하는 한 시나리오 작가가 법원에 신청한건데요.
영화 감독도 작가도 서로 '내가 먼저다' 라고 주장하는 건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합니다.
대중문화 소식 위재천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8일 개봉한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가 상영 중지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시나리오 작가 윤 모씨가 3년전 자신이 먼저 만화로 만든 이야기라며 법원에 상영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입니다.
윤씨는 이 영화가 자신의 만화에 등장하는 등장인물과 사건 전개방식 등이 거의 비슷한데 오히려 자신이 영화를 모방한 것 아니냐는 주위의 시선을 견디다 못해 상영 금지 신청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정병길 감독은 '살인의 추억'을 보고난 뒤 영감을 얻어 영화의 시나리오를 쓰게 됐다고 밝힌 바 있어 법원의 판단이 주목되고있습니다.
영화 '터치'의 제작사가 멀티플렉스 극장의 교차 상영에 반발해 영화진흥위원회에 불공정 행위를 신고하기로 했습니다.
제작사 측은 지난 8일 영화 '터치'가 개봉한 이후 상영관 한 곳에서 온전히 상영되지 못하고 오전과 심야시간대에만 제한적으로 상영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작사는 또 교차 상영을 하지 않기로 표준 상영 계약서까지 만들어진 상황에서 불공정한 극장의 횡포로, 작은 영화들의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며 신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미국 빌보드가 아이돌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새 여자 친구 후보로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를 거론해 화젭니다.
빌보드 닷컴은 최근 연인과 헤어진 저스틴 비버의 새 여자친구 후보로 '가수 칼리 래 잽슨,리아나 등 6명과 함께 현아를 선정했습니다.
네티즌들을 상대로 투표한 결과 현재까지 현아가 25% 가까운 지지를 얻어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에 대해 상영 금지 가처분 신청이 접수됐다는군요.
'원작자'를 자처하는 한 시나리오 작가가 법원에 신청한건데요.
영화 감독도 작가도 서로 '내가 먼저다' 라고 주장하는 건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합니다.
대중문화 소식 위재천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8일 개봉한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가 상영 중지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시나리오 작가 윤 모씨가 3년전 자신이 먼저 만화로 만든 이야기라며 법원에 상영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입니다.
윤씨는 이 영화가 자신의 만화에 등장하는 등장인물과 사건 전개방식 등이 거의 비슷한데 오히려 자신이 영화를 모방한 것 아니냐는 주위의 시선을 견디다 못해 상영 금지 신청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정병길 감독은 '살인의 추억'을 보고난 뒤 영감을 얻어 영화의 시나리오를 쓰게 됐다고 밝힌 바 있어 법원의 판단이 주목되고있습니다.
영화 '터치'의 제작사가 멀티플렉스 극장의 교차 상영에 반발해 영화진흥위원회에 불공정 행위를 신고하기로 했습니다.
제작사 측은 지난 8일 영화 '터치'가 개봉한 이후 상영관 한 곳에서 온전히 상영되지 못하고 오전과 심야시간대에만 제한적으로 상영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작사는 또 교차 상영을 하지 않기로 표준 상영 계약서까지 만들어진 상황에서 불공정한 극장의 횡포로, 작은 영화들의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며 신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미국 빌보드가 아이돌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새 여자 친구 후보로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를 거론해 화젭니다.
빌보드 닷컴은 최근 연인과 헤어진 저스틴 비버의 새 여자친구 후보로 '가수 칼리 래 잽슨,리아나 등 6명과 함께 현아를 선정했습니다.
네티즌들을 상대로 투표한 결과 현재까지 현아가 25% 가까운 지지를 얻어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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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살인범이다’ 표절 논란…상영 중지 위기
-
- 입력 2012-11-14 07:36:38
<앵커 멘트>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에 대해 상영 금지 가처분 신청이 접수됐다는군요.
'원작자'를 자처하는 한 시나리오 작가가 법원에 신청한건데요.
영화 감독도 작가도 서로 '내가 먼저다' 라고 주장하는 건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합니다.
대중문화 소식 위재천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8일 개봉한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가 상영 중지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시나리오 작가 윤 모씨가 3년전 자신이 먼저 만화로 만든 이야기라며 법원에 상영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입니다.
윤씨는 이 영화가 자신의 만화에 등장하는 등장인물과 사건 전개방식 등이 거의 비슷한데 오히려 자신이 영화를 모방한 것 아니냐는 주위의 시선을 견디다 못해 상영 금지 신청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정병길 감독은 '살인의 추억'을 보고난 뒤 영감을 얻어 영화의 시나리오를 쓰게 됐다고 밝힌 바 있어 법원의 판단이 주목되고있습니다.
영화 '터치'의 제작사가 멀티플렉스 극장의 교차 상영에 반발해 영화진흥위원회에 불공정 행위를 신고하기로 했습니다.
제작사 측은 지난 8일 영화 '터치'가 개봉한 이후 상영관 한 곳에서 온전히 상영되지 못하고 오전과 심야시간대에만 제한적으로 상영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작사는 또 교차 상영을 하지 않기로 표준 상영 계약서까지 만들어진 상황에서 불공정한 극장의 횡포로, 작은 영화들의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며 신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미국 빌보드가 아이돌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새 여자 친구 후보로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를 거론해 화젭니다.
빌보드 닷컴은 최근 연인과 헤어진 저스틴 비버의 새 여자친구 후보로 '가수 칼리 래 잽슨,리아나 등 6명과 함께 현아를 선정했습니다.
네티즌들을 상대로 투표한 결과 현재까지 현아가 25% 가까운 지지를 얻어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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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재천 기자 w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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