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선 후보들, 민생·정책 행보 이어가

입력 2012.11.15 (12:15) 수정 2012.11.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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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단일화 중단 속에서도 대선 후보들은 민생 행보와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천안함 사건 유족을 만났고, 문재인 후보는 이틀째 부산을 방문중입니다.



안철수 후보는 호남 지역 언론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오늘 당사에서 천안함 사건 유족들을 만나 NLL 수호 등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는 각 대선 후보들이 NLL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관련 발언을 공개해야 한다는 유족들의 요구를 들었습니다.



박 후보는 오후에는 전국보육인대회에 참석해 보육교사들을 격려합니다.



또 모교인 서울 성심여고를 방문해 여고생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하고, 건국대학교에서 열리는 토크 콘서트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이틀째 부산에 머물며 해양수산부 부활 등 수산업 발전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을 찾아 해수부를 수산자원과 선박금융, 영해문제까지 총괄하는 강력한 부처로 부활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후보는 이어 경남 창원을 찾아 변호사 시절 인권·노동 변론을 맡았던 당사자들과 만났습니다.



또 오후에는 마산 어시장을 찾아 소상인들이 잘 사는 나라를 위한 비전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오늘 호남 지역의 한 방송사와 인터뷰를 통해 호남 발전 방안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 후보는 이어 서울 신월동의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안 후보는 아동 보호와 교육, 상담 프로그램 과정을 살펴본 뒤 아동 대상 프로그램의 개선점 등을 살필 계획입니다.



또 8천 곳의 방과 후 어린이센터 설치 등 아동 보호와 교육에 관한 공약도 제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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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대선 후보들, 민생·정책 행보 이어가
    • 입력 2012-11-15 12:15:30
    • 수정2012-11-15 17:38:24
    뉴스 12
<앵커 멘트>

단일화 중단 속에서도 대선 후보들은 민생 행보와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천안함 사건 유족을 만났고, 문재인 후보는 이틀째 부산을 방문중입니다.

안철수 후보는 호남 지역 언론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오늘 당사에서 천안함 사건 유족들을 만나 NLL 수호 등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는 각 대선 후보들이 NLL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관련 발언을 공개해야 한다는 유족들의 요구를 들었습니다.

박 후보는 오후에는 전국보육인대회에 참석해 보육교사들을 격려합니다.

또 모교인 서울 성심여고를 방문해 여고생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하고, 건국대학교에서 열리는 토크 콘서트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이틀째 부산에 머물며 해양수산부 부활 등 수산업 발전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을 찾아 해수부를 수산자원과 선박금융, 영해문제까지 총괄하는 강력한 부처로 부활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후보는 이어 경남 창원을 찾아 변호사 시절 인권·노동 변론을 맡았던 당사자들과 만났습니다.

또 오후에는 마산 어시장을 찾아 소상인들이 잘 사는 나라를 위한 비전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오늘 호남 지역의 한 방송사와 인터뷰를 통해 호남 발전 방안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 후보는 이어 서울 신월동의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안 후보는 아동 보호와 교육, 상담 프로그램 과정을 살펴본 뒤 아동 대상 프로그램의 개선점 등을 살필 계획입니다.

또 8천 곳의 방과 후 어린이센터 설치 등 아동 보호와 교육에 관한 공약도 제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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