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들, 민생 행보…단일화 협상 분수령

입력 2012.11.17 (12:08) 수정 2012.11.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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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선 후보들은 주말인 오늘도 표심 공략을 위한 민생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은 중단된 가운데 문재인 안철수 후보 양측이 물밑접촉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이번 주말이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송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오늘 오전, 서울에서 열린 영양사 전진대회에 참석해 영양사들의 근무여건과 처우개선을 위한 법적 제도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도 영양사 전진대회에 참석해 청소년의 식생활 건강을 책임지는 영양교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 대신 이 자리에 참석한 김미경 교수는 남편이 시대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끝까지 승리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세 후보는 오후에는 한국노총 전국 노동자 대회에 나란히 참석해 비정규직 문제 해법 등을 제시하며, 노동계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이 자리에서는 특히, 단일화 협상 중단 책임을 놓고 충돌한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 간의 만남이 이뤄질지, 또 만날 경우 어떤 얘기가 오고갈지 주목됩니다.



이런 가운데 양측 실무진들이 협상 재개를 위한 물밑 접촉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고비를 맞은 단일화 협상에 물꼬가 트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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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 후보들, 민생 행보…단일화 협상 분수령
    • 입력 2012-11-17 12:08:19
    • 수정2012-11-17 1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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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선 후보들은 주말인 오늘도 표심 공략을 위한 민생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은 중단된 가운데 문재인 안철수 후보 양측이 물밑접촉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이번 주말이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송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오늘 오전, 서울에서 열린 영양사 전진대회에 참석해 영양사들의 근무여건과 처우개선을 위한 법적 제도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도 영양사 전진대회에 참석해 청소년의 식생활 건강을 책임지는 영양교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 대신 이 자리에 참석한 김미경 교수는 남편이 시대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끝까지 승리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세 후보는 오후에는 한국노총 전국 노동자 대회에 나란히 참석해 비정규직 문제 해법 등을 제시하며, 노동계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이 자리에서는 특히, 단일화 협상 중단 책임을 놓고 충돌한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 간의 만남이 이뤄질지, 또 만날 경우 어떤 얘기가 오고갈지 주목됩니다.

이런 가운데 양측 실무진들이 협상 재개를 위한 물밑 접촉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고비를 맞은 단일화 협상에 물꼬가 트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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