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단일화 협상 중단 사과”…安 “깊은 실망”
입력 2012.11.15 (12:15)
수정 2012.11.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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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단일화 협상 중단과 관련해 안철수 후보에게 사과했지만, 안 후보는 깊은 실망감만 나타냈습니다.
새누리당은 빨리 단일 후보를 결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송영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산을 방문중인 문재인 후보는 단일화 협상 중단과 관련해, 혹여라도 민주당 측 캠프 사람들이 안 후보 측을 자극하거나 불편하게 한 일들이 있었다면 대신 사과하고 싶다며, 협상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문 후보는 단일화 협상과정이 늘 순탄하기만 하겠냐며 모이자마자 중단되는 모습을 보여, 국민에게 죄송하다고도 밝혔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국민께 염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면서 깊은 실망을 느꼈고, 이대로는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또 양쪽 지지자들을 설득하고 힘을 모아 선택된 후보가 정권교체와 정치혁신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문 후보 측 김부겸 공동선대위원장은 문 후보가 사과한 만큼 이를 뒷받침하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고.
안 후보 측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은 문 후보가 무엇이 양 측간의 신뢰를 깨뜨렸는지 정확히 직시하고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안철수 후보가 이제야 자신을 불쏘시개로 쓰려는 민주당의 덫에 걸린 사실을 깨달은 것 같다면서 그래도 안 후보의 발버둥치기는 결국 실패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주장하고, 야권은 단일화가 기왕 갈 수밖에 없는 길이라면 하루빨리 협상을 재개해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단일 후보를 결정해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단일화 협상 중단과 관련해 안철수 후보에게 사과했지만, 안 후보는 깊은 실망감만 나타냈습니다.
새누리당은 빨리 단일 후보를 결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송영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산을 방문중인 문재인 후보는 단일화 협상 중단과 관련해, 혹여라도 민주당 측 캠프 사람들이 안 후보 측을 자극하거나 불편하게 한 일들이 있었다면 대신 사과하고 싶다며, 협상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문 후보는 단일화 협상과정이 늘 순탄하기만 하겠냐며 모이자마자 중단되는 모습을 보여, 국민에게 죄송하다고도 밝혔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국민께 염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면서 깊은 실망을 느꼈고, 이대로는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또 양쪽 지지자들을 설득하고 힘을 모아 선택된 후보가 정권교체와 정치혁신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문 후보 측 김부겸 공동선대위원장은 문 후보가 사과한 만큼 이를 뒷받침하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고.
안 후보 측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은 문 후보가 무엇이 양 측간의 신뢰를 깨뜨렸는지 정확히 직시하고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안철수 후보가 이제야 자신을 불쏘시개로 쓰려는 민주당의 덫에 걸린 사실을 깨달은 것 같다면서 그래도 안 후보의 발버둥치기는 결국 실패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주장하고, 야권은 단일화가 기왕 갈 수밖에 없는 길이라면 하루빨리 협상을 재개해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단일 후보를 결정해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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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15 12:15:29
- 수정2012-11-15 16: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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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단일화 협상 중단과 관련해 안철수 후보에게 사과했지만, 안 후보는 깊은 실망감만 나타냈습니다.
새누리당은 빨리 단일 후보를 결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송영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산을 방문중인 문재인 후보는 단일화 협상 중단과 관련해, 혹여라도 민주당 측 캠프 사람들이 안 후보 측을 자극하거나 불편하게 한 일들이 있었다면 대신 사과하고 싶다며, 협상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문 후보는 단일화 협상과정이 늘 순탄하기만 하겠냐며 모이자마자 중단되는 모습을 보여, 국민에게 죄송하다고도 밝혔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국민께 염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면서 깊은 실망을 느꼈고, 이대로는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또 양쪽 지지자들을 설득하고 힘을 모아 선택된 후보가 정권교체와 정치혁신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문 후보 측 김부겸 공동선대위원장은 문 후보가 사과한 만큼 이를 뒷받침하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고.
안 후보 측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은 문 후보가 무엇이 양 측간의 신뢰를 깨뜨렸는지 정확히 직시하고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안철수 후보가 이제야 자신을 불쏘시개로 쓰려는 민주당의 덫에 걸린 사실을 깨달은 것 같다면서 그래도 안 후보의 발버둥치기는 결국 실패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주장하고, 야권은 단일화가 기왕 갈 수밖에 없는 길이라면 하루빨리 협상을 재개해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단일 후보를 결정해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단일화 협상 중단과 관련해 안철수 후보에게 사과했지만, 안 후보는 깊은 실망감만 나타냈습니다.
새누리당은 빨리 단일 후보를 결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송영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산을 방문중인 문재인 후보는 단일화 협상 중단과 관련해, 혹여라도 민주당 측 캠프 사람들이 안 후보 측을 자극하거나 불편하게 한 일들이 있었다면 대신 사과하고 싶다며, 협상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문 후보는 단일화 협상과정이 늘 순탄하기만 하겠냐며 모이자마자 중단되는 모습을 보여, 국민에게 죄송하다고도 밝혔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국민께 염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면서 깊은 실망을 느꼈고, 이대로는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또 양쪽 지지자들을 설득하고 힘을 모아 선택된 후보가 정권교체와 정치혁신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문 후보 측 김부겸 공동선대위원장은 문 후보가 사과한 만큼 이를 뒷받침하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고.
안 후보 측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은 문 후보가 무엇이 양 측간의 신뢰를 깨뜨렸는지 정확히 직시하고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안철수 후보가 이제야 자신을 불쏘시개로 쓰려는 민주당의 덫에 걸린 사실을 깨달은 것 같다면서 그래도 안 후보의 발버둥치기는 결국 실패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주장하고, 야권은 단일화가 기왕 갈 수밖에 없는 길이라면 하루빨리 협상을 재개해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단일 후보를 결정해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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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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