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어린이집 보육교사 처우 개선 약속

입력 2012.11.15 (16:43) 수정 2012.11.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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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어린이 집 보육 교사의 근로 여건과 관련해 하루 8시간 이상의 운영 시간에 대해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오늘 송파구 서울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전국보육인대회에 참석해 보육교사의 평균 근로시간이 하루 9.5시간인데 급여는 유치원의 70% 수준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또, 영아반 담임 수당을 현실적인 수준으로 인상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는 이와 함께 표준 보육 비용을 법제화하고 보육 교사들의 처우 개선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기존 민간 어린이집도 국공립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박 후보는 오늘 행사장에서 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의 부인 김정숙 여사를 만나 악수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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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어린이집 보육교사 처우 개선 약속
    • 입력 2012-11-15 16:43:27
    • 수정2012-11-15 16:58:32
    정치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어린이 집 보육 교사의 근로 여건과 관련해 하루 8시간 이상의 운영 시간에 대해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오늘 송파구 서울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전국보육인대회에 참석해 보육교사의 평균 근로시간이 하루 9.5시간인데 급여는 유치원의 70% 수준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또, 영아반 담임 수당을 현실적인 수준으로 인상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는 이와 함께 표준 보육 비용을 법제화하고 보육 교사들의 처우 개선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기존 민간 어린이집도 국공립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박 후보는 오늘 행사장에서 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의 부인 김정숙 여사를 만나 악수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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