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콘서트 수익금 일부 기부

입력 2012.11.15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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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제 크리스마스 시즌으로 접어들면서 연말 콘서트도 많이 열리는데요,

가수 이승철씨가 크리스마스 콘서트의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또 배우 지성씨는 에이즈 치료와 예방 교육 사업을 위한 에이즈 펀드의 한국 홍보대사가 됐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수 이승철씨가 다음달 21일부터 24일까지 여는 크리스마스 콘서트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합니다.

이승철씨는 이번 콘서트에서 회당 520석을 '러브트리'로 지정하고 이 좌석의 수익금 전액을 아프리카 차드의 학교 건립 수익금으로 기부합니다.

차드의 어린이들을 위해 건립되는 '리 앤 차드 스쿨'은 이승철씨가 한 국제 구호 단체와 함께 진행 중인 사업으로 현재 세 번째 학교를 건립 중입니다.

배우 지성씨가 한 화장품 회사의 에이즈 펀드 홍보 대사로 선정됐습니다.

소속사는 지성씨가 에이즈 펀드 사업에 깊이 공감했고 한국 최초로 홍보대사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레이디 가가, 엘튼 존 등이 이 에이즈 펀드의 해외 홍보대사를 맡았습니다.

'이등병의 편지'와 '서른 즈음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고 김광석씨의 노래가 뮤지컬로 태어납니다.

김광석씨의 노래로 엮은 뮤지컬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현재와 20년 전의 이야기가 미스터리 형식으로 펼쳐집니다.

김광석씨의 노래 30여 곡으로 꾸며지는 뮤지컬 '그날들'은 내년 4월부터 6월까지 대학로에 새로 문을 여는 뮤지컬센터에서 공연됩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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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철, 콘서트 수익금 일부 기부
    • 입력 2012-11-15 07:06:4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이제 크리스마스 시즌으로 접어들면서 연말 콘서트도 많이 열리는데요, 가수 이승철씨가 크리스마스 콘서트의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또 배우 지성씨는 에이즈 치료와 예방 교육 사업을 위한 에이즈 펀드의 한국 홍보대사가 됐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수 이승철씨가 다음달 21일부터 24일까지 여는 크리스마스 콘서트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합니다. 이승철씨는 이번 콘서트에서 회당 520석을 '러브트리'로 지정하고 이 좌석의 수익금 전액을 아프리카 차드의 학교 건립 수익금으로 기부합니다. 차드의 어린이들을 위해 건립되는 '리 앤 차드 스쿨'은 이승철씨가 한 국제 구호 단체와 함께 진행 중인 사업으로 현재 세 번째 학교를 건립 중입니다. 배우 지성씨가 한 화장품 회사의 에이즈 펀드 홍보 대사로 선정됐습니다. 소속사는 지성씨가 에이즈 펀드 사업에 깊이 공감했고 한국 최초로 홍보대사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레이디 가가, 엘튼 존 등이 이 에이즈 펀드의 해외 홍보대사를 맡았습니다. '이등병의 편지'와 '서른 즈음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고 김광석씨의 노래가 뮤지컬로 태어납니다. 김광석씨의 노래로 엮은 뮤지컬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현재와 20년 전의 이야기가 미스터리 형식으로 펼쳐집니다. 김광석씨의 노래 30여 곡으로 꾸며지는 뮤지컬 '그날들'은 내년 4월부터 6월까지 대학로에 새로 문을 여는 뮤지컬센터에서 공연됩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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